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삿갓
작성일 2007-05-29 (화) 14:38
ㆍ조회: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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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칼로 무우를 베다

여러군데 전우사이트를 돌아 다니다 보면  올린 글을 삭제하는 경우 항상 그 시시비비의 후유증이 만만치 않음을 본다.  과연 전우들이 올린 글을 삭제하는 경우  어떤 절차에 의해 올린 글이 삭제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전우들이 올린 글을 삭제할 경우 시스템 관리자나 단체장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지워지는지, 아니면 삭제기준을 마련하고  가칭 운영위원회(어떤 명칭도 좋다)를 열어 공론을 거친후에 결정하는지 알고 싶다.

홈피 관리자가 주변사람으로 부터 어떤 전우가  올린 글이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우 또는홈피관리자 스스로 판단해서   어느 전우의 글이 다른 전우들에게  폐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면 관리자가 독단으로 그냥 지울것이 아니라 삭제 할것인지 말것인지를 충분히 공론을 거친후에  삭제 여부를 결정한다면  전우사회의 분열을 최소화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당사자에게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삭제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린 후에  삭제를 하며는  삭제 당하는 사람이나 주변 전우들이  아! 그래서 삭제를 당하는 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이해를 할것이라고  본다. 우리 전우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건 다 알만한 사이들 이기 때문이다.

 나혼자 내 멋대로 운영하는 개인 홈도 아닌데, 어느 특정인이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공론을 거치지도 않고 독선적으로 멋대로 전우들의 글을 삭제한다면   어떤 전우 사이트가  됐건 간에 항상 시끄러울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도 안되고................

썩은 칼 들고 무조각베는 전우사이트는 과연 건강한가?  아직은 건강하다고 생각되어진다. 다 썩은 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보화 되어 있는 설(說)에서 우리 전우들이 올리는 글들이 얼마나 이탈해 있어야 지울수 있는지  그 기준이 애매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전우들이 올리는 글들에 대해 건전한 비판은 좀 받아 들이자.  왜 전우가 올린 글에 대해 옳고 그럼을 비판할수 없단 말인가?  비판하면 건전하고 안하고 간에 욕지거리로 응대하는 치졸한 분위기를 좀 바꿔보자. 멀쩡하다고 생가했던 사람이 갑자기 형편없는 잡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건전한 비판과 예의 바른 토론은 우리 전우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판없는 사회나 조직은 썩기 마련이다. 좋은게 좋다는 사회도 썩기 마련이다. 비판하는 사람이나 비판을 받아 들이는 사람이 예를 갖추어 응대하면 크게 전혀 문제 될것이 없다고 본다.  우리 전우들이 다 이제 노인이 되다보니  노인특유의 쇠고집에다  상대를 배려하는 배려심이 부족한것을 느낀다. 노인이 되면 좀더 자애로워지고 관대해 졌으면 좋겠다. (나부터)

전우들이 올리는 글들을 그냥 글자로서만 보지 말고  그 글쓴이의 마음을, 마음으로서 보자.  글 한줄 올리기 위하여 얼마나 혼신의 힘을 다 해서 글을 올리고 있는가.  틀린글자는 없는지, 문장구성은 제대로 되었는지, 괜히 글 올렸다가 욕먹지는 않겠는지  등등 . 

눈에 안개가 끼어 잘 보이지도 않는데 독수리 타법으로 한자 한자 또박 또박 치기가 얼마나 힘든지 해본 사람은 다 알것이다. 그런데 이런 글을 한마디 말도 없이 싹 지우면 열불이 날수 밖에........... 올리는 글들의 근본적인 취지는  가만히 뜯어보면 우리 참전전우들의 장래에 대한 소망으로 귀결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제 어느 특정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알래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은 개인간의 사감(私感)으로 밖에 볼수 없다. 이러한 사람은 공적인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 사(私)가 공(公)을  망쳐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다 같이 늙어 가면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마음이라도 편하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58.239.255.136 戰友: 옳소! ...^^* -[05/29-19:43]-
121.134.164.151 도선대사: 장문에 글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글을 봅니다
토론은 얼마든지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질 않으니..
점차 개선이 된다고 생각해야지요....ㅎㅎ
이곳은 처음에는 그렇질 않었습니다.작고한 김...부터 변질이 되었습니다
-[05/29-21:50]-
211.219.19.182 김 석근: 문제가 진정 되었읍니다.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더 이상 시시비비가 없었으면 합니다. 김 삿갓님의 글에 감사 드립니다. 스리고 부탁 드립니다. 스스로 삭제해 주시길,,,, -[05/29-22:05]-
143.248.66.20 김삿갓: 김석근 전우님! 안녕하세요? 저가 글을 올린것은 여러 전우 사이트의 공통 현상이라고 생각되어 올린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에 대한 글은 아니오니 그리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5/3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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