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삿갓
작성일 2007-04-01 (일) 13:05
ㆍ조회: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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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순신은 이렇게 전사했다

윗글 뜻있게 잘 읽었습니다. 우리 참전전우들의 세대는 참으로 불운한 세대 였다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연려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왜놈들의 식민지시대에 태어나 해방을 맞았고 곧이어 50년 6.25를 맞아 참화에 힙쓸렸으며,

60년 4.19를 맞아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고, 61년 5.16을 경험했으며 65년 10.3 베트남 전투부대 파병으로 우리 전우들은 또 한번 전쟁을 경험 하였습니다.  79년 10.26박정희 대통령 서거, 79년 12.12 전두환 군사사건, 80년 5.18광주 폭동사건(김대중시대에 성격 바뀜) , IMF를 치른 이후로는 그런대로 사회가 안정된것 같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수 많은 내재된 사회 갈등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친북 좌파의 발호로 새로운 사회 불안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잔존 생명은 얼마 남지 않았고, 그나마도 온갖 병마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국가유공자화에 목을 메고 살아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닥아 오는 대선에 우리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할것입니다. 

김석근님이 이순신 장군 어록을 마침 올리셨기에 " 선조 수정실록" 권31에 나와 있는 이순신장군의 기록을  올립니다.

소서행장이 순천 왜교(倭橋)에다 성을 쌓고 굳게 지키면서 물러가지 않자 유정(劉綎)이 진공하고 순신이 진인(陣璘)과 바다 입구를 막고 압박하자 소서행장이 사천의 심안돈오(沈安頓吾)에게 후원을 요청하니 돈오가 바닷길로 행장을 구원하러 오므로 순신이 진격하여 적선 200여척을 격파하고 수 많은 적을 불태우고죽였다.

순신은 남해 경계까지 적을 추격해 싸우다 조총탄환에 가슴을 맞았다. 좌우(左右)가 부축하여 급히 장막속으로 들어가니 순신이 말하기를 " 싸음이 지금 한창급하니 조심하여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하고 말을 마치자 절명하였다.

순신의 형의 아들인 완이 그의 죽음을 숨기고  순신의 명령으로 더욱 급하게 독려하니 진중에서는 이를 알지 못하였다. 진인이 탄배가 왜적에게 포위되자 완은 그의 군사를 지휘해 구원하니 적이 흩어져 도망갔다. 진인이 순신에게 사람을

보내 자기를 구해준 것을 사례하다 비로소 순신의 죽음을 알고는 놀라 의자에서 떨어져 가슴을 치며 크게 통곡하였고, 우리군사와 명나라 군사들이 순신의 죽음을 듣고는 병영마다 통곡하였고 그의 운구 행렬이 이르는 곳마다  백성들이

모두 제사를 지내고 수레를 붙잡고 울어 수레가 앞으로 나아 갈 수가 없었다. 조정에서는 우의정을 추증했고 바닷가 사람들이 자진하여 사우(祠宇)를 짓고 충민사(忠愍祠)라 불렀다.


211.211.101.223 김삿갓: 이순신장군이 숨진 남해군 고현면 관음포에 이락사(李落祠)라는 사당이있어 오고 가는 길손들이 많이 들려 이순신장군의 넋을 기리며, 남해군 설천면 남해대교옆에는 충열사라는 사당이 있는데 이순신 장군의 시신을 충남 아산으로 운구하면서 잠시 시신을 안치하였든 곳으로 해마다 장군의 공을 기리는 제사를 올리는 곳이기도 하다 . -[04/04-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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