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님들끼리 서로 터놓고 주고 받는 자유 정담방입니다.
작성자 우태성        
작성일 12/03 (토) 14:06
ㆍ조회: 232  
IP:
안녕히 계십시요.
착잡한 심정으로 이 글을 드립니다.
자주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한 것도 아니지만,
드나들며 같은 전우로서 아픔을 함께 한 적도,
기쁨도 같이 나누며 지낸 나날들이었습니다.

저는 감사원이나 중요 국가기관의 감사팀에서 활동한 경력은 없습니다.
단지 공기업에서 32년간 봉직하며,
피 감사 인으로서 수감하는 입장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십 수년 전 수도권 사업소의 기획관리 업무에 보직되어,
감사관리인으로 2년간 감사업무에 임한 적이 있습니다.
일정수준이상의 사업계획과 공사설계, 시공업무의 일상감사와,
년 1회의 자체감사에 종사한 적이 있습니다.

부적합한 품의서나 공사설계, 시공서류에는 일상감사의견서 또는,
감사결과 의견서와 함께 시정지시를 하였습니다.

수감자는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이의가 있는 수감부서에서도,
당연히 이의신청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11월13일에 제가 게시한 감사결과 찬, 반 투표에서,
반대의견을 주신 분께서는 당연히 반대된 의견도
함께 제시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현재 반대의사를 표하신 21분 전우님께서는,
어는 부분이 잘못되어 있는지 반듯이 반대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오류를 지적해 주시기 바라며 정무희회장님께서는
타당성이 있을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실 “베인전”이 감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행정상조치, 재정상조치, 신분상조치를 취해야할 만큼,
전우회의 규모가 큰 것도 아니고,
재정적으로 독립된 단체도 아닌 사실상의 친목단체의 성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자리에까지 다다른 이상,
어떤 매듭이던 종결을 봐야할 것입니다.

긁어 부스럼이란 말이 있습니다.
별로 순탄치도 않은 전우회를 회오리바람에 휘말리게 유도하고,
묵묵부답이신 전우님들께서는 지금 이 상황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
죄 받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정무희회장님께 최종 건의를 드리며,
감사의 직책과 아울러 평 회원의 자리도 물러나겠습니다.
더 이상 머물 의미도 없어지고 애정이나 애착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잘 나신 전우님도 많은데 구태여 제가 나설 이유도 없고,
의욕도 상실했습니다.

정무희회장님께서는 반대의견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시고,
반대의견도 없이 몰지각하게 반대의사만을 남겼다고 생각되시면,
저의 감사결과에 승복하시고 김하웅 전회장님께서
명예롭게 퇴진하실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회장님께서도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고 하신 일은 아닐 것이고,
명예만은 찾아주어야 도리일 것입니다.

그동안 가까이 지내시던 전우님 외에는 더 이상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의 심정이 안정되면 게시판상에 조촐한 저녁모임이라도
공지하여 정을 나누던 전우님들을 뵐 예정입니다.

관리자에 중책을 맡고 계신 정의성 전우님께서는 오늘부로 제 신상을 삭제하시고
탈퇴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참전 전우님들께 항상 신의 가호가 깃들길
기원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2005.   12.     3.

                                      청룡 참전자 우태성 드립니다.



손 동인: 세속말로 오는사람 막지 말며 가는사람 잡지 말라고 했읍니다.저가 알기로는 감사님이 세분인걸로 알고 있읍니다,그럼 그 감사보고서는 세분 합의하에 올리신겁니까?
     또 회계 감사라하면 필히 그간에 회계장부와 증빙서류를 감사하셔야 맞는걸로 알고 있읍니다.그런 일방적인 감사보고서(?)를 올려 놓으시고 가신다니 좀 섭섭합니다.저로서는 막지는 않겠읍니다.건강하십시요    -[12/03-22:43]-

서덕원: 우태성님..도저히 가만있을수없어 몇자드립니다. 이리차이고 저리차이는 우리 '베인전' 오직 '戰友" 라는 두글자만으로 모였습니다. 모양이 일그러지고 가시밭을 걸을지언정 이렇게 존재하고있는 베인전은 그야말로 든든한 버팀 전우님들이 존재하기에 살아있을수 있습니다. 진행상의 오류나 시행착오가 있다하더라도 떠나신다는 말씀은 거두어 주십시오. 떠나셔도 전우이고 탍퇴하셔도 베인전의 식구입니다. 버팀기둥입니다. 다시한번 모이는날을 기약하며 응원이나 보내십시다...항상 건강하시구요....서덕원 드림  -[12/04-11:31]-

박동빈: 김회장님께 누를 끼치게 하고 회원님 감사님들께 역시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됨을 진정으로 사과와 아울러 용서를 구하는 저 자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위의 서덕원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옳은 말씀으로 이해하시고 떠나신다는 말은 거두워 주시길 간곡히 청언드리오며 떠나야 된다면 불의을 일으킨 킨 제가 떠나야 마땅합니다 진정으로 드리옵니다   -[12/04-13:24]-

박근배: 우태성후배님 베인전 홈에서 자주 글을 읽지 못해서 아쉬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홈을 더나들고 있으시겠지하는 맘으로 위로하면서 베인전의 기둥으로 여기고 있었는대 떠난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겠지요?? 그래도 먼 발치에서나마 이 홈을 지켜보는 원로(?)들이 있기에 오늘의 베인전은 자라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필요한 조언이 있을때 한마디씩 던져주는 님과 같은분이 있을때 그래도 베인전은 전우 사회에서 한몫을 감당하는것 아닐까요? 성탄이 가까워 오는 이즈음에 가내에 행복을....    -[12/05-10:53]-

최 성영: 우 태성님 생각을 바꿔 보십시다.이 늙은이가 진심으로 간청합니다.  -[12/05-21:23]-

최종상: 베인전에  건 기대가  참,  많고도  많은데,   댓글을  읽다보니  본질엔  접근하는 분이 없군요.  우후배님, 혹 밑으로  내려올일이 있으면  뵈올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십시요.  -[12/06-21:27]-

김 해수: 우 태성 감사님 상심이 크시리라 생각 됩니다 님의 마음은 좋게 마무리하고 전임회장님의 입장도 고려하고저 함인줄 압니다만 또다른 생각 을 하시는 사람들이 있네요 힘내십시요 우 태성 감사님을 지지하는 말없는 다수가 있다는걸 생각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요  -[12/06-22:26]-

이수(제주): 오해를 푸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셨으니 마음을 가라앉고 차분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늦게 이글을 보고 올립니다만 화해의 분위기가 넘치는데 님께서 떠나시면 어찌 합니까.
     섭섭한 마음이 있더라도 남아서 같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무슨 일을 추진하려면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험있는 분들이 베인전을 지켜주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언젠가 만나게 되면 쇠주라도 한잔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제주에서 고두승 전우 드림  -[12/23-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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