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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怡樹)
작성일 2008-09-18 (목) 10:31
ㆍ조회: 814  
IP: 122.xxx.38
두꺼비와 뱀 이야기는 이제 그만
어제 김해수 부회장님께서 올린 글 중에 두꺼비와 뱀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것을 느낄 수 있다.
 
베인전 활동을 하다보니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전우끼리 막말을 하면서 핏대를 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작은 늘 작은 것에서 부터 이루어진다.
주고받다 보니 격해 질 수밖에.
 
두꺼비처럼 상대방을 약 올리다 보니 뱀은 죽음을 무릅쓰고
상대방을 삼켜버릴 정도가 돼 버린다.
이렇게 혼탁해 지자 원인이 어디에 있든 결과만을 놓고 책임을 묻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나는 결과도 중요하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엄밀히 따져서
책임을 묻는 풍토가 마련돼야 건전한 베인전을 만들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글을 올릴 때 순수한 마음으로 올렸는데 누가 시비를 했다면 시비한 사람이
온전히 잘못일 것이다.
그 것은 글을 올린 자신이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도 글을 읽다보면 어떤 심사에서 글을 올렸는지 대충 알 수 있다.
다시말해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그런 글을 올리려면 상대방에게 메일로 보내던지 전화를 하면 될 일을 만천하에 공개하니
상대방은 가만히 있으면 병신취급 받을 수 있다 생각해 항변을 하게 되며 항변은 또 다른 항변을
낳게 되다 보니 베인전은 흙탕물이 될 때가 더러 있다.
베인전 집행부가 고육지책으로 베인전 운영세칙을 마련하여 시행하므로 좀 잠잠하는가 했더니 
간헐적으로 상대방을 약올리는 경우를 보게 되며 이게 무슨 병인지 베인전의 운명인지 분간을
못하겠다.
 
오죽하면 같은 회원, 그 것도 죽음을 같이 했던 전우 회원들에 대해 징계를 논하며
운영위원회를 소집할 수밖에 없었는가.
무엇이 그렇게 우릴 감정적으로 만들었는가.
오늘도 어느 글을 보며 착잡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두꺼비가 잘못이냐, 그 두꺼비를 잡아먹은 뱀이 잘못이냐 이렇쿵 저렇쿵 하기 전에
두꺼비처럼 시비거는 전우도 되지 말고 설령 두꺼비야 그러드래도 두꺼비를 잡아먹어
죽음을 자초하는 뱀도 되지 말았으면 한다.
 
내일은 처음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니 좋은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기를 바라며
이번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이런 일로 다시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지 않아도
될 베인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좀 정리하고 써야 하는데 막바로 여기에 글을 올리다 보니 주제넘게 써 졌는지 모르나
그런 점이 보이거든 잘 소화 시키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에뜨랑제
2008-09-18 10:40
회원사진
이수님! 대부분의 우리 베인전 전우님들은 좋은 분들 아닙니까. 우리의 남은생이 얼마가 될까요?
함께 웃고 즐길수있는 사연들로 우리 홈이 채워졌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입니다.늘 건강하십시요.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8-09-18 10:45
회원사진
글쎄 말입니다. 사람이 처음 만나면 거의 호감을 갖게 되지만 사귀다 보면 친근감도 들고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게 되면서 실망도 하다보니 가끔 쉽게 대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이 곳은 온라인 상이 아닙니까. 오프라인 상에서 둘이가 막말을 하더라도 하늘과 둘만이 알 뿐인데 여기서 하면 기록으로 남지 않습니까. 그러니 더욱 조심해야 하지요. 그리고 우리 전우님들은 나이도 들만큼 들었으며 우리의 목표는 하나가 아닙니까. 그 목표를 향해 나갈 때 단합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를 깨는 듯한 인상을 줄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에뜨랑제님 요즘 열심히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름아이콘 팔공산
2008-09-18 11:15
이수님, 누구의 잘못인가는 천지신지아지자지(天知神知我知子知)로 소이다.
   
