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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주
작성일 2005-10-24 (월)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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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93  
가는세월....






















어젯 밤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30분, 아침 6시 30분에 집을 떠났으니...17시간 꼬박 하루를 투자한 셈이 되었네...42.195 킬로미터에 도전하는 2만여 마라톤 동호인들과 ,가을색이 완연한 춘천의암댐 의암호반 맑은 가을날씨에 단풍이 알록달록 멋진 풍경속에. 강바람 맞으며 달리는 마라토너 모두가 수준이 높은 주법을 구사하는듯 했습니다. 모두가 아름답기 그지없는 호숫가의 풍경에 푹~! 취했었던  잊지못할 춘천의 하루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만산홍엽으로 타오르던 가슴속 가을의 전설은 막이 내렸다.
그 곳에 가면 내가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것을 실감한다.아무나 할 수는 있지만,아무나 하지는 않는 것이 마라톤이고 보면 나도 조금은 덜 평범한 사람이리라.장장 30㎞에 달하는 아름다운 호반 도로를 가득 메운다양한 사람, 각양각색의 유니폼,각기 다른 멋진 달리기 자세..거기서 묻어나는 진한 삶의 향기는 그 무엇도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렇게, 그렇게 또 나의 마라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진한 들국화 향기 속에 단풍 빛깔로 아름답게 수놓았다. 잔잔한 호수에 비친 열정,드높은 삼악산에 메아리친 함성,105리에 떨군 땀방울과 고통은 인생의 보물창고에서 빛을발하게 될것이다.

그런데, 뛰면 뛸수록 점점 더 몸은 고단하고 마음의 갈등이 심해지는 것은 나만의 치유할수없는 병일까?믿기지 않는 세월, 받아들이고 싶지않은 나이 ,소박한 꿈 하나 키우고 살지만 오늘이 어제만 같지 않아 자꾸만 서글퍼진다.

아직,할 일이 많고,하고 싶은 일들도 산더미인데
말 없는 세월은 이런 날 비웃듯 달려가니
가는 세월을 어찌 붙잡아야 할꼬 그것이 문제이로다.



220.89.128.155 최종상: 김전우님  아직도  뛸수있는  님이  부럽습니다.오늘이  어제  같지않아   자꾸만 서글퍼진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역시  아직은  하고싶은 대로  쓸수있는 몸이라고  자부하다가, 두달여전  운동중  무릎연골 파열로   절제  수술을 받고, 아직껏 제대로 회복되지않아  고생하면서,   성한다리일때와  같지 않을꺼라는   집도의의 말에  늙음을  실감하고  맥이빠진일  겪었읍니다. 세월을  거스러지는 못할일,  이제  순응하는  지혜를  터득하려  노력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0/24-20:58]-

220.72.26.16 김선주: 최종상 선배님 어쩌다 무릎을 다치셔... 수술도 받으시고 아직 후유증이 남아  마음고생이 심한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속히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각별히 건강 에 유의하십시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10/25-11:18]-

222.239.27.232 이호성: 한폭그림입니다..건강이부러운그림이군요 잘보고감니다.  -[10/25-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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