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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여자’가 아니다. 당당한 군인일 뿐이다. 몸가짐엔 흐트러짐이 없고, 마음가짐엔 빈틈이 없다.
수십대1의 경쟁을 뚫고 육군 부사관학교에 입교한 여군 부사관 후보생들. 땀과 진흙으로 범벅이 된 얼굴마다 ‘아름다운 카리스마’가 묻어난다.
부사관이란 하사 중사 상사 원사의 계급을 가진 옛 하사관의 새로운 명칭. 이 사진들을 찍기위해 10월16~17일, 10월 21~22일, 11월 10일 3차례 이들이 남자 후보생들과 꼭 같이 치열한 훈련을 받고 있는 전북 익산군 여산면 육군 부사관학교를 찾았다.
남자 동기생과 크레모아 교육을 받고 있는 여군 부사관 후보생(오른쪽).10.21
고된 훈련 사이사이 맛보는 달콤한 휴식시간.10.21
자습 시간을 이용, 독도법(讀圖法) 공부에 한창이다.10.21
군화를 닦으며 일석점호를 준비하는 후보생들. 10.21
훈육관이 후보생들의 내무반 정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10.16
“조금만 더!”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유격훈련이지만 악과 깡으로 버텨낸다.11.10
여군 후보생들은 힘찬 일조점호로 아침을 연다. 점호 후 훈련장을 전력 질주하는 후보생들.10.21
피나고 알배고 이갈린다’는 ‘PRI(사격술 예비훈련)’를 앞두고 후보생들이 교관의 설명에 귀기울이고 있다.10.21 |
베인전 연혁 
대한민국 여군들 훈련 받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