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유게시판
작성자 이병도
작성일 2007-06-07 (목) 16:54
ㆍ조회: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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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하사는 임무 수행중!

 

국립 서울 현충원!

우리는 이곳 현충원 제2묘역 과 제3묘역에 들어서면

베트남전 참전 옛 전우들을 만난다. 이 들을 만나는 순간 어느덧 세월은 역류하여

수무살 넘은 청년들이 되어 진다.

이곳에 오면 우리들은 언제나 몸과 마음이 젊은 청년들이 된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조국에 의해, 조국을 위해 신명을 받친 그들은 이제 말없이

아홉 글자가 새겨진 조그만 입석(立石)의 전우가 되어 우리와 만나고 있다.

이 평화로운 조국의 한편에 말 없는 표석으로

옛 전우인 우리들을 응대하고 있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었던 그때나,

36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한결 같이 국가와 조국을 생각하고 있음을

이 곳에 묻혀 있는 옛 전우들을 만나면 쉽게 확인 할수 있다.

이제 우리들은 다시 한번 이들과의 조용한 약속들을 다짐해 본다.

“...? ”

분대장 이 하사는 오늘도 못 다한 임무를 수행 하려고 생존 전우된 두려움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그들 유족들에게 친전(親傳)의 일말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 전하지 못한 “친전(親傳)”은 훗날 전해 지는 그날까지

이 하사의 기약없는 현충일 어느 유족과의 만남의 시도는 계속 될것 같다.

그렇게 이 하사는 오늘도 작전 외 진정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125.129.61.41 이종일: 묘판 위에 유가족분 중 참배 하시는 분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쪽지 글을 6월1일 날 붙여놨는데....올해도 그 가족 분들을 못 만나고 바로 대각선에 같은 분대원으로 생활했던 고(故)육군병장 변만수 전우의 가족(남, 여동생 분들)에게 이곳에 오시면 술 한잔같이 올려달라는 부탁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혼쾌히 승낙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꼭"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면서... 이병도전우님 고맙습니다. -[06/07-19:15]-
211.222.237.241 권영우: 이병도전우님어재만났던분이시군요..저의들을은바로뒸자리에서 -[06/07-21:21]-
211.222.237.241 권영우: 전우참배하던전우입니다..재가그쪽지만졋든본인입니다... -[06/07-21:25]-
211.222.237.241 권영우: 태이프밑에적은글과??위에젖어있는종이가궁굼하여만지니까..당신이하셨다고
하였지요;;;저의들도매년그자리에서전국각지의전우들이모여자그나마추모의해사를합니다내년에도건강하게만나봅시다...거강하십요 ...9중대전우가... -[06/07-21:42]-
125.178.217.105 이병도: 현충원을 찾는 모든 분들의 마음은 하나 같이 모두 소중 하다고 생각 됩니다.
금년에도 참배 날자가 엇 날까봐 지난주에 붙여 놓은 이 하사의 메모가 각별한 뜻이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또한 내년에는 그곳에서 좋은 만남의 기회가 있기를 기원 합니다.
저 또한 그 유가족과 이 하사(분대장), 권영우 전우님과의 각별한 만남의 기회에 입회하고 싶어 집니다.
-[06/0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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