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님들끼리 서로 터놓고 주고 받는 자유 정담방입니다.
작성자 최의영        
작성일 08/09 (목) 19:35
홈페이지 http://vvk.co.kr
ㆍ조회: 129  
IP: 58.xxx.11
totoria님께
  안남 미 (安南 米)
 며칠간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다녀왔다. 기왕에 갈 일이 있으면 추울 때 가는 걸로 계획을 잡다보니 동남아엔 언제나 12 월이나 1,2월에 집중적으로 다니는 듯하다.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더운 나라인 덕분에 이모작과 심지어는 사모 작까지 되는 농사조건과 그 쌀(안남미)로 지은 밥의 맛이다.
 우리가 흔히 ‘알랑미’라 부르던 그 쌀은 ‘안남미’라 하면 맞을 듯하다. 베트남은 일본과 프랑스의 식민지 이 전엔 약 1,000 여 년간 중국의 식민지 이었는데 그때 중국에서는 베트남을 ‘안남’이라고 불렀고 , 이후 프랑스도 그 주변을 삼등분하여 식민지화 했을때 중간부분을 역시‘안남’이라 불렀음을 보아도 알 수 있으며 그 쌀은 한동안 우리나라에 원조까지 되었었다.
쌀이 귀하고 모자라던 한시절 분식과의 혼식 장려(강요)와 통일벼라는 혁신품종을 만들어서 쌀의 자급을 해결했다. 그러나 식생활의 다변화로 1인당 쌀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품질이 좋은 쌀을 선호하게 되면서 소출이 일반 벼의 두 배 (일반 벼는 200평 한 마지기당 약 2.5~3가마, 통일벼는 5.5~6.5가마) 이상이나 되는데도 통일벼의 생산은 진작 중단되었다.
사실 우리나 일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쌀은 밥을 했을 때 부슬부슬하지 않은 차진 쌀이다.  흔히 얘기하는‘아키바레'이다. 최근 쌀시장개방의 압력으로 중국과 미국의 '칼루스' 쌀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
칼루스 쌀은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쌀로서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아 한국인에 가장 인기가 있고 우리가 '통일벼 쌀'을 먹던 시절 미군부대를 통해 반입된 칼로스 쌀은 밥맛이 좋아 일부 특권층만 먹었는데, 지금은 입맛의 인플레로 그나마 찾지 않는다 고한다.
그러나 동남아에선 가늘고 길며 쌀눈이 없는 그들의 쌀 안남미를 아키바레보다 우수하다고 한다. 우선 밥이 차지지 않다보니 소화가 잘 된다고 하는 데 잘 모르겠다. 소화여부를 떠나 우선 입맛에 맞는 쌀이 찾아진다.
 사실  '쌀"이라 하면 우리에게 모든 것이었다. 언제나 쌀은 모자라고 귀한 것의 대명사였고 거래 시 통화의 수단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적정량이 넘는 잉여 분 쌀의 관리비로 한해 2,000 억 원 정도 든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들 '귀'가 인플레 되어 별것 아닌 정도로 들리지만 한 세기를 떠들 썩 하게 했던 '장 영자'가 주무렀던 돈(총량)이 3,000 억 원이었으니 그 량의 많음은 짐작이 간다.
 우리정부가 작년에 이북에 지원하려는 쌀의 량 (이건 다 발표된 내용임) 50만톤은 쌀 한가마를 80키로로 기준할 때 600 만 가마 (500,000톤*1,000키로/ 80키로 =600만 가마) 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량이며, 이렇게 많은 쌀이 지원되어도 한마디 시비하는 사람조차도 없는 것을 보면 쌀 자체가 그저 천덕꾸러기가 된듯하다.
  생각해보면 쌀의 이름도 여러 가지 인 것 같다. 우선 정부미와 일반미가 있는데 정부미는 '공무원'을 뜻하는 속칭이기도하고, 일반미의 이름은 퍽이나 다양한 것 같다.
시합할 때        : 경기 미
옛날 노래하던    : 조 미미
세계적인 성악가  : 조 수미
도정을 덜한 쌀   : 현  미
일본서 납치된    : 메구미
코미디언         : 이 성미 ......
 외국에서도 쌀의 종류가 제법...
통화할 때  : Call  me  (미)
사랑해요   : Kiss   me
봉 선 화   : Don't  touch me
물 망 초   : Don't  forget  me .....
작년 봄인가 한국에 와서 며칠 만에 30억인가 벌어 갔다는 17세의 천재 골프 소녀이름도
장타난다 : 위 성미…….
 사실 쌀 자체의 영양가는 시대적으로 쌀의 작황정도에 따라 늘 달라졌다. 어떤 땐 밀가루가 좋다고 분식을 강권했고, 또 어떤 땐 보리밥이 좋다고 학생들 도시락 검사를 해대곤 했으니……
 "산의 상수리나무는 들판 내다보며 열매를 맺는다." 했는데 들판에 흉년이 들면  열매를 많이 달아 사람이 먹고 살 수 있게 하구, 풍년이 들면 열매를 적게 달아 내년을 대비하구……
  "벼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영근다."고 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을 다해 논에 자주 가서 돌보아야  잘 영근다는 말일 것이다. 한자로 이 쌀미‘米 ’자를 해자(垓字) 해보면 “팔십팔 :八 + 十 + 八”이 되는데 적어도 팔십 팔 번의 손이 가야 우리 식탁의 밥으로 올라 올 수 있어서 한자를 그렇게 만들었을는지..... 정설은 아니고 잡설이니 꼭 믿진 마시고...
  미국을 우린 美국으로 일본에서는 米국으로 부른다.  그저 어떻게 부르든 쌀의 소중함에 대한 필자의 인식이 변화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자라는 과정에서 느끼고 느낀 그 소중함이 어찌 세월이라는 무게에 지워지겠는가.
자라던 마을의 어떤 어른이 "단 한번만이라도 하얀 쌀밥에 파나물 (약간 삶아서 뿌리 쪽으로 돌려 감아 한입에 먹기 좋게 만든……. ) 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보고 죽는다면 소원이 없겠다." 던 그 말이 새삼 떠오르며....
  오늘 내가 먹는 이 밥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숫한 사람들의 노고와 정성을 돌아보면  밥그릇 끝에 붙은 몇 개 밥알마저도 한없이 그 소중함이  느껴진다.
***************************************************************************************
 위글은  그때 그때 시대상을 유머와 함께 적절히 엮어가며 쓴 글로 보이며.
문득.. 식량 전쟁이 라도 일어 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 해오는듯 합니다.
 나만. 위 필자가 은연중에 윗글을 읽는이에게 전하려 하는 메세지에 민감한것일까!
우리 월참 전우님 들은 이 안남미 에 다들 친숙 할것같아...우연히 넷 서핑중 발견 하여 옮겨
보았습니다...
이름아이콘 관리자
2007-08-09 19:37
totoria님, 이글은 방금 메일을 받고 그 글을 복사해서 바로 올린 글입니다.
이상없이 제대로 글이 올라 옵니다.

