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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상
작성일 2010-04-06 (화) 16:12
ㆍ조회: 486  
IP: 58.xxx.141
천안함 침몰 핑계 대고 등장한 `촛불부대’
 
 
   -최전선 백령도 천안함 폭발은 사실상 전시상황 
 
                                                                            (news&news)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여론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자유민주주의체제는 왕정독재 또는 공산독재와는 
   달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치권력을 행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여론도 침묵해야 할 때가 있다.
   여론정치의 존재 이유인 민주주의 체제 자체가 위험을 당하거나 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할 때 그렇다.

 해군 초계정 천안함이 두 조각 난 사건을 둘러싼 보도를 보면 이 사건이 남북위기의 최전선인 백령도 바다에서 일어난
   해군 참사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않는 듯한 `춤추는 여론’의 행태가 걸린다. 쇠고기 파동 때 죽창을 들고 광화문네거리에
   몰려 경찰과 밀고 밀리던 그런 모양을 연상케 한다. 신문과 TV 화면에는 가족들의 절규로 가득 차 있다.
   심지어 `촛불’까지 거리에 등장했다. 녹색연합 간부가 시작했다.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곳은 전쟁터이다. 적과 대치상황이 눈으로도 확인되는 지역이고 수시로 전투위험이 일어나며
   실제로 서해해전 같은 국지전투가 발생하는 곳이다. 천안함이 백령도 앞바다에서 두 조각으로 갈라 졌다면 군은 이를
   일단 전시상황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언론도 전시상황에 준하는 보도행태가 이뤄져야 한다. 전시상황은 현황파악,
   추가공격가능성에 대한 작전전개, 그리고 추후대응 순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런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구체적
   진전 상황이 적에게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1941년 12월 8일의 하와이 진주만 사건의 구체적 피해내용은 적어도 한 달 이상 발표되지 않았다. 사태수습 과정을 방해
   받지 않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피해상황을 적에게 노출시켜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작전 중인 군이 피해상황을 즉각
   공개하고 실종자 가족을 피해현장에 인도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유람선사고나 여객선사고의 경우에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군인가족도 비상사태에 대해 매우 의연한 태도를 갖는 것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군 임무를 담당
   하고  있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예의이다.

 남북이 무력 대치한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6·25 전쟁을 치렀고, 월남전도 경험한
   국가가 초계함 사건을 두고 확고한 국가안보체계 없이 여론만 들끓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안 될 일이다.천안암 폭파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북한기뢰 문제는 이미 6·25 때부터 이 나라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해온 존재였다. 1950년
   10월 맥아더사령부는 인천상륙으로 38선 이남을 재탈환한 후 38선 이북에 대한 유엔의 진격명령을 기다리면서 10군단을
   인천에서 빼내 원산으로 상륙시킬 채비를 하고 있었다.
 
   유엔이 맥아더에게 38선 이북을 진격해 북한 무력을 제거하고 총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결의안을 통과했을 때
   8군은 10월 7일 38선을 넘고 알몬드가 이끄는 10군단은 원산으로 상륙하여 두 공격군이 평양에서 회동하게 할 계획
   이었다.8군은 평양을 향해 진격했으나 원산으로 간 10군단은 원산 앞 바다에 깔린 기뢰에 부딪혀 바다에서 꼬박 7일간
   떠 있어야 했다. 기뢰제거작업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바다에 떠 있는 병사들은 병에 걸리고 기진맥진하게 되어
   작전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북한은 원산, 함흥, 진남포 등에 어마어마한 소련제 기뢰를 깔아 유엔군작전을 방해했다.

 군사전문가들 사이에 북한의 기뢰작전에 대한 투자와 기술발전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이를 매우 우려해왔다. 스마트
   기뢰는 선박 스크루소리를 듣고 적함과 아군함선을 구별하며 군함과 상선도 구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다 밑에 숨는
   기술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거리 조종이나 일정 시간에 맞춰 폭발하게 하는 타임어장치도 들어갈 수 있다.
    6·25 때부터 기뢰전에 대단한 성과를 올린 바 있는 북한이 스마트기뢰를 개발하여 고속정, 반잠수정 같은 운반수단을
    동원해 공격행위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은 전문가들 사이에는 꽤 오래전부터 나온 말이었다.
 
    영국은 기뢰부대는 아예 특수부대로 편성하여 장교 준사관 사병들이 이 부대에 배속되면 거기서 진급하고 거기서
    제대하는 기술부대로 키워오고 있다.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우리도 기뢰부대를 신설할 수 있는 국방투자가 이뤄지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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