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님들끼리 서로 터놓고 주고 받는 자유 정담방입니다.
작성자 김정섭
작성일 04/28 (목) 01:04
ㆍ조회: 69  
IP:
동우회 발족 동기 특히 오랫동안 몸담고 계신 회원님들
◎ 이름: 강 태규 (11565@hanmail.net)
◎ 2001/9/19(수) 22:11
◎ 조회: 115

동우회 회원 님들에게!  
    찬성   9 (100.0%)  
반대   0 ( 0.0%)  
                회원권한임
<투표참여: 9명>

병원에 있으면서도 항상 못 잊고 있는 일이 우리 "인터넷 전우 동우회"이다.
그래서 치료를 하고 통증이 심해 걸음도 제대로 못 걸으면서도 아침 식사가 끝나면 5층에 내려가 무슨 얘기들을 하였나? 하고 동우회 방을 찾는다. 그 동안 회원님들이 나름대로 마음을 터놓고 좋은 말씀과 즐거운 얘기들을 하며 지내시는 걸보고 흐뭇한 마음으로 내방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되더니 급기야는 탈퇴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물론 입회와 탈퇴는 본인의 자유의사다. 누가 본인이 싫다는데 말릴 방법이 있겠는가?
하지만 남아있는 분들을 위해 판을 깨지는 말아야 할 것이며, 의아한 점과 문제점이 있다면 정당하게 알아보고 얘기를 해도 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참다못해 동우회를 만든 동기와 과정을 말하고, 결성 후 얼마 되지 않은 기간 동안에 내가 느낀 점을 말하고자 한다.

먼저 '인터넷 전우 동우회'를 만들게 된 동기는 지난 4월에 내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을 때 우리의 주위 전우 중 유일하게 형제분이 월남전에 참여하신 '봄날'의 형님 되시는 '구름정' 님께서 내가 "퇴원을 하면 돼지를 한 마리 잡아 축하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여기에 전주의 '김 주황' 전우님이 "맥주 한 박스, 소주 한 박스를 내겠다" 하여서, 그 걸 기회로 우리 인터넷 전우들의 첫 모임이 천안에서 있었다.

그 뒤로 동두천에서 한번 만나고 개별적으로도 가끔 만났다. 처음 천안에서 동우회 구성을 발의하려 하였으나, 여건이 안되어 못하고 동두천에서 정식 제안을 하였으나, 전우님들이 몇 분 먼저 가셔서 구체적인 의논은 못하고 헤어졌다. 그후 서울에서 우연히 몇 분이 모일 기회가 있어 구체적인 논의를 한 끝에 일단 공고를 하여 추진하자는 데 의견이 모여 내가 이 곳의 자유게시판에 공고를 한 것이다.