미리 한번 더 글을 올려 보셨더라면 새벽의 오랜시간 질의 답변이나
저 한테 글이 올라가지 않는 부분을 찾아 달라고 메일까지는 보내지 않으셔도 되셨을텐데요.

이 기회에 첨언 드리고 싶은 것은
글이 올라가지 않는 것을 살펴보는 것은 게시자의 몫입니다.
   
이름아이콘 totorla
2007-08-10 10:30
관리자님 몇번을 시도를 해보기도 하였고 방금 다른분. 글의꼬리글을 달수는 있습니다
저가 직접 글을 게제 하려니 등록 불가 또는 본문 내용확인을 해보라는 문구가 뜹니다
윗글및 새로운글 등록을 시도 해보아도 마찬 가지 입니다

몇일전엔 제대로 올라 가든데 (김.연.수 사건 이후(영도 번개팅이란글 답변 글을씀)즉
조치후에 제글을 등록 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는것 같습니다.수고 스럽 지만
확인을 해주십시요....몇번에 걸처 시도 해도 되질 않아 관리자님에게 문의를 드린 것입니다.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7-08-10 11:16
관리자님 "totoria"가 아니고 "totorla"인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이름아이콘 구둘목..
2007-08-10 14:11
회원사진
totorla님, 게시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글은 관리자 이름으로 올리 것이 아니고 최의영 회원 로그인으로 올린 글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회원 전용방에 올리기전에 다른 게시판에 몇번 올려보고나서 이곳에 올린 것입니다.
김.연.수사건이후 올라가지 않는다는 생각은  오비이락입니다.
지금도 이 글이 안 올라간다면 이글을  한 문단식 나누어 올려보세요. 만약 불량단어 때문에 글이 올라가지 않는 다면 글이 올라가지 않는 문단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때에 이 문장이 왜 안 올라 가는 지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체크해 본다고 해도 이런 방법밖에 없읍니다. 전체 문장을 올려놓고 이 문장이 왜 안 올라가느냐고 하시면 관리자에게는 무리한 숙제입니다.

말씀드릴 글이 길어 다음 댓글로 이어서 말씀드립니다.
   
이름아이콘 구둘목..
2007-08-10 14:11
회원사진
아래의 글은 전우님께서 관리자에게 주신 글입니다.

" 이번 모인의 문제 로 인하여 모인의성명 3자의 연속성 또는 부분의 2자의 연속이면 등재되지 않는지요
아님 (김.연.수.)란 각 문자라도 전체글에 포함 된다면 안되는지요.

