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님들끼리 서로 터놓고 주고 받는 자유 정담방입니다.
작성자 김정섭
작성일 08/04 (목) 01:08
ㆍ조회: 67  
IP:
Re..님에게!















박노해

   새벽별

새벽 찬물로 얼굴을 씻고 나니
창살 너머 겨울나무 가지 사이에
이마를 탁 치며 웃는 환한 별 하나

오 새벽별이네!

어둔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온다고
가장 먼저 떠올라
새벽별

아니네!

뭇 별들이 지쳐 돌아간 뒤에도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 별
끝까지 돌아가지 않는 별이
새벽별이네

새벽별은
가장 먼저 뜨는 찬란한 별이 아니네
가장 나중까지 어둠 속에 남아 있는
바보 같은 바보 같은 별
그래서 진정으로 앞서가는 별
희망의 별이라네

지금 모든 별들이 하나 둘
흩어지고 사라지고 돌아가는 때
우리 희망의 새벽별은
기다림에 울다 지쳐 잠든 이들이
쉬었다 새벽길 나설 때까지
시대의 밤하늘을 성성하게 지키다
새벽 붉은 햇덩이에 손 건네주고
소리없이 소리없이 사라지느니

앞이 캄캄한 언 하늘에
시린 첫마음 빛내며 떨고 있는
바보 같은 바보 같은 사람아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대

오 새벽별이네!





*********박총장님에게 드리고 싶은 시입니다. ***********
저도 님처럼 짐을 내리고 홀가분한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


박동빈: 아주 마음에와 닿는 시의 구절을 읽어내려오며  김정섭 감사님의 충언과 조언 그리고 그르침에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그것이 제에게는 정말 사회를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분명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08/04-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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