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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작성일 2008-12-19 (금) 08:54
ㆍ조회: 500  
IP: 121.xxx.52
화해의 기술(?)
갈등과오해, 다툼, 그리고 사과와 화해의 기술(?)

2008/12/19 08:35


복사 http://blog.naver.com/rokmc42h/50039264336


사람이 살아 가는 이 세상에는
언제나 갈등이 존재해 왔습니다.
그 갈등은 사소한 오해에서 부터 시작되어 눈덩이 처럼 부풀려지고,
마침내 다툼으로 발전 합니다.
어떤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있다면 그 다툼은 끝이 보이지 않아,
마침내 양자 모두가 상처를 입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면서,
철천지 원수가 되어 영원히 마주하고 싶지 않은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다행이 신은 인간에게 화해의 기술(?)을 부여해 줘서
지나친 다툼을 와해 시키는 장치(?)를 마련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적당히 다투고, 적당하게 서로를 비방하고 하면서
한 단체가 발전의 계기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은 전화위복이라
할수도 있을겁니다.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 진다는 옛말은 이런 갈등과 오해를 풀고, 화해 하는데
필요한 미사여구 일수도 있습니다.
 
오해의 시작은 때로는 선입견에서 시작될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뇌리에 박힌 선입견은 좀처럼 가시지 않는 기억으로
특히 나이가 먹을수록 더 깊게 각인되어 뭉쳐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해의 골이 한 없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또 어느 한쪽이 주위의 여건과, 가까운 사람들의 충고와 설득으로
화해의 체스쳐를 보내오기도 합니다만,
이럴 경우 이행하기 어려운 조건을 붙혀오게 되는데
그럴수록 화해와 이해의 폭은 좁아지거나, 대화의 창이 아예
닫쳐버리기도 합니다.
이것은 개인과 개인 뿐 아니라, 단체와 단체, 국가와 국가간에도
생길수 있는 분쟁의 씨앗이 되곤 합니다.
 
가능 하다면 애초에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않고,
갈등의 여지가 없도록 처신하고 매사에 신중한것이 좋은 일일 테지만,
우리 같이 범인은 좀처럼 흉내낼수 없는 인간수양이 부족한 입장에서
결코 쉬운 일이라고 말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특히 크거나 적거나 한 단체의 공인이라면 더욱 더 그렇게 행동해야
될것입니다. 알면서도 못하는 나와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사는 사회는 늘 그런 저런 문제들로 조용할 날이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어느 한 쪽이 "사과하라?" 그러면 으레이 다른 한쪽이 '그래 사과하마"고
대답할수 없는것은  그에게도 지키고 싶은 자존심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럴때 또다시 꺼져가던 갈등의 불꽃은 다시 지펴지고, 더욱 불타올라서
걷잡을수 없는 대형화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 내가 미안 했다. 이해하고 우리 풀어버리자"고 한다면,
상대는 "그래 뭐? 나도 잘한것은 없는것 같은데, 언제 술한잔하고,
우리 잊도록 하자." 이렇게 해서 풀어질수 있는 아주 작은 일들이,
함께 지향하는 일에 걸림돌들이 의외로 쉽고, 좋은 방향으로 
풀릴수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나는 언제나 우리 전우들이 화합하여 우리들 모두가 뜻하는 바를
함께 이뤄 나가기를 소망하는 많은 전우들중에 한 사람일 뿐입니다.
특별하게 잘 나서 앞장서서 전우들을 리드할 재목도 될수 없는
거목의 한 줄기며 가지이고, 잎일 뿐입니다.
많은 전우들이 내게  "넌 좀 조용하게 있는것이 좋겠다." 한다면
그런줄 알고 그렇게 할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말입니다.
우리 전우들의 외형적인 통합이 어렵다면 이심전심으로
마음의 화합과 통합이라도 기대하는데, 불초가 방해(?)가 된다면
나 같은 사람은 우리 전우 사회의 암(癌) 일수 밖에 없을것 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작은 오해쯤은, 과거의 내 잘못쯤은 덮어지고 이해될 것이며,
사과같은것 없이 화해는 이루워 질것입니다.
무슨 부모죽인 원수라고, 같은 목적을 갖인 전우들이
무슨 낙을 기대하며, 무슨 이익이 있다고, 모두 자신을 희생하면서
봉사하겠다는 사람들이 대,내외적으로 자랑할만 하지 못한 일들로
연일 시시비비 해야 할 이유가 없을테지요.
아마 이런 것이 신이 우리 인간에게 부여한
갈등해소를 위한 화해의 기술은 아닐런지, 이 아침 생각케 합니다.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8-12-19 15:40
회원사진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며 가슴이 착잡합니다. 이정도까지 가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원인이 뭐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서로 화해를 했으면 합니다.
   
이름아이콘 초심
2008-12-20 07:35
나는 그옛날 월남 전쟁에 대한 이야기들이 활자화되어 책으로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으면 왜? 가슴이 철렁하는지 모르겠다.
그것은 픽션이든 논 픽션이든 작가의 의도에 따라 진솔하게 그려 졌다고는
하지만, 본의 아니게 지나치게 리얼하다보면 당시의 군 수뇌부의 작전이
의미하는 것과 상반된 내용이 수록될수도 있겠고, 자칫 참전자들의 작은
실수들이 왜곡 크게 그려질지도 모른 다는 우려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수년전엔 모 신문의 인터뷰를 하던 전우가 자신의 뜻(?)과 전혀 다르게
편집되어 참전을 용병, 양민학살 등으로 표현되어 그 전우가 지금까지 곤욕을
치루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얼마전 님은 먼곳에 라는 영화제작팀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되물었던 질문은 이 영화가 참전자들의 명예와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서 그 전쟁을
묘사함에 있어 부각 시키려는 저의를 물은바 있었다.
노파심에서 하는 소리이고, 여 하튼 해병후배의 출판을 축하하고.....
그런데 언제 어디서 하는 것인지? 구체적 안내가 없으니

이 댓글은 다른 싸이트에 우리 청룡후배(소설가)가 책 출판을 한다는 안내문에  필자가
노파심에서 달아놓은 글입니다.
이 글이 뜻하는 바는 우리 전우 여러분 모두의 생각일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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