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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공산
작성일 2009-09-08 (화) 19:18
ㆍ조회: 487  
IP: 211.xxx.232
Re..전두환이 만든 "평화의 댐" 덕분에 발뻗고 자는 한국인
 
금강산 댐 水攻 위협을 정부가 과장하였다고 욕하던 자들은 오늘 임진강 사태에 한 마디해야.
  몇년 전 강원도 楊口에 가서 민족통일협의회 주최의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오는 길에 평화의 댐에 들렀다.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있는 북한강 상류 계곡을 막은 이 댐은 보는 이의 숨이 막힐 정도로 거대하다. 댐의 높이가 125m로서 국내에서 가장 높다. 댐의 길이는 601m. 최고 저수량은 26억3000만t이다. 이 평화의 댐 상류 36km 지점에 북한이 지은 금강산댐(임남댐)의 최고 저수량은 26억2000만t이다. 북한의 금강산댐이 무너지더라도 평화의 댐만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평화의 댐은 사연이 길다. 全斗煥 정권이 북한 금강산댐 水攻위협을 과장했다는 이야기를 지금까지도 듣고 있다. 평화의 댐 현장에서 알아본 바로는 이는 사실이 아니다. 全斗煥 정권은 할 일을 했다. 金大中 정부가 2002년 평화의 댐 확장, 증설 공사를 시작함으로써 그 점을 인정했다.
 
  1986년 10월21일 북한은 금강산발전소 착공을 발표했다. 한 달 뒤 全斗煥 정부는 북한의 水攻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평화의 댐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1987년2월28일 1단계 공사를 시작하여 1989년 5월27일 높이 80m의 댐을 완공했다. 북한은 1992년 1월26일에 상류 가물막이 공사를 끝냈고, 1999년에 본댐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북한은 임남댐(금강산댐) 1단계 공사를 2000년 10월에 완공했다. 댐의 높이 88m였다.
 
  북한측은 본댐 공사를 계속했는데 우리 정보기관은 공사가 아주 부실하여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 판단을 했다. 2002년 1월엔 댐에서 훼손부위가 발견되었다. 김대중 정부는 2002년 9월3일 평화의 댐을 확장하기로 하고 2단계 공사에 착수했다. 북한측 임남댐은 2003년 12월에 완공되었다. 댐 높이는 121.5m이다. 평화의 댐 2차 공사는 2006년 6월15일에 준공되었다. 이젠 금강산댐이 무너져도 우리는 발을 뻗고 잘 수 있게 되었다. 평화의 댐 공사에 지금까지 약 4000억원이 들었다. 역시 국방엔 돈이 들어간다.
 
  이런 경과를 보면 全斗煥 정부가 북한의 水攻위협을 과장하여 짓지 않아도 될 평화의 댐을 지었다는 모함은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초기 대응이 부족하여 김대중 정부 시절 댐의 높이를 45m나 더 높여야 했을 정도이다. 요사이도 좌익들과 일부 어용언론은 全斗煥 정부가 금강산댐이 터지면 여의도의 63빌딩이 물에 잠긴다는 과장을 했다고 비판하면서 평화의 댐을 짓지 말았어야 했을 댐으로 비하하곤 한다. 사소한 문제점을 트집잡아 본질을 부정하려는 선동이다.
 
  평화의 댐은 콘크리트 피라미드를 연상시킨다. 크기는 피라미드 두 개를 붙여놓은 규모이다. 협곡을 차단한 댐이라서 더 장대하게 보인다. 주변의 산들은 단풍으로 물들었고 깊은 계곡의 맑은 물은 "아, 이곳이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구나"하는 탄성이 나오게 했다. 서울에서 평화의 댐까지는 약3시간 30분 걸린다. 하루를 시간 내어서 이곳에 도착한 뒤 주위를 느긋하게 즐기다가 돌아가면 좋은 안보관광이다.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깊은 산골이다. 도로는 잘 닦여 있다.
 
  이 깊은 산과 계곡이 품은 물이 춘천방향으로 흘러내리면서 화천댐, 소양강 댐, 청평 댐, 팔당 댐을 거쳐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으로 커지는 것이다. 이 산악지대는 한강의 水源이자 2000만 수도권의 배후지이다. 이 산들이 없으면 2000만 명이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물은 구할 수 없었을 것이다.
  夕陽 때 화천군의 해산(日山)전망대에 서 보았다. 해산은 1190m 산이다. 주위의 깊은 계곡에서는 물소리가 들렸다. 滿山紅葉(만산홍엽)이었다. 화천군에서 관리하는 전망대는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해 있었다.
 
  양구에서 화천을 거쳐 춘천-서울로 돌아올 땐 밤이었다. 여러 호반을 지나왔다. 전깃불에 비친 호수의 물빛은 항구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렇게 근사한 대한민국을 공짜로 먹어치우려는 자들이 청와대와 주석궁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에 생각이 미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평화의 댐 사무소는 033-480-1532, http://pyeonghwa.kwater.or.kr이다
 
趙甲濟(조갑제닷컴 대표)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9-09-10 13:25
회원사진
9월10일자 중앙일보 4면과 5면으로 집중 다루고 있군요. 특히 5면을 보면 위 글처럼 "2002년초 김대중 정부시절 댐 높이를 125m로 45m높이고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에 공사가 끝났다"라는 기사가 나 있습니다.
평화의 댐이 효용가치가 있음을 새삼 느낍니다. 2002년 초에 위성사진을 통해 북한 "임남 댐"이 부실공사로 붕괴 위험이 있다는 징후가 발견되면서 김대중 정부는 황급히 평화의 댐 보강에 나선 것입니다. 현재 "평화의 댐"은 평소에 비워두는데 이는 북한 "임남댐이 붕괴되거나 폭우로 큰 물이 쏟아 질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랍니다.
어제 국회 외교통일위 현안보고시 의원의 질의에 황강댐의 방류가 "(북한이) 의도를 가지고 한 것으로 본다"라는 통일부 장관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북쪽 넘덜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현대 직원 한 사람 풀어주고, 우리 어선과 어부 4명을 풀어주더니 느닷없이 죄없는 백성 6명( 그중에 천진난만한 어린이 1명포함)을 죽였으니 이럴 거라면 풀어주질 말던지 방류를 하지 말던지 해야 할텐데 모순 덩어리들입니다. 약주고 병주는 격인데 언제 정신차릴려는지 !
팔공산 동래구전우회에서 2008.10 평화의 댐과 오옴리 일대를 1박2일 일정으로 답사하였습니다. 역시 댐 규모는 거대하였으나 바닥까지 보이도록 비워두었고 부대시설이 미완공되었으며 아침일찍 도착한 탓인지 관리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경비는 하여야 할텐데--- 9/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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