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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카우곰
작성일 2009-11-24 (화) 12:24
분 류 요청
ㆍ조회: 476  
IP: 121.xxx.230
모든 육체는 풀이요 들꽃과 같구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리라"

(사 40:6~7)

전우여러분, 너무나 분통터지고 속아온 세월들,,병든몸,,어느듯 60인생을 살아온 우리들이 살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여러가지 착잡하실겁니다.  세상일 잊고 잠간 생각해 봅시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인간의 영광도 권력도, 하나님의 눈앞에서는 단지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풀꽃과 같은 것이지요.

잠간 살다가 가는, 인생앞에 한없이 초라하게,  창조된 우리자신을 바라보며 많은 세월을 울었지요?!

병상에서, 미안한 마음으로  자식들을 처다보면서,,,,
단지 삶의 허무함만이 아니었습니다.

불 보듯이 분명한 죽음을 눈앞에 두고있는 우리가 태연하게 살아가는 것이 용기입니까? 바보입니까? 

뭔가 하지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종착역에 도달한 것을 느끼면서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가? 

 

영원을 준비하며 살든지 아니면 그냥 가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몸을 떨어보기도 했습니다.

본질적으로 허무한 인생이란 것을 확인하고 고독해 보지 않은

사람은 영원한 시간에 대하여 준비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몸서리쳐질 정도로 질병에 의한 고독을 체험한후에 비로소 

아,,내가 그렇게 사랑하고 잡으려고 몸부림치든 것들을 그리고, 사랑하던 것을 모두 내려놓을 수 밖에 없구나,,,

하는 것을 확인한 순간,,,,, 

 

하나님, 도와주세요, 나를 불쌍하게 봐 주세요!!

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요. 힘없고 연약하고

가진것도 없는 병든 전우들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세요.

이땅의 정치꾼들은 속이고 밟고 얼렁뚱땅 순간만 모면하고

전우들을 눈물나게 했는데 저들을 그냥 두십니까?

 

국가유공자는 되어도 종이 한장만 달랑,,,6,25형님들이 그렇게 되는 것을 보았기때문에 확정되었습니다. 유공자증을 던지고

기초생활대상자를 선택하는 현실을 저들은 반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전우들을 도와주세요!!!!!!!!!!!!!!!!!!!!!!!  

이름아이콘 소양강
2009-11-24 20:04
송카우곰님의 공감적인글에...
감사를 드리며 속이 그래도 후련한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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