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전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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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와 배려
나는 여지껏 살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받아본게 모두해도 열번이 안됩니다 나는 승용차도 없고 언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별일이 다 있습니다 내가 사는 시골은 버스종점이라 탈때는 언제나 자리가있습니다 아랫마을에는 인도청년들이몇있는데 그들은 정말 자리 양보를 잘 합니다 말이라도 통하면 밥이라도 한끼 사주고 싶은 마음이기도하죠 시골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 자리를 내드려야할 일이 자주 있습니다 어떤분은 내릴때 다시 자리를 주고 내리기도 하시고 어떤이는 새파란놈 불러앉히고 내리기도 하십니다 그럴때는 부아가 치밀기도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우리시골마을 이장은 아직젊은데 완전독선 입니다 그래서 나하고는 자주 부딯치는데 내가 부산에 오고없는 사이 날 완전히 배제 시키려고 음모를꾸미다가 여론의 역풍에 망신 당했지요 불러서 타일렀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혼자 결정 하는것 보다는 둘이났고 둘 보다는 여럿이가 더났다구요 그렇습니다 여럿이의 의견을 물어보는건 의사존중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배려 입니다 배려 할줄 모르면 독선에 빠지기 십상 입니다 이제우리는 누구라도 배려해야할 나이 입니다 배려 하면서 곱게 늙어 갔으면 합니다 하늘엔 비가 내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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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2011-05-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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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십니다 독선과 아집.........꼭 저한테 하신 말씀같습니다 깊이 새겨 듣고 가겠습니다 홍하사님 우당님께 드리려고 밤 새도록 정성껏 아침상을 준비했습니다 갖은양념을 다해 맛깔스럽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악법도 법인지라 일체의 첨가물이 들어가선 안된다는 엄명을 감히 거스를 수 없어 그냥 맹tang으로 올렸습니다 명대사 명장면은 모두 빼구요 그래도 안되어 냉수 한 잔 올리는 것도 차단을 하니 어디에다 하소연을 해야할까요 애궂은 이수님 저도 모르게 언성을 높인 점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잡초는 잡초끼리 살아야지 화초밭에서 이슬만 받아먹고 살 순 없나봅니다 하룻밤 사이에 40년은 늙어 버린 것 같습니다 전우끼리 의사소통도 안되는 곳에 들어와 사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잖습니까 할말은 태산같으나 지면이 꽉 차서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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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