만일 각문자가 전체 문장에 들어가서 불량글로 분류 된다면 그또한 불편 할수 있습니다
장문의 글중에 위 세글자가 삽입되지 않아야 한다면 글게시에 있어서 불편을 감수 해야 한다면
또다른 문제에 봉착 할수 있습니다 ... "

불량단어를 등록해서 글 금지시키는 것은 제 혼자의 생각이 아닙니다. 테크노트의 시스템입니다. 전우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만큼 테크노트의 관리시스셈이 허술하지 않습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관리자에게] 게시판에 올린 전우님의 글에 답을 드리기 전에 관리자도 따로 시험을 해 보고 답변을 드렸던 것입니다.
전우님께서 한번 질문하시면 저는 그 말씀에 따라 신뢰성있는 답을 드리기 위해서 몇번의 테스트를 해 봅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정회원 전용방이니까 말씀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린 3가지 경우를 제와하고는 불량단어가 없다고 등록 된 불량단어를 말씀 드렸읍니다만  
사실은 무엇무엇이 불량단어인가를 가르쳐 드리는 것은  흔히 생각하기 쉬운 김.연.수.이외의 방법으로 글을 올릴 것을 대비한 대비한 관리자의 노하우의 하나입니다.
   
이름아이콘 구둘목..
2007-08-10 14:58
회원사진
(지금 글을 올리는 것도 회원 최의영의 이름으로 로그인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몇몇 포털사이트에는 카페나 클럽의 운영자들 끼리 모여 홈의 운영에 대한 에로점과 회원관리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모임이 있읍니다.
어쩌다 저도 거기에 가입이 되어 있어 거기에서 얻은 보편적인 노하우를 우리 전우들의 사정에 맞게 홈페이지에 적용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사 말씀드릴 수 있읍니다만
예를 들어 김.연.수.전우에 대한 여러 전우님들의 불만을 알면서도 관리자로서 잘못 조치를 하면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초래 할 수 있기에 자유게시판의 이용자에게 최소한의 불편을 주는 방법이 강구 될 때까지, 즉 다시말해 일반 평회원의 정리를 빠른 시간내에 완료되도록 서두르며, 기다린 것입니다. 그래서 혼란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김모전우에 대한 조치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김.연.수. 라는 단어의 글 등록 거부라는 제재조처도 다른 사이트에서 행하고 있는 일반적입 방법의 하나입니다. 이 시스템이 검정이 되지 않았고 전우님께서 우려하시는 불편을 가져다 준다면 없어졌어야 할 시스템입니다.

저는 이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적용 한 것입니다.
따라서 게시판 이용자 한사람 한사람의 글에 대해 일일이 검정을 해 드릴 여유가 없읍니다.
혹시 글 등록에 문제가 있다면 먼저 맨 위의 댓글에서 말슴드린 방법으로 본인의 등록방법을 우선 검토 해 보실 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긴 댓글을 올리면서 불량단어 등록에 대한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았읍니다.
그리고 관리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다보니 표현이 다소 딱딱합니다,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알고보면 농담을  좋아 하는 남자랍니다.(어느 CF를 페러디 한 문구)
   
이름아이콘 totorla
2007-08-10 17:05
밖았에 답변글은 등록이 됩니다. 윗본문 자체 문제가 있는지 ^*^) 한번더 윘글을 등록을 해보겠습니다
하옇든 많은 시간을 할애 하여 장문으로 답변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이름아이콘 totorla
2007-08-10 18:13
관리자님 다시시도해 보아도 윗글은 들록이 되질 않네요 불량단어라고 뜨면서 등록되지않고 그러네요
아마 문장상 어떤 부분이 제약을 받나 봅니다. 에구.숙제로 남겨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건 되는데 요것만 안되는것 같습니다 ...관리자님 수고 몽땅 하셔서 미안 합니다...ㅎㅎㅎㅎㅎ,^*^)
   
이름아이콘 구둘목..
2007-08-11 03:52
회원사진
이제 더 이상의 말씀은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여담의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만약 김.연.수.전우께서 위의 글들을 보고 혹시나 영구출입금지를 각오하고 마지막으로 글을 올릴 작정이라면
'김.연.수.' 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면 게시가 됩니다.
(우스개소리로) 만약 전시라면 이는 적에게 정보를 흘리는 행위가 되는 깁니더. 심하게 말씀드리면 이적행위가 되는 깁니더. 만약 회장님께서 기밀(노하우)을 누설했다꼬 관리자를 군사재판에 넘기시면 지는 마 할 말 없는기라예.ㅎㅎㅎ(설마  회장님께서는 관리스타일 변화에 따른 초기의 문제라 생각하여 봐 주시겠지예)
몇사람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서 일일이 다 털어 놓고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이소. 인자 관리자는 그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김.연.수.' 라는 단어도 등록이 되지 않도록 하러 갑니더.
웃으며 드린 말씀이니 괘념치 마시기바랍니다.
   
이름아이콘 팔공산
2007-08-11 09:15
두분 고생많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PC가 눈치도 없이 너무 고지식하기 때문입니다. 관리자님도 심야수당 예산도 없고, 산재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 공무상 질병도 인정할 수 없으니 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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