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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怡樹)
작성일 2007-09-03 (월) 22:57
ㆍ조회: 463  
IP: 125.xxx.235
바다로 갑니다(큰 일을 이루기 위해 또 하나의 시도)
세상이 한 3일 사이에 너무 달라졌습니다.
지긋지긋한 찜통 더위와 함께 우리를 괴롭혔던 열대야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한창 기승을 부릴 때는 여름이 끝나지 않을 듯 했는데 계절앞엔 풀이 죽을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찜통더위는 매해 기록을 갱신하며 더해 가리라 생각하니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가 뒤늦게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힘을 쏟기 시작했는데 실효를 거둘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우린 희망을 가져야겠지요.
우리야 얼마 남지 않은 인생 그리 걱정이 되질 않지만 우리 아들 딸들 그리고 손자손녀들 우리의 후손들 생각하면 아찔 하기만 합니다.

물이 엎질러지면 다시 못 담듯이 점점 늦춰지면 허사입니다.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작은 것에서 부터 실천하다보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기름도 안나는 나라에서 엄청난 기름 소비량이며 각종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려 몸살을 앓고 있는 휴양지 현황을 보다보면 세계경제대국 11위가 무색하기만 합니다.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선 경제도 중요하나 국민성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부산에 영도전우회(본부장김해수지부장)는 올 여름 영도 자갈마당에서 해양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시대정신이 앞서기 때문에 실시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민주 시민정신이 투철하다면 봉사단이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이 이러니 봉사하는 분들이라도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언제면 사용한 사람이 자기가 사용한 것은 자기가 챙기고 버리지 않는 습관이 생길지 모르나 작은 것 하나라도 고쳐진다면 엄청나게 달라질 것입니다.
육지는 육지대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바다는 바다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바다 속은 각종오물이 흘러들어가 백화현상으로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바다도 노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다환경을 바꾸는 것도 여기서 시작됩니다.

가끔 신문지상을 보면 해운대에서 피서객들이 버린 엄청남 쓰레기를 볼 때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풍경 언제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 정말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제면 자기 쓰레기를 자기가 챙기는 풍토가 마련될지 모르나 다른 것은 몰라도 쓰레기 하나만이라도 버리지 않는 국민성이 확립되었으면 합니다.

베인전이 앞장서 각 전우단체에 호소를 하여 동참을 이끌어 내다보면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각 지역별로 플랭카드 하나라도 베인전 명의로 걸다보면 작은 시작의 소리는 메아리 쳐 오리라 믿습니다.
국가유공자 예우도 해주지 않는 마당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할지 모르나 월남참전 용사들이 조국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발벗고 나섰다 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가 될 것입니다.

첫째 목적은 국민성 계도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안점이 있으나 파급효과로 월남참전 단체의 이메지를 제고하는데 일조하리라 믿습니다.
그런 다음에 서서히 우리의 목표를 향해 나가면 효과적일 수도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무더위에 시달리다 보니 짜증이 나지만 이 무더위가 어디서 오는가 반문했을 때 생기는 짜증은 더욱 크다 여기기에 두서없이 몇자 적습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버려도 누굴 탓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걱정하는 것에 대하여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첨언하고 싶은 것은 뭔가 우리도 단체행동을 해야 하는데 구심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굴뚝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추상적인 말보다 구체적인 대안제시가 베인전에서 활발했으면 하는 것도 저의 바람입니다.
이름아이콘 초심
2007-09-03 23:22
그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좋은 예로 예전에 해병대 출신들이 국민들에게 불신(?)받고 부정적이엿던 이미지가
해병전우회의 구준한 대민 봉사활동으로 힘입어 지금은 사랑 받는 해병대로 거듭나게 된 사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비록 지치고 힘조차 잃었다고는 하지만, 시도라도 해보는것이 바람직 하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참전유공자 환경 연합이라는 단체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곳이 주체가 됨이 좋을듯 합니다.
   
이름아이콘 좋은생각
2007-09-03 23:30
제주 이수님 오랜만입니다. 저역시 한동안 앞장서서 행동으로 보여 주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엉뚱한 오해와 질시로 인하여 전우일은 잠시 뒤로 미루고 돈버는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글쎄 이것도 트집잡을 분도 있지안을까 하다가 이글을 쓰고 있는곳이 아주 먼곳이라 들리지 않을것 같아 몆자 적습니다. 한열흘 카지흐스탄 국제 건축자재박람회에 와서 쪼매 시간이 있어 소식 전합니다. 소주 조금씩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에뜨랑제
2007-09-0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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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제안입니다.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이수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이나라 삼천리강산은 정말 보기좋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지요.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이 자꾸만 초라해지고있는 이즈음에 우리 모두가 작은것에서부터 스스로를 각성하면서 주위를 살피며 고쳐 나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운나라가 되겠지요. 참전용사인 우리가 과거에
자유의 십자군으로 젊음을 불살랐듯이  노병이된 지금 국토의 청결을 위해 분발한다면 의미있는 움직임이라고 느껴집니다. 좋으신 제안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면서 이수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7-09-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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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애로 환영해 주심을 잘 압니다. 가끔 길을 가다가 보면 담배 꽁초를 차창 밖으로 던지는 운전자들을 볼 때마다 저건 아닌데 하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참 어려운 일도 아닌데 습관이 돼서 그런 것이 겠지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 곱씹어 볼 필요가 있겠지요. 베인전 이름이나 전국 파월 참전단체 이름으로 전국에 펄럭이는 플랭카드를 그려봅니다. 늘 초심으로 살아가시는 홍 전우님, 항상 좋은 생각을 갖고계시는 전주에 김 자문위원님, 이방인도 아니면서 이방인으로 사시는 박 전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름아이콘 소양강
2007-09-04 19:18
이수님의 그 뜻이 저의 마음이고 모든분들에 바램이지만...
몇몇전우들의 우선 작은뱃속 채우는 그일때문에...
더욱 많은 전우들이 오늘도 암흑의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것입니다.

이수님의 글을...
여러 참전단체장님들이 보고...
각성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7-09-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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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쓸 때 솔직한 심정을 말한다면 짚신전우님께서 [산으로 갑니다] 하길레 나도 장난끼가 발동해 [바다로 갑니다]하고 쓰려 했는데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들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 좀 거창하게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소양강님께서 격려의 댓글 달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7-09-05 21:09
저는그럼 "들로 갑니다." 하고 한번 써 볼까요? 이수님! 어떤 반응들을 보내주실런지요?
우리 한국사람들의 나쁜점이 바로 누가무얼 하겠다면 모두 겉으론 좋다고 찬동하지만 막상 함께 일을하려면 모두 꽁무닐 뺍니다. 왜냐하면 남 따라하면 자기의 존재를 알리지 못하니까요. 따라서 하다보면 꼭 그사람아래서 일하는것처럼도 되고  또한 그렇게되긴 싫다 이겁니다. 내가 주동이되어야 체면도 서고----참으로 한심한거죠.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7-09-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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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우님 다른 댓글이 올라오기 전에 후딱 [들로갑니다] 하나 올리십시오.산으로, 바다로, 들로, 강으로, 집으로, 회사로, 학교로~~~~~~~~~~~~~~~~~~ 어디까지 [~~~갑니다] 할까요.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역시 홍 전우님 같은 발상입니다. 그런데 홍전우님도 제가 제안하니 따라하면 저 밑에 있는 것처럼 보여 못하겠다는 것은 아니지요. 주고받는 말 속에서 정이나 뜸뿍 채워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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