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근방에선 자주 볼수 있는 수행자의 모습.....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특이해서 한컷.

                  시크교사원에서 에배드리려 온 젊은이의 복장은 신세대 답다.

                 델리에 있는 연꽃 사원인데  어떤 종교를 믿든...어떤 형식의 예배나 기도도 할수 있다는 특이한 곳이다.

                  바라나시로 가는 침대기차에 연결된 보통 사람들이 타는 객차인데 창마다 철망이 용접되어 있어  시루같이
                  타서 이탈되지 않도록 했다. 팔다리가 빠져 나와 있는 모습을 보며 서민들의 이동수단이 얼마나 열악한지
                  짐작이 간다.

                  내가 탄 4인실 침대칸에 동승한 6살배기 딸아이...영어가 공용어이다 보니 어렵지 않게 의사 소통이 되어
                  손녀와 동갑이라 밤새 지루하지 않았다.

                  휴일을 맞아 놀러 나온 젊은 처녀들의 전통 복장이 이채롭다.

                  남녀 대학생들이 단체로 사원에 놀러 나왔다.

                  10여일의 인도 여행중 고속도로든 러쉬아워의 차도든 여유자적 돌아 다니는 소....고속으로 달리다가도
                  소가 지나 가면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운전자들...종교적 신념이 도시 발전과 생활에는 저해 요소임은
                  분명한 것 같은데...

                  도시의 뒤안길에는 무질서가 질서같이 혼재한다.

                   먼지와 열기...냄새로 인하여 마스크를 사용하지만 흐르는 땀때문에 벗었다 써기를 반복한 고통이 내내 계속되었다.

                  연일 40도를 오르 내리는 더위에 유원지 입구마다 냉차장사가 성시를 이루지만, 양치까지 생수를 사용하라는
                  주의를 들은터라 사마실 엄두를 못내고 냉장상태가 불량하여도 코카콜라를 사 마시니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

                  망고와 바나나는 실컷 먹었지만 흔한 수박은 차게 해서 먹을 방법이 없어 포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