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님들끼리 서로 터놓고 주고 받는 자유 정담방입니다.
작성자 구둘목..
작성일 05/18 (수) 04:34
ㆍ조회: 116  
IP: 116.xxx.20
병은 소문을 내라고 하던데...
옛 말에 병은 소문을 내라고 하던데...
전우님들의 경험담이나 조언을 얻을까하고 이제 제가 요즘 고민중에 있는 저의 병을 소문 좀 낼려고 합니다.
 
평소에 컴푸터 모니터 화면이나 TV화면이 똗똑하지 않기에 저의 안경 도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읍니다. 참고로 저는 다초점렌즈를 사용하여 운전 할 때나 평상 시력은 +2.75, 컴퓨터의 글을 읽거나 쓸때에는 +4.5 의 시력인 안경을 쓰고 있읍니다.
 안경 도수가 +2.75 정도라면 보통 사람들은 돋보기의 도수로 사용하는 것을 저는 평상시의 시력으로 사용하고 있읍니다.
 
보통 1년마다 한번씩 저의 안경 도수를 높여 안경을 새로 맟추어 사용해 왔기에 작년 4월말경에도 제 아들넘 결혼식을 앞두고 50여만원을 안경을 새로 맟추었읍니다마는 안경점의 새로 들어 온 안경사가 신입아라 두어번 재제작하였으나 제 눈에 맞지 않아 그 안경은 집에 처박아두고 1년전의 안경을 사용해 왔었읍니다.

그런데, 
제가 이 병을 알게 된 것은 지난 4월15일 서울 벙개팅에 참가하고 그 다음날 경남 진주의 어느 친구의 행사에 참가하고 귀가 한 후부터입니다.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모니터의 글이 파도 치듯이 울렁거리고 흐릿하게 보이기에 아무래도 다시 안경을 맟추어야겠다며 무심코 한쪽눈을  한 손으로 막고 TV를 처다 보았는데...
TV화면이 하얗게, 흑백사진에 노출과다로 하얗게 부이는 것처럼 칼라 화면이 흑백으로 하얗게 보이는 것이었읍니다.
 
아는 안과의사에게 전화를 해보았더니... 눈의 망막의 이상증세, 즉, " 황반변성 "증세라는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망막전문 안과에서 찍은 제 눈의 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가운데의 부분이 황반이라는 부분으로 주위의 다른 부분과 다르게 보입니다. 그 부위에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좀 더 자세히 본 흑백사진으로 황반부분이 많이 상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사진 각각에서 붉게 보이는 것이 시신경으로 그 위 아래에 검고 보이는 것은 시신경에 물이 차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황반변성은 아직까지 완치가 불가능하고 시신경에 물이 차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안과에서는 완치는 불가능하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다른 한쪽눈에 전이가 되지 않게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3년전쯤부터 나온 새로운 치료 주사 요법으로 망막주사로 치료를 해보자고 합니다. 
(눈에 마취약을 넣고 나서 ... 흔히 보는 주사 바늘만한 것으로 망막 갚숙히 찌르는 줄 알고 얼마나 떨었든지... ㅎㅎㅎ) 

