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과 익명의 무책임한 댓글에 의한 게시판 분위기의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회원가입제(무료)로 운영되고 있읍니다.( 다만, 정회원 가입은 회칙에 의하여 연회비(현행 3만원)를 부담합니다.)
익명, 또는 게시판 특성에 어울리지 않는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읍니다.
작성자 최종상
작성일 2010-03-29 (월) 11:39
ㆍ조회: 465  
IP: 211.xxx.159
"북한 소행 아니면 어찌 1200t급 초계함이 침몰했나"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소속 1200t급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해 장병 48명이 실종됐지만,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군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상 규명에
          나서고 있다. “모든 가능성”에는 북한 기습공격이나 내부 폭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8명의 소중한 해군 장병의 생명을 구하는 것과 함께 초계함 침몰의 정확한 원인 규명이 시급하다.

       `천안함’이 침몰한 지점은 북한군과 교전이 이뤄졌던 인근 해상이다. 천안함 역시 1999년
        서해교전에 참가한 함정이다. 당시 함정 후미에 포격을 받기도 했다. 최근 남북긴장이 고조됐고,
        북한이 대남도발을 공언해온 상황을 감안하면 천안함이 북한군 기습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의심을 숨길 수 없다.
 
      천안함 작전관 박연수 대위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배가 내부 폭발이나
        암초에 걸릴 가능성은 절대 없다. 장담한다”고 말했다. `외부 공격’ 가능성을 암시한 발언이다.
        군사전문가들도 천안함에 탑재된 탄약과 뇌관이 분리되어 있어 탄약폭발에 의한 침몰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북한군의 소행을 의심하는 이유다.

      구체적 증거는 없다. 미군 당국과 외신은 북한의 공격가능성을 낮게 판단하고 있다.
        특히 1999년 진수된 천안함이 낡았고, 잦은 고장을 일으켜 수리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함정
        자체결함 여부가 관건이다. 한 실종 장교의 부인은 “남편은 작전 나갈 때마다 `천안함이 물이
        줄줄 샌다’고 말했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것’이라고 작전 나갈 때마다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은 수리 한 달 만에 또 수리에 들어갔다. 천안함은 수리 도중 다시 작전에 투입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배다. 내리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 역시
        “사고 당시 모든 교신이 끊겼고 기름 냄새는 났지만, 화약 냄새는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부 폭발 가능성을 배제하는 발언이며, 북한군의 기습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다.

      천안함 침몰과 48명의 장병 실종이라는 날벼락을 접한 국민들은 참담하고 침통한 심정이다.
        북한 공격에 의해서든, 내부 폭발에 의해서든 그 어느 쪽이라도 우리 해군의 작전수행과 전력에
        중대한 문제가 노출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북한보다 월등한 장비와 작전능력을 갖춘 우리 해군의
        주력 초계함이 북한군 기습공격을 받고 침몰해 장병 48명이 실종됐다면 그건 해상 안보가
        최악의 위기에 처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북한군 소행으로 밝혀진다면 천안함에 대한 공격은 `전쟁행위’에 해당된다.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군사보복은 물론 비군사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응징해야 한다. 유엔안보리 제소 등을 통해
        국제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자연수명이 `3년’ 남았다는 김정일 정권 전복을 위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는 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천안함이 자체폭발 등 내부 문제로 침몰했다면 그 책임을 묻는 데 위아래를 가릴 수 없다.
        유족들 증언처럼 천안함이 잦은 고장을 일으켰고, “물이 줄줄 샜다”면 군 당국은 장병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만 아니라 우리 해상방위를 위태롭게 만든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 48명의 실종 장병들이
        살아 돌아오기만 간절히 기도하며, 아울러 천안함 침몰 원인도 정확히 규명되기를 바란다.
 
 
 
                                                                            [ 사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11 韓 國 戰 爭 기념탑 "그리운 할아버지 4 대덕 2008-06-08 466
1310 17대국회서 최고수혜자는 고엽제단체... 좋은생각 2008-05-01 466
1309 인수위원회에 국회3개번안에건의합니다, 1 김홍식 2008-01-13 466
1308 오~ 하늘이시여!~ 1 김선달 2010-09-21 465
1307 “美國은 韓國을 돕지 말라”는 美 마이어 교수의 절규 최종상 2010-06-14 465
1306 "북한 소행 아니면 어찌 1200t급 초계함이 침몰했나" 최종상 2010-03-29 465
1305 60년 만에 해병대 전사자 추정 유해 4구 발굴 최종상 2009-03-28 465
1304 새해의 所願 7 팔공산 2009-01-25 465
1303 설날! 福 많이 받으십시요 12 오동희 2009-01-25 465
1302 *추석 2 푸른하늘 2008-09-10 465
1301 팔공산님의 글을 보고 9 이수(怡樹) 2008-07-07 465
1300 46주년 오읍리 행사장에서 4 강용천 2010-10-13 464
1299 대한민국 인터넷에서 활보하는 `북한 네티즌 간첩’ 최종상 2010-04-28 464
1298 [Why뉴스] 왜 천안함 희생자들을 '영웅'이라고 하나? [펌] 1 구둘목.. 2010-04-28 464
1297 이명박정권은 고엽제 해결 노력을 할 것인가? 여의도 2011-05-30 463
1296 베트남참전 제46회 기념행사 3 안케 2010-10-11 463
1,,,51525354555657585960,,,134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