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전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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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 가출 중.
내 사주에 역마살이 있다는 말은 들어 본적없고살면서 사주가 바뀐 것은 아닐터인데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어느날 한 밤에 갑자기 집 밖 세상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꿀떡이라 지난 9월 11일, 동해안 국도를 따라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 통일 전망대꺼정 가 볼 요량으로 혼자 무작정 집을 나섰읍니다. 먼저 영천에서 소문난 영화 육회식당에서 육회비빔밥으로 점심요기를 하고 포항, 영해, 영덕을 거쳐 축산항 해안도로를 따라 백안 온천에서 1박, 울진항에서 대게맛을 보고 삼척항을 구경하고 2박째가 되었는데 집에서 급한 연락이 와서 내 바람끼가 2박 4일로 끝나는 줄 알았읍니다만 집에서 하루를 자고 나니 바람끼가 다시 도져 9월 16일, 영주,봉화,태백,강릉(1박) 통일 전망대,고성,강릉 경포호수 (1박) 주문진,묵호,태백 강원랜드 (1박) 정선,영월,제천,단양 (1박). 풍기온천 21일 새벽, 추석전 선산묘 벌초 준비등으로 2차 바람끼를 마감. 추석에 이은 형님의 기일이 보내고 10월 13일 안동 예천 문경온천(1박) 수안보 충북 양곡계곡 상주 화양계곡을 구경하고 15일 새벽에 건디션 회복차 집에서 하루 묵고 17일 다시 출가(?)하여 마산, 통영에 도착하여 미륵도 관광지구 케이불카를 타보고 거제도 장승포 선착장에서 마지막 가는 우도 해금강 행 유람선을 타고(1박) 내일은 보리암을 가 볼 요량으로 남해 시외뻐스 터미날 부근 어느 모텔방에서 이글을 올리고 있읍니다만. 물론 매 끼 식사하는 문제 등 불편한 점도 있읍니다만 혼자 댕기는 재미도 그런대로 솔솔합니다그려.  미륵도 관광지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오긴했는데 더 확실 한 한려수도 구경을 위하여 저 전망대에 올라야 한달 말이지.? 5-10분 거리라는데... 고민하다 끝내 포기하고 바라만 봄..  케이블 카 정상에서 바라 본 한려수도. 전 날 강풍 등 구름이 끼어 거제도 대마도는 보지 못했음.  막상 외도에 도착하였으나 올라 갈 엄두가 나지않아서 대신 사진이라도 한 컷 찰깍!  엣 거제현 관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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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2009-10-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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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여행은 세가지가 있어야 한다는데,시간 .돈, 건강, 이쯤되면 행복하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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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둘목.. |
東河
2009-10-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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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역마살과 관계가 없읍니다 훌륭하신 결정이셨읍니다 단지 문경에서 연락이 없었던게 저로선 서운합니다 다음에는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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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성
2009-10-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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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전우님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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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러강
2009-10-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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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 ㅎ 역마살 좋습니다. 늦게나마 댓글 올립니다.항상 건강하세요. 다음에 가실때 저도 좀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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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怡樹)
2009-10-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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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멋진 장군님. 글을 봐도 멋지고, 생각하는 것도 멋지고, 사는 것도 멋지십니다. 저도 내년 2월이면 지금 이자리를 물러납니다. 그래서 도보(걸어서)나, 자전거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5도(8도강산-3)강산에 도전해 볼까 궁리 중입니다. 내년 3월 이후 제주에 와서 저랑 한번 제주도 일주 하실 의향이 없으십니까. 오신다면 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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