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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해수
작성일 2007-07-06 (금) 13:57
ㆍ조회: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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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부리지 마라.다알고 있다[옮긴글]


씨부리지 마라, 다 알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존중없이 함부로 내뱉는 거친 언사는

 폭력이요, 협박이다. 언어공해다. 


김영    


  부산 근교 달음산 입구 화전마을에 “초막골”이란 음식점이 있다.
  방 한구석에 걸려 있는 선화(禪畵) 한 점이 이 시대를 풍자하고 있다.
텁수룩한 수염, 부릅 뜬 눈, 불룩 튀어나온 배, 달마선사, 그 위

에 쓰여져 있는 흘림체의 그림 제목


“씨부리지 마라, 다 알고 있다.


  한여름 비가 억수로 X같이 퍼붓는 날
  도문(刀文) 그리다.”
  달마선사가 말많고 어지러운 이 세상의 못난 인간들을 향해 호통치고 있다.
  “씨부리다”는 “시부렁거리다”, “씨부렁거리다”에서 나온

 경상도 사투리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자기 혼자서만 아

는 척하며 떠들어 댄다는 뜻이다.


  사람의 생각은 말로 표출된다. 말이 생각을 바꾸게 하고 생각이

 행동을 바꾸게 한다. 행동은 습관을 바꾸게 하고 습관은 운명을

 바꾸게도 한다.


  사람은 말로서 의사를 나타내고, 개는 짖어댄다. 호랑이는 으르

렁거리고, 여우는 울어댄다. 천박한 사람은 함부로 씨부리며 책임

지지 않고 점잖은 사람은 생각하며 말한다.


  입으로 떠드는 사람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더 믿음을

얻게 된다.


  “말세에는 입으로 천하를 다스린다”고 “어우야담”은 전하고

 있다. 말싸움으로 날이 새고 말장난으로 해가 저무는 오늘의 세

태가 흡사하다.


  말은 인격이다.


  말은 인품이다.


  신분과 지위에 걸맞는 언행이 있어야 한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나 존중없이 함부로 내뱉는 거친 언사는 폭력이요, 협박이다. 언

어공해다.


  함부로 시부렁거리는 정제되지 않는 막말은 이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서경(書經)에 이르기를


  “군왕(君王)은 경솔한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


  민초들이 주고 받는 이야기야 바람에 날아가기도 하고 강물에

 흘러가기도 한다. 그러나 군왕의 이야기는 기록으로 남아 역사가

 되기 때문이다

.
  조지훈 선생은 일찍이 나라를 걱정하며 호소했다.


  “도도히 밀려오는 망국의 탁류 - 금력과 권력, 사악 앞에 목숨

으로써 방파제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은 지조의 함성을 높이 외치

라”고.


  사악한 무리들, 그들은 누구인가? 국가의 정체성을 짓밟는 패거

리들.


  민주주의를 말로만 떠들고 행동은 거꾸로 하는 폭력주의자들!


  민주화 운동 경력을 상품처럼 팔고 다니는 철면피의 운동권 세

력들!
  10년 동안 팔고서도 아직도 팔아 먹을 것이 남아 있는가?


  보상금 받고, 훈장받고, 대통령되고, 총리되고, 장관되고, 국회

의원되고, 공기업의 사장되고, 임원되고, 국가기관에 특채 돼 국

록으로 먹고 살고, 국가권력을 원도 한도 없이 휘둘러 보기도 하

면서 잘해 먹고 잘 놀지 않았는가? 이만하면 과분한 대접 받지 않

았는가?
  국가 민족을 위해 산화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상이군경보다도

더 후한 대접 받고 있지 않는가?


  제도권에 진입한 신기득권 세력들아!


너희들이 구기득권을 욕할 자격이나 있느냐?


너희들이 권력을 잡고나서 썩지 않은 곳이 없고 냄새나지 않은 곳

이 없지 않았느냐?


  냄새나는 곳에는 반드시 날아드는 리파통형 인간군상으로 타락

하고 만 허울만의 자칭 민주인사들이여!


  이제 민주 보따리 장사 그만 둘 때도 됐다.


  “민주”팔다 안되니 “개혁” 팔고, 개혁에 실패하니 이제는

 “평화와 통일”을 팔아먹는 장돌뱅이가 되고 말았다.


  서울에서 팔아먹고, 평양에서 박수치고..


  이번 6.15 남북공동행사의 모습은 그 꼴이 뭐 그렇더냐?


  비굴하고 허약한 북한의 하수인들아!


  평양까지 찾아가서 그 무슨 망신이냐?


  무슨 놈의 대 통합이 그런가?


미운 사람은 빼고 반대하는 사람도 빼고 자기 패거리들끼리 짜고

 치는 Go Stop꾼들, 그건 사기야! 조작이야! 꼼수야!


맨날 그놈이 그놈들인 그 얼굴들이 나라를 팔고, 민족을 팔고, 평

화를 팔고, 통일을 팔고...


  서울에서만 씨부리지 말고 평양 가서도 한번 크게 씨부리고 돌

아와 봐라! 그래서는 안된다고 북한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치고

 와봐라!
  너희들의 그 수작, 그 작태로는 통일의 일꾼이 될 수 없다. 맨

날 똑같은 사기극의 굿판을 거둬 치워라! 이제는 너희들이 써먹는

 고정메뉴를 바꿀 때가 됐다. 그렇게도 레퍼터리가 빈약한가? 컨

텐츠가 없는가? 이젠 좀 밝은 것으로 바꿔봐? 무엇이 겁나서 평양

가서는 사족을 쓰지 못하고 북한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꼭두각시

처럼 굽실굽실거리다가 돌아 오는가? 너희들이 서울와서는 또 무

슨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드는가?


불쌍한 피에로들아!


한심한 작자들아!


통일은 “장군님 덕분에 잘먹고 잘산다”는 그런 독재 지향적인

 것으로 가서는 안되는 것이야!


북한주민의 가슴에 달려 있는 김일성 뱃지가 사라지지 않는 한 통

일은 멀리 있다. 민주와 평화, 자유가 강물처럼 넘쳐 흐르는 그러

한 밝은 세상으로 가야하는 거야!


형편 없는 작자들아!


왜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는 말못하게 입을 틀어막는가?


툭하면 색깔론으로 덮어 씌어 이 대한민국을 빨간 세상으로 색칠

하고 있는가?


  너희들은 평양가서 칙사 대접 받으니 북한 주민들의 신음과 고

통소리는 들리지 않지?


안중에도 없지?


그 놈이 그 놈들인 가짜 통일 장사꾼들 너희들 때문에 북한 주민

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시들어가며 죽어가고 있다.


천형이 무섭지 않느냐?


말로써 세상을 시끄럽게하는 자여,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지 말라!


허공에 내뱉는 헛소리꾼들이여!


거짓말로 씨부리지마라,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이제 너희들이 스스로 마각을 들어 냈으니 마음 고쳐먹고 정상으

로 돌아오라.


권력따라 떠도는 유령들이여!


너희들이 벌이는 망발의 굿판을 거둬치워라.


위장한 정체를 역사 앞에 밝히라.


양심으로 증언하라.
  
[ 2007-07-05, 13:05 ]


220.239.45.234 백 마: 쫌만 참았다가 이놈들 다음에 또 굿판 못 벌리게 하는거만 남지 않았나요.... -[07/06-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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