이름아이콘 김해수
2008-09-18 12:46
착잡 합니다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8-09-18 21:30
회원사진
팔공산님 마지막 부분 자지(子知)로소이다란 표현이 좋군요. 하늘도 알고 신도 알고 아들도 아는데 그런데 아부지 같애요. 즉 아지(我知)는 아니고 아부지(我不知)란 말인데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름아이콘 팔공산
2008-09-18 22:27
중 2때 배운 명심보감의 한구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양진의 천거로 창읍령이된 왕밀이 사례한다고 금10냥을 양진에게 주면서 '어두운 밤이라 아무도 일지 못합니다'고 하자 양진이 '하늘이 알고 귀신도 알고 내가 알고 자네가 아는데 어찌 아무도 모른다고 하느냐?' 고 하며 호통치자 왕밀이 쑥스러워 돌아갔다는 고사에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요즈음도 이런 말이 통할지는 모르지만=我不知
   
이름아이콘 좋은생각
2008-09-19 07:48
이수님이 쓰신글중에서 제글에 대한 거부감으로 표현하신것 같은데 제가 머리가 모자라 이해가 않가는 부분이 있는바 아랫글중에서 어느점이 심기를 불편하게 하셨는지요 ? 그 나쁜 목사님을 두둔하시는것인지 전우사회가 흙탕물들을 일으켜도 그냥 구경만 하시라는지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제글에 대한 불편한점을 지적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두꺼비와 뱀을 빗대어 말씀하셨는데 제가 두꺼비면 누가 뱀입니까 ? 이곳에도 베참에 목을매는 전우들도 있고 저를 두둔하는 전우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전우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으려 동문서주하고 있을뿐 개인적인 감정은 젼혀 없는바 어느한쪽만 생각하고 제글들을 보시면 짜증 나겠지요.

이런글들로 저에 대한 반감분위기를 확대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생각할수 있으며 제가 잘못에대한 조언을 하시려 분명하게 지적하여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시기 비랍니다. 저도 이런글 쓰기 지겨운 사랍입니다. 지금 부산으로 내려갈 준비중이지만 하도 섭섭하고 이해가 않되는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울산간절곶 우리베인전전우님들즐거운추석명절잘보냈음니까?
아침.저녁으로 쌀쌀함니다 건강에유의하시길바람니다.
가슴에는사랑을//얼굴에는미소를//머리에는지혜를//
넓은품으로 사랑하면살아봅시다. 전우님들 사랑함니다.
9/19 08:42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8-09-19 09:43
회원사진
좋은 생각님 제가 복지관 관장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어느 복지관 관장이 잘못을 했다손 치더라도 우리 홈피에 굳이 올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관장들은 다 그러고 그렇구나 오해를 살 소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입장에서 보면 섭한 마음이 들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 베인전에도 목회를 하시는 전우님들이 몇 분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도매금으로 욕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 베인전하고 관계된 일도 아닌데 구태어 여기에 올리는 심사가 이상하다 느꼈기 때문입니다. 가끔 글을 올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우리에게 유익한 글을 올려주면 좋지 않을까요. 제가 좀 앞서간 부분도 인정합니다만 본인의 의사는 어떻든 누굴 빗대어 쓴 것이 아닌가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에 한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꼭 이번 이야기만을 놓고 제가 글을 쓴게 아니고 최근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보편적으로 쓴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여기에 해당할 수도 있고 해당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문제는 자기가 알아 판단할 문제입니다.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말은 김주황 전우님에 대해 좋은 인상으로 사귐을 시작했는데 역시 좋은 관계로 지속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가 올린 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내가 쓸 때 순수하게 썼는데 이걸 시비하는 경우가 있으면 시비하는 사람이 온전히 잘못이다." 김운영위원님께서 순수하게 쓴 것이라면 제가 큰 잘못을 저지른 셈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 잘못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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