그후 약 삼 개월을 보내며 몇 번의 공고에 동우회 결성 목적을 말하고, 희망하신 분에게 의사를 타진하여 "인터넷 전우 동우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금년 8월26일 서울의 강남의 삼성동 소재의 음식점에서 전국에서 희망하신 전우님들과 후배 전우님들 열 다섯 분이 모여 동우회를 구성하고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제정한 것이다. 동우회구성의 참뜻은 처음부터 강조했지만 회원들 상호간의 어려운 일과 힘든 일은 서로 위로하고, 즐거운 일은 같이 즐기며 축하하자는 데 있으며, 가능한 한 머리 아픈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정확하게 말해서 친목 도모가 주목적이며 그래서 회칙에 목적과 의의로 명시한 것이다. 그리고 동우회의 멤버와 진행과정 등 모든 것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돈독 해 지면, 우리 나름대로 전우들 세계와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일을 하고, 또한 한겨레 등 극히 일부지만 우리더러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 부류들의 얘기가 터무니없이 확산되는 일을 막는 일을 해보자는 의도였다. 그래서 후배 전우님들을 준회원이 아닌 정회원으로 영입하였으며, 몇몇 분이 주장하신 '월남전'이라는 명칭은 동우회 명칭에서 제외 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회원으로 받아들인다
-어디까지나 회원 상호간에 친목이 우선이다.
-어느 단체나 예속되지 않는다.
-색깔을 띄지 않는다.
이 얘기는 상당한 뜻이 함축 되어있다. 월남전 참전 전우회 통합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주위에서 월남전에 관련된 인터넷 전우회라 하며, 전우회가 하나 더 생기는 것 아니냐? 하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시각이 있다. 그래서 회칙에다 넣지 않아도 될 얘기를 넣어놓고 주위의 전우들에게 권하지 않으며 본인이 희망하시는 분만 받아  들이는 것이다.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과거의 월남전 당시 지위는 우리 동우회와는 상관이 없다. 모두 평등하게 동격의 선상에서 지나자는 것이다. 물론 과거에 월남전 당시 지휘관이었으며 나이가 연배인 분들은 당연히 예우는 받을 것이다. 그리나 회장, 부회장, 총무 등의 임원과 감사 등은 동우회를 잘 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상의 직책이지, 회장이나 간부들이 회원들 위에 군림하여 지시하고, 마음대로 하라는 직책이 아니다. 회원들이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남에게도 못하는 얘기를 서로 털어놓으며, 잘 지나게 하기 위해 도움을 주며, 회를 정상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것이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일을 추진할 필요가 있을 때 회장이라 해서 잘 못 되었다고 무조건 막아서도 안 된다. 그런 경우에는 회원들이 납득 할 수 있는 타당한 사유가 있어야 할 것이며, 회원 개개인도 임원진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이를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 할 수 있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회장의 마음에 드는 동우회로 가꾸는 것이 아니라! 회원 모두가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동우회를 원하며, 이를 이끌 안내자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일각에서 공개적이지도 아닌 메일로 회원 중 특정인들을 거론하며 헐뜯는 얘기를 일부 전우에게 보낸 사실이 있다고 한다. 이는 동우회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아직도 동우회 구성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한 분이라 생각되며! 이런 분은 우리 동우회에 몸담고 있을 자격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소하고 하찮은 일이라 할지 모르지만!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전우이기는 하나 우리 동우회의 회원 자격은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그런 일을 하신 회원께서는 스스로 우리 동우회에서 탈퇴하여 주시기를 권한다. 이 곳에 공개적으로 회원의 성명을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스스로 처신하시길 바란다.  8.26일(일요일) 전국에서 그 먼 거리를 싫다 않고, 정다운 전우들을 보기 위한 일념으로 달려왔던 전우님 들이다. 그런데 시작하려는 마당에 무슨 짓인가? 지금 이 곳의 누가 동우회를 이용해 덕을 보고 출세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우리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따뜻한 정을 원하는 것이다.

이제 60을 전후하는 전우들은 만나서 정담을 나누자는 것이며, 젊은 후배님들과는 우리가 이 세상을 뜬 후에, 우리들을 욕하거나 비하하는 이들에게 그렇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또한 훗날 있을 월남전의 역사적인 평가를 위해 좀더 우리를 알고 당시의 상황을 이해 해달라는 뜻에서 만들은 동우회이다. 제발 제대로 똑 바른 시각으로 보시기를 바란다.      


