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유게시판
작성자 홍윤기
작성일 2007-06-27 (수) 11:14
ㆍ조회: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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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의 통일을 바란다면,.....

어느 재담가가 말하길 "나는 죽어서 천당에 가길 원치 않는다. 천국엔

좋은사람들만 있을테니 즐거움이 반감 될것이기에...."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착하고 좋은사람(?)들 그리고 가능하다면

나와같은 생각을 갖인 사람들과만 만나고, 이야기하며, 살수 있다면,

그것이 과연 즐겁고 살만한 세상인지는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런지요.

 

삶의 터전이 다르고, 얼굴이 다르듯이 같은 류의 인간들만 사는곳이

아닌곳이 지금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일 겁니다.

각자 개성이 강하여 자신의 생각외에는 요지부동의 고집통(?)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저런 인간 군상들이 뫃여 사는곳,

그곳이 인간의 세상이 아닙니까?

 

신문 사회면을 매일 장식하는 지지고 볶으며, 울고 웃으며 우리네 삶은

질기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을 드나들면서 그런 생각들을 더욱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실레일줄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공연히 대세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는일도 아닌데,

입에 거품(?)을 물며 사생결단 하려는듯 다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난 쓴 웃음을 짖습니다.

 

자신의 금전적 이해관계에서 한치의 양보없이 악마구리 끓듯 싸우는곳

바로 시장(?)통이기도 합니다 만 그들은 차라리 순수한 다툼이라고

나는 생각 합니다.

살기위해서 물러설곳 없는 삶의 전장에서야 당연히 그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삶이 고단하고 힘들때는 가끔 경동시장 지하 상가에서

막걸리 한잔에 기운을 차리기도 하는데.....

그러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기도 합니다.

 

이젠 그토록 놓지못했던 욕심의 짐을 벗어던질 나이도 되었것만

아직도 그 욕심의 짐을 벗지못하고 스스로 괴로워 하는

우리네들의 자화상을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어느 전우가 작은 술자리에서 무슨 말끝에 내게 농을 하면서

"삐쳤습니까?" 하고 묻더군요.

"내가 삐칠때까지만 살아보슈!' 하고 말했더니

또 다른전우가

무조건 좋은것만 이 능사는 아니라고 충고를 하면서,

"이 친구 아무리 약 올려도 느긋하다"고 나를위한

 변명(?)을 해줬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양보하고, 얼마든지 참을수

있습니다만,

나 외에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면

참을수 없는것 그것이 용기일 겁니다.

지금 우리에겐 그런 용기와 함께 보다 많은 사람(전우)들을

포용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옛말에 "뭐가 잦으면 뭐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십년을 기대하며 속아온 세월들이 어떤 형태로든

변화가 있을것 같은 조짐도 보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그야말로 천추의 한이 될것입니다.

조금만 스스로를 자제 하면서 대의를 생각할수 있는

성숙한 노병이 되어 곱게(?)늙어갈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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