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유게시판
작성자 홍윤기
작성일 2006-12-20 (수) 10:35
ㆍ조회: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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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우린또, 한해를 보냄니다.

하느님, 우리들은 또 한해를 보냅니다.

그렇게 보낸 세월이 어디 한두해 입니까? 만,

진정 또 이렇게 한해를 보내야 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비감하다 못해

찢어지는듯 합니다.

 

우리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은 지금, 40여년전의 역사를 부인(?)하고

있를 뿐 아니라, 우리들의 부모 형제를 무참하게 학살했던

동족 상잔의 원흉들을 찬양(?)고무하는 자들을 옹호하는

정체불명의 세력들이 정부요직에 앉아있고,

거리마다 넘치는 노숙자들이 굶주리고 있느가하면, 소위결식 아동들이

때를 걸으며 억지로 살아가는데도 불구하고, 그 붉은 무리들에게

마구잡이로 퍼다주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끝난 아시안 게임을 중계하는 지성인을 자처하는

젊은 아나운서들은 남과북의 경기에 어디를 응원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해대는 그런 한심하고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정녕 하느님! 당신은 존재하고 있기는 합니까?

혹여 어느 특정단체나, 개인을 위해서 그 높은곳에 있는것은 아니십니까?

진정 존재한다면 왜? 불의와 부정을 외면 하십니까?

왜? 이나라에 이런 시련을 주시는겁니까?

자칫 잘못하면 민족의 말살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저 북의 위험한 행태를

보고만 있느냐고 묻는겁니다.

백성들의굶주림 해소시키라고 아낌없이 퍼다준것들이 핵무기로

둔갑했는가 하면 이젠 아예노골적으로 협박을 서슴치 않고 있지않습니까?

 

하느님!

이 나라의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날 의 부를 이루기 까지 피와땀을 흘렸던

그 시절에 하느님 당신의 은총으로 편안하게 공부했던 세대들,

흔히 386세대라고 하는 그들이 오늘 우리의 조국을 들어 정의의 뜻을

어기고 역천(?)하는 길을 가려 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침묵하고 있다는것은

하느님 당신께서 중대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는 있습니까?

 

우리 참전전우들의 명예회복 또한 선결되어야 하는 문제지만,

그것은 내게 무엇을 달라는것 같아 참으로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그 전우들, 고엽제에 피폭되어 생사의 중간쯤에서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닌 그 우리전우들의 참상을 이렇게 외면하시는

하느님은 정의라는 단어를 잊으신것은 아님니까?

 

하느님 이제 다시 정의의 하느님으로 돌아 오십시요.

아니면 이렇게 인터넷에 하느님은 386하느님이라고 공지할지도

모릅니다.

하느님 불쌍하고 힘없는 민초들은 그래도 착하고 순박하게 살아왔고,

그 조상들의 마지막 후손(?)세대는 사실 상우리들이 될것입니다.

그 선조님들이나, 우리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늘 당신 하느님을

찾았드랬습니다.

이제 하느님 당신까지도 비웃으며, 역천의 길을 가는 무서운(?)

후손들을 보면서 진정으로 당신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부디 외면 하지 마시고,

이나라 백성들을 위해서 정의의 하느님으로 돌아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해를 보내는 우리전우님들 모두 한결같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특히 고엽제 후유의증 전우님들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하시는일 모두 소원 성취 할수있는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59.11.149.93 정무희: 우리들의 소망은 올해에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군요.아마도 정권이 바뀌기 전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자포자기하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고 내년 대선에 힘을 모아 뜻을 이루어 봅시다. 홍윤기 전우님 좋은글, 공감이 가는글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어 전우사회를 위한 큰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12/20-11:01]-
222.121.255.21 최종상: 홍윤기전우님, 절절히 가슴을 아프게하는 글, 공감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오. -[12/20-15:23]-
122.199.90.185 정근영: 홍 전우님! 마지막 한해의 달력앞에서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 글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공감 합니다.용기를 잃지 마십시요, 더욱더 우리 전우사회를 위하여 힘써주시기 바랍니다.좋은시절이 꼭 올겁니다.건강 하십시요jky. -[12/20-20:14]-
121.132.145.220 홍 진흠: 홍 윤기전우님! 정말 님의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동감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어제도 사령관님의 말씀중에 우리가 명예를 찾고 역사를 바로 잡기전엔 도저히 눈을 못감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어느모임에 가셔서 연설을 했더니 사회 지도층에 계시는 몇몇교수되시는 분들이 정말로 자기들이 이제까지 알은것관 정 반대되는 사실을 알곤 탄식을 하드랍니다. 그리곤 우리학굘 오셔셔 강의 좀 해주십사하고 간청하드랍니다. 아직까지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미미한 힘이나마 바로 가까이에있는 주위사람들에게서 부터 하나하나씩 가르쳐주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투푤하면 됩니다. 세번속으면 영영 힘듭니다. 서양속담에 괴로움이 괴롭게 하기까진 괴로움으로 괴롭게 하지말라는 말이있드시 미리 대비는 하되 미리 겁낼것은 없다고 봅니다.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 절대 포기하지말고 말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힘이있어야 이 나랄 바로 찾습니다. -[12/22-03:09]- 1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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