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님들끼리 서로 터놓고 주고 받는 자유 정담방입니다.
작성자 김 해수
작성일 07/07 (월) 01:35
ㆍ조회: 118  
IP: 59.xxx.85
사람은 많습니다
6월26일날고향 경주에 갔다가 어제[7월5일]왔습니다

내고향은 영천 호국원 가는길 경주쪽에서 마지막 고개 아래 첫 동네 입니다

 옛날에는80여호 살았지만 지금은 겨우30호 정도 되는 작은 마을

입니다 주민 대부분이 70이넘는 고령이고 그곳에 가면 나는 젊은이 취급
 
을 받을 정도 입니다
 
우리집은 계곡아래 첫집이고 집앞에 냇물이 흐르고 있어 공기는 정말 좋
 
은 편입니다

밤이면 마당에 개똥벌래가 날으고 뒷산에선 소쩍새가 목놓아 울어 댑니
 
다 경주 시내에서 12KM밖에 않되지만 동민 모두가 고령이고 조선시대

방법 그대로 농사를 짓기때문에 경주에선 가장 낙후된 지역이기도 합니
 
다 그래서 고향에 가면 1인 봉사 활동을 해야 합니다

길옆에 난풀을 베는것도 내몫이고 냇가에 난 잡초도나혼자 베야 합니다

물론 집집마다 예초기는 있고 자기들 논둑 밭둑은 잘도 베지만

동네앞길 같은건 쳐다보지도 않는듯 합니다

그걸 혼자 다하려니 힘은 들지만 기분은 참좋습니다

주민등록은 그곳으로 옮긴지가 한참됬고 이제는 그곳에서 더많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엄격한 의미에서 나는 부산시민도 아닙니다

알고보면 시골사람들 참 웃깁니다

자기들은 그곳에서 평생을 살았고 풀베기도 나보다는 잘하련만

그냥 구경만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가 열심히 하다보면 그들도 따라하지 않겠어요

봉사활동 하는것이 이렇게 기분좋은 일인줄은 정망 예전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날까진 베인전을 사랑하고 회원들도 사랑 하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내게는 부산지부장이면 충분 합니다

직책은 몇개 뿐이지만 회원은 많습니다

고루 적당히 나누어 함께 일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선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손오공
2008-07-07 20:05
부산내려 가셨군요? 그 더운 논둣길에 밀짚모자에 장화신고 무 면허 (?)운전을 하면서  사계청소를 하는 모습이 지금도 선 합니더.그냥 가입시더.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8-07-08 23:53
뭔지 모르지만--- 봉사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모른답니다.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만해도 우린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그들은 아마도 해수님을 객지에서 온 사람쯤으로 취급하고 텃새를 하는가
봅니다만 그러려니 하고 웃어 넘깁시다. 솔선수범하다보면 언젠가 알아주지요.
   
이름아이콘 최종상
2008-07-09 09:31
선배에게 마음의 짐까지 더하여 지운것같아 미안 합니다. 댓가없이 열성으로 수고 하시는 선배같은 분이
맡아 해야할 일이라 생각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직책을 중요하게 생각 않습니다만..... 실제 들여다보면
정회원중에도 가뭄에 콩나듯 로그인하는 분이 많습니다.함께 걱정하고 의논할 상대가  참 귀하다는 걸
깨닫고보니.... 베인전이 무슨 이해단체도 아닌데 시간이 말하겠지요. 무슨 선물같이 나누어 가지는
명목상의 직책에 연연하기보단 베인전을 알차게 가꾸어줄  분이 그립습니다
   
이름아이콘 상파울러강
2008-07-11 20:29
김선배님 글자가 꼬부랑 글자로 변해서 글 보기가 힘이드네요... 좀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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