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전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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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여수(如山如水)라면 몰라도---
***[莊子]<逍遙遊>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매미와 어린 비둘기가 비웃으며 말합니다. 우리는 힘껏 날아봐야 겨우 느릅나무나 다목나무에 오를 뿐이고 어떤 때는 거기에도 못 올라 땅에 내동댕이쳐 질 뿐인데, 무엇 때문에 구만리나 날아올라서 남쪽으로 가는 거야? 가까운 교외로 소풍갈 때는 세끼 식사만 준비해도 충분하지만, 백리 길을 가는 사람은 밤새워 양식을 준비하고, 천리 길을 가는 사람은 석 달 동안 식량을 준비합니다. 매미나 어린 비둘기가 어찌 이런 이치를 알겠습니까? 아침에 나왔다가 저녁에 사그라지는 버섯은 캄캄한 밤과 새벽을 알지 못합니다. 여치와 매미는 봄과 겨울을 알지 못합니다. ***자중(自重), 자정(自淨)합시다. 유감? 군에 있을 때 KKK의 일가족 살인사건이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매스컴에서는 군인이 살인했다고 대서특필하였고 이후 외출 시에도 군인은 모두 살인광 처럼 보는듯한 시민들의 눈초리를 의식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살인범 XYZ에 비하면 작란 정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모델하우스에서 벌어진 고엽제 단체회원들의 작태는 질타당하여야 함이 당연합니 다. 그러나 본인도 그 단체의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고엽제후유의증환자에 속합니다. 세상은 특정단체의 잘못이라고 평하기 전에 “월남 고엽제환자들”이라고 싸잡아 말하며, 그 대상에는 본인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이와 관련한 적나라한 내용을 우리 홈에 올렸고, 그에 대한 논평은 하나같이 죽일 놈들에 대한 성토장이 되었지 단체명의로 유감을 표시하였거나 재발방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 지 않았으면서도 지금에 와서는 마치 그렇게 하기위하여 널리 알리려고 게시하였던 것처 럼 말머리가 바뀌고 있음은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이 아닐까요? 흔한 말로 국적은 바뀌어도 학적은 못 바꾼다고 하는데 나는 고엽제단체 회원이 아니니 상 관이 없다고요? 그러나 단체에 참여여부와는 관계없이 고엽제환자이고 단체원 그들도 월남참전 전우입니 다. 피를 나눈 전우라고 입에 발린 말을 쉽게 하기 전에 당사자들이 당신의 형제자매였다면 이중 삼중으로 까발려 돌팔매질을 하였을까요? 전용방에 올리는 차선책을 보일 수 없었습니까? 본인이 자유게시판에 올렸다가 본문을 지운 자중(自重), 자정(自淨)합시다. 는 자중(自重) 이란 스스로 한계점을 신중(愼重)히 판단하고, 자정(自淨)이란 스스로 정화(淨化)하자는 뜻인데 마치 베인전 집행부에게 삭제하라고 압력을 가한 것처럼, 단체의 이분화를 유도한 것처럼 오해하니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회원여러분들이 질책할 일이 있으면 본 인에게 직접 할 것이지 빙빙 돌려서 표현함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몇 자 적었습 니다. 차라리 산처럼 무디게 물처럼 이것 저것 포용하고 살아야 하나?----.  김정섭: 저의 느낌 입니다만 베인전의 정신적 지주이시라고 말씀 드리고픈 고문님의 말씀 이해 하려 노력 하겠습니다 ...김정섭 올림 .고문님 ! 건강 하십시요...^*^) -[05/0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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