그런데 이 주사약은 아직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사약값이 275만원 정도)
한가지 방법으로 국민건강보헌공단에 암 환자가 중증환자로 등록하듯이 난치성 질환으로 등록하면 활인이 가능하다고해서 보험공단에 등록하고 공단으로부터 '정산특례' 등록이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의 검사 기록을 복사하여 대구 보훈병원 안과에 았더니,
대구 보훈병원에는 위의 질병을 위한 검사기계나 치료 약이 없다면서 위탁진료를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제가 고민중인 병을 전우님께 소문을 냅니다.
먼저 경험하신 전우님이나 치료에 대해 조언을 주실 전우님이 계시면 다른 좋은 방법을 일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당뇨증세는 없읍니다. 혈압도 문제가 될 만큼은 아닙니다.
이름아이콘 달동네
2011-05-18 12:04
안타꺼운 알입니다 나이들수록 건강해야 하는데 갈수록 태산입니다
전 아직 다촉점안경으로 견디기는 합니다 만 1년에 한번씩 안경맞추는일 큰 부담이 됨니다
당뇨때문인지 부담스런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험하지 못하여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름아이콘 구둘목장군
2011-05-18 16:19
회원사진
주사약가 275 -> 175 로 바로 잡습니다.
좌우 시력의 차가 너무 심해서 원근 에 문제가 좀 있고 글쓰기에서도 오타가 많이 생깁니다.
21일 총회 참석시 회원님과 시선이 마주첬을 때 혹시 먼저 인사드리지 못하는 실례를 범해서 오해를 받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겉으로보기는 멀쩡합니다. 눈깜빡임이나 눈동자의 움직임은 개그맨 이경규 처럼 좌우상하 잘 돌아갑니다.
다만 좌우 시력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원근에 다소 불편합니다. 마치 한쪽 눈을 감고 보는 것처럼.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11-05-18 20:52
회원사진
돈이 드는 것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나저나 시력을 회복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저는 도움이 안돼 미안한 마음입니다.
구둘목장군 치료비는...
대구보훈병원 안과에서 K대학병원으로 위탁진료서를 끊어주겠다고하는데 망막을 전공했던 K대학 안과과장이
지난 3월 개업하여 나가고 그 후임의사는 지금의 나의 담당 의사와 경력이 비슷한 의사라 합니다.
다행히 망막에 관련하여 전공한 내 담당 주치의 왈, "작은 아부지예, 이 병도 담배하고 관련이 있읍니데이~" 하며 치료비를 받지 않더군요. 다만,앞으로 약5개월동안 대구-울산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야하는 불편이 있읍니다마는.
그 이후의 걱정은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고있읍니다.
5/19 04:50
   
이름아이콘 우당(宇塘)
2011-05-18 22:11
도움이안되 죄송합니다.
완쾌를 바라는 기도만....
저의 닉네임은 허당이아니고 우당(宇塘) 연못이있는집이라는뜻입니다.
구둘목장군 죄송? 천만의 말씀이시고 만만의 콩떡이십니다.
이 짧은 쪽글을 쓰는데에도 몇번이나 삭제하고 수정을 하여 올려야하는 저의 불쌍한 처지를 굽이살피시사 우당(宇塘)님을 이승기(1박2일의 국민동생인 허당) 로 칭한 무례함을 용서해주시시를
5/19 05:02
   
이름아이콘 홍진흠
2011-05-20 00:29
구둘목장군님! 죄송스런 말씀이지만___처음 그림만 보았을시엔 웬 상한 계란이 저기있을까? 하고 의아했답니다.
장군님의 사랑스런 운동자라니 그저 송구할 뿐이구요. 홍하사가 도움이 돼 드리지못해 안타깝습니다. 어떻하던둥
빨리 나으셔야할텐데___ 너무 염려 마십시오. 맹인들도 수두룩뻑뻑한 세상에 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지극히 행복하신겝니다. 조속히 완쾌하시길 빕니다.
   
이름아이콘 아마존
2011-05-20 07:37
~~에~~이~~그~~ 이글을 진작 봐야 하는데 이렇게 늦게 들어 와서 구 장군님께 지승해유 ㅠ.
눈의 망막의 이상증세, 즉, " 황반변성 "증세는 양방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이런병이 브라질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중에 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는 가능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본인이 얼마 만큼 인내가 필요 하는가 그게 문제네요 ㅋ ㅋ ㅋ
일단은 내일 모임때 만나서 자세한것 가르켜 드리겠습니다. 힘을 내세요 ^&^
민간요법을 가르켜 드리는데 다른사람한데는 금지라우 ㅋ ㅋ ㅋ
그럼 내일 봐유.
전번 처럼 도망가면 안되는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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