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유게시판
작성자 송주완
작성일 2007-07-02 (월) 10:26
ㆍ조회: 203  
IP:
노병의 정성을 다한 삶의 모습

 정성을 다한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생각될 때도 있다,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늙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렵니다.

 


 


219.255.226.108 정기효: 곱게...아릅답게 늙을수있다는거....
덧 보태자면 이웃에게서 존경도 받고 ......
그렇게 늙다가 저 세상에 가기를 내 진정으로 소망합니다. -[07/02-14:39]-
121.130.35.99 홍윤기(初心): 언제나 곱게늙어갈 수 있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여보는 소박한 소망일겁니다. 나 역시그런 마음을가지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임으로.....오늘을 늘 감사하며 스스로 만족할수 있는 삶을소중하게 그려 나가는것도 황혼의 문턱에선 보람잇는 일일수도 있을겁니다. 송전우 좋은글 마음의 양식이 될겁니다. -[07/02-19:01]-
59.24.76.251 최종상: 나까지 나서면 색깔이 같아서리.... 송후배님,좋은글 고맙구요.정후배님 2차전까지 잘 치루고 무사히 돌아가셨네요. 홍선배님, 함께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사노라면 기회가 또 있겠지요.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해~~~~병 -[07/0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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