(구) 자유게시판
작성자 정기효
작성일 2007-07-21 (토) 15:39
ㆍ조회: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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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딸하나 더 낳을껄.....
70년대 국가시책에 공손히 부응하여.
첫아들을 보고서 다음에본 딸래미는 구색 마춘거 정도로 끝을내고서.
천하에 금덩어리로 아들놈을 키웠습니다.
딸래미는 그냥저냥 오래비 따라서 저절로 컸구요.

아들놈이 장가가서 딸하나, 아들둘, 새끼가 셋일때는 세상이 내꺼같았는데......
세월이가서 아들놈은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바쁘다하고.....
며느리는 지새끼키우고 가르친다고  바쁘다고 한번씩 전화만 따르릉............
아들놈 식구들 얼굴보기가 한달에 한,두번.......

재작년에 딸래미를 치웠는데.....
거짖말 안보태고서 한달에 세번,네번 빨간날에는 사위놈이 운전대잡고서
외식하자고 옵니다.  
물런.. 세번에 한번은 나도 밥값을 내지만....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어요.
사돈어른들께 송구할 정도이고....내아들놈이 밉쌀스러울 지경입니다.

오늘도 소래포구에가서 조개구이를 먹고는
밑반찬으로 내가 즐기는 젖갈종류 몇가지와 갖가지 생선을  싣고왔는데....
계산을 사위놈이 해서가 절대로 아니고......
뒷좌석에 기대앉아서 담배한대 물고서 오는데 참....기분이 좋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불쑥 그랬습니다.
딸하나 더 낳을껄 .......
앞좌석에서는 아마도 못들었을겁니다.   ^&^ ......


백      마: 하면   된다....  한탄   마시고   열심히   노력을.....  혹시   압니까    정성이   지극하면    돌위에   풀이   난다  는데.... 정  전우님   늦동이   보시거던   돌잔치에   저도   한번   초대해   주세요....  -[07/21-15:56]-

소양강: 한탄말고 나면되지...왜 걱정이요...힘이 없나 뭐가 없나...아니 뭐시기가 없는가...딸나면 연락하시요...소양강변의 자갈논 팔아가시고 금 열냥가지고 갈테니까요  -[07/21-17:30]-

pat430: 얼마전 서울에 살고있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었는데 .. 이친구 딸이 생겼다나 ? 어떤 사연인지 궁금.... 30 년을 같이했던 마나님이 자신을 배신하고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지가 3 년이 되었는데.... 혼자서 자주 식당 밥을 먹게되면서 서로 눈이 맞은 예쁘고 젊은 여친을 만들게 되었다나.... 결국 눈도 마추고 입술도 포개고 할짓을 모두 하다보니 열달만에 딸이 나옸다는 이야기를 자랑 삼아 하더이다.... 정 전우... 권하는것은 아닙니다 ... 될수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주는 바 이오니 ... 부디 더위에 건강하십시다== 백마와 같이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젔습니다==   -[07/21-19:32]-

정기효: 전우님들의 이바구가 삼천포로 빠지는갑소 .
     지금 딸래미를 낳아서 언제키우라꼬.......참내......물런. 거시기 능력은 충분히 되지만 ...헴헴.....딸래미를 지금 낳아서 시집 보낼때까지 내가 산다는건 장담 못하니까.......헴~헴 !!! 그참..쑥스럽구만요.......괜히 이바구를 이상한쪽으로 몰아서들........에~~~헴 !!!        -[07/21-21:09]-

백      마: 정  전우님   일단   늦동이가   태어나면    수명은    자연히    연장   됩니다.
     이기    하늘의    섭리거든요.....   -[07/21-22:40]-

이수(제주): 정기효 전우님 용기를 가지십시오. 한국에서도 참모총장, 국무총리, 국회의장을 역임하신 분이 60을 넘어서 자녀를 봤고, 세계적인 배우 안소니 퀸은 80 이 되던해 딸을 보았으니 정전우님의 가능성은 무궁무진이로소이다.
     
     딸자랑 사위자랑 하고파 말하다 불쑥 튀어나온 딸 얘기로 인하여 이젠 그만 주객의 전도된 격입니다.
     저는 그래서 "착한 따님 훌륭한 사위 두셔서 행복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07/21-23:06]-

정기효: 이수님 말씀이 지당합니다.
     나는그저 그냥 요즈음에는 딸도 좋더라는 소박한 얘기였는데 심술쟁이 뱃사공이 노를 삼천포로 돌리는바람에 .......ㅉㅉㅉㅉㅉㅉㅉㅉㅉ    -[07/22-08:57]-

홍윤기(初心): 행복한 시간을 즐기며 감사할수 이는 언제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로 우리 정전우는 언제나 행복하도록.....이건 선배의 명령(?)임을 명심하시도록......그러면서 행복하게 늙어 가십시다.  -[07/2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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