심중근 ()   09/19[22:38]  
이렇게라도 만나뵈오니 반갑습니다
지금 환(患)중에 계시면서도 이런 장문의글을 쓸수밖에없는 선배님의심
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하오나 선배님께서는 지금 건강부터 챙기셔야 하는데....안타깝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현태 ()   09/19[22:48]  
강태공님 병상생활도 힘드신데 또 여기 나타나셨네요 한심한 친구들 제
외시키는 새 구상이 필요 합니다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이렇게 잡음을
만드는 자들과는 합심이란 없습니다 해서 그사람 축출하십시다
오늘 봄날님 만나서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이러한 상태로 단체가 만들
어 진다해도 어느 한사람의 배속물에 지나지 않을거라고 믿어집니다
앞날이 보이면 바로가는길을 택해야죠 험준한 길을 외 갑니까
지금의 시?
김태식 ()   09/19[22:48]  
안녕하세요? 천리안 군사동 "김태식(ID:hasemi)"입니다! 먼저, 강태공님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후배가 여러 선배님들에게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강태공님께서 올리신 글에 있는 것처럼 모임 당일에도 우리 "인터넷 전우 동우회"가 다른 분들에게 친목단체가 아니라 또 하나의 월남전 이권단체처럼 인식될까봐 우리 모임의 순수성과 친목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와 강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우려하던 일들이 생겼  
김태식 ()   09/19[22:50]  
하지만, 이렇게 결국 우려하던 일들이 생겨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해결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태공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주황 ()   09/20[07:36]  
강형 ! 그고통속에서도 우리동우회를 생각하시는 뜻 눈시울을 붉히는구
료 ! 여기 걱정 말고 몸 체중 내것이라도 줄것이니 먹는것에 신경이나 쓰
쇼 ! 모든 전우들이 강형 걱정 많이 하고 있다오 ! 너무 신경쓰지마마시
오 ! 오늘 제주도 가서  목이터지라고 목청한번 단단히 쓸 예정이요 ! 같
다와서 소식 전해리라 !  
김유식 ()   09/20[07:40]  
강태공은 잔잔한 물가에 앉아서 자유로운 물고기와 평화롭게 대화를 나누어야 되는데 어찌 병
원 침상에 앉아서 의사와 간호사들과 낚시바늘아닌 주사바늘을 꼽으며 대화를 나누어서야  되
겠습니까 하루속히 건강 회복하셔서 우리 춘천 호반의도시 소양강 물가로 오시기를 손꼽아 기
다려 봅니다. 풍산개드림  
정교진 ()   09/20[09:18]  
강태공 전우님 안녕 하십니까. 전우님 병상에 계시면서 인터넷 전우 동우회 을 걱정하시는 모습
정말 천사같은 마음과 여러 회원들이 본받을 만한 전우회의 사랑이 아닙니까.전우님 고맙습니
다. 지금은 전우님을 다른데 신경쓰지 마시고 용기와.인내와.옛날의 그 패기을 가지고 병마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물런 이기리라 믿읍니다.훌훌털고 일어나셔야 전우들과 정담도 나누고 즐
거운 시간을 가질것이라 생각합니다.하루속  
정교진 ()   09/20[09:19]  
빠른 쾌유을 빌면서  동해 정교진 드림.  
박동빈 ()   09/20[10:37]  
강태공 전우선배님 글 잘읽어보았습니다 목적을 비롯해서 방향 뜻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남은 생의 삶에 좀더 너그러워 지고  자기 생각 의지 그리고 동우회 발전위해서 모두가 공감하는 자세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노종근 ()   09/20[11:41]  
어럽고 힘든 투병생활의 와중에 이렇게 장고의 글로서 전우회을  걱정하
시는 선배님의 그열정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모든
것을 접어두시고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희망
과 용기를 가지시고 꼭 이기고 돌아 오기를 두손모아 빌겠습니다.  
박홍현 ()   09/20[14:18]  
강태규님.지금 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기운이 있습니까? 다~ 치료,완
쾌,퇴원후에 천천히 말씀을 올려 주십시요.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하지
그 어느누구도 대신해줄수없다는것을 님께서는 잘알고 있어리라.....퇴원
후  싱싱한 회 생각나시면 회 한점합시다 시원한 바닷가의 맑은공기도있
습니다.건강을 빕니다.  
서덕원 ()   09/20[16:23]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건강에 치중하십시오. 이곳의 일이야 어떻게 잘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물은 아래로 흐르는법, 절대로 정의와 진실을 거스르진 못합니다. 자연의 진리이니까요.  
김일근 ()   09/20[17:22]  
강태규전우님,  환자의 몸으로도 동우회를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아직 상면도 못하
였고 병문안 한번 못한 주제지만 근간 동우회에 관한 잡다한 말과 글을 듣고 보았습니다. 저도
할 말이 많으나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만, 회칙에 정한 사항은 준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가 글을 올릴때 단체 직.성명과 전화번호까지 넣은 이유는 허심탄회한 질문에 답 하고자 하였
으나 이후 동우회란에는 단체명을 빼겠  
김일근 ()   09/20[17:28]  
읍니다(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하여).  빠른 쾌유를 기원하면서 부
산에서 김일근 드립니다.  
손동인 ()   09/20[22:01]  
선배님과 대면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1개월입니다 태공선배님 너무
집념이 강하십니다 마음놓시고 선배님 안계셔도  후배들이 있지않읍니까
병상에 계시면서 조금 신경을 노으세요 우선 기력부터 회복하시고 차후
에 걱정하세요 신의 이름 빌어 태공 선배님 건강 회복을 빌어봄니다 (대
구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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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추언_

***순수한 마음의 열정이 지속되어 전우사회 에서 사이버 를 통하여 일조를 하는 한 단체로 굳건히 나아가 그목적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기 위하여 마음 다짐 하자는 뜻에서 지난 글을 올 려 보았습니다.특히 회에 오래도록 봉사를 해오신 회원님들은 모범을 보이는 성숙한 자세를 갖임으로써 새로히 입회 하시는 분들로 부터 신뢰를 받을 것이며 근간에 입회 하시는 회원님 들께 봉사와 주역이 되어 줍십사는 부탁도 할수 있습니다.입회가 오래 될수록 힘이 더드실것입니다.
어차피 짊어지고 가야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우리가 선택 한길이기에.서로의 협력을 아끼지 말자라는 뜻에서 지난 글을 게제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공식 첫 명칭은 인.전.회(인터넷 전우 동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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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동우회 발족 동기 특히 오랫동안 몸담고 계신 회원님들 김정섭 2005/04/28 01:04 69
228 Re..이글을 옮겨 답변글로 한번 게제 해봅니다 2 김정섭 2005/04/28 01:59 54
227 김복술님 환영합니다. 5 송영복 2005/04/27 17:55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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