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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怡樹)
작성일 2008-12-22 (월) 15:59
ㆍ조회: 959  
IP: 122.xxx.13
한해를 보내며(이것 저것 생각하며)

무자년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뒤돌아 본 지난 1년은 회한이 겹치는 듯합니다.

올해 초 시작할 무렵에는 뭔가 하나 꼭 이루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졌었는데 지금은 허망한 생각마저 듭니다.

나라 경제는 어려워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휘청거리면서 우리 경제도 예외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빛을 보게 됩니다.

 

예전에 이런 말을 대부분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미국이 재치기(기침)하면 일본은 기침(감기)하고 한국은 감기(폐렴)에 걸린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미국경제가 감기나 폐렴증세이므로 한국은 사망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경제가 많이 튼튼해졌다는 증거라 말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합심하여 이 난국을 잘 타개해야 하겠지요.

 

“소비가 미덕이다”란 말이 있는데 우리상품은 적절히 사서 소비하면서 기름만큼은 최대한 절약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기름 값이 40달러 밑으로 내려가고 있다니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로선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97년도에 IMF 금융지원체제 당시와 비교할 때 외환보유고가 3배정도 높은 것도 희망적입니다.

 

그 당시 전 국민이 너도나도 금붙이를 모아 위기를 넘기는데 큰 힘을 실어준 사실은 오늘에 와서도 대단한 자부심이며 자랑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저력을 지닌 민족이니 우리가 합심하면 이 난국을 타개하지 못하겠습니까.

 

문제는 나라가 어려운데 자기들 집단 이익만 추구하려 국회의사당에서 때리고 부수며 이전투구하는 選良들입니다. 그래도 의정 비는 꼬박꼬박 타 가는걸 보며 미안한 마음들은 없는지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말은 국민들을 위한다 하는데 누가 그 말을 믿습니까. 몇 년 전에 모 재벌 회장께서 정치는 3류라 한 말 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모든 분야가 일류로 향해 나가고 있는데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싸우는 모습이 전혀 변함이 없어 3류도 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할 뿐입니다.

 

오죽하면 이런 유머가 생깁니까.

[국회의원을 실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나왔다가 그 현장을 목격했다.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들을 모두 정성껏 묻어주었다. 며칠 뒤 파출소장이 지나가다 부서진 버스를 보았다. 국회 소속의 버스임을 알고는 농부를 찾아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농부는 파출소장에게 국회의원을 전부 묻어주었다고 대답했다. 파출소장 왈, “아니, 그렇담 국회의원들이 전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겁니까?” “뭐, 몇 사람이 살아있다고 외쳤지만 그 사람들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죠.” ]

제발 타협의 정치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굴뚝같습니다.

 

최근 전우들끼리 문제가 불거지다가 잘 처리되는 듯 해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원천적으로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올해야 이왕지사 지나 간 일이니 덮어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좀 더 자중하여 글을 올린다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말은 전우, 전우라 하면서 실제에 있어선 남보다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앞으론 우리 회원이 다른 싸이트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싸이트로 옮겨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 싸이트에서 지지던지 볶던지 하는 것은 해당 싸이트 문제이지 우리가 상관할 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보다 앞서 가능 한이면 싸움의 원인이 되는 것을 제공하지 말기 바라며, 더욱 중요한 것은 다른 싸이트에서 활동하더라도 베인전 회원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는 것이 회원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한해가 저무는 길목에서 전우님들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는 우리의 소원인 “국가유공자예우”문제도 잘 풀리고 만사형통하여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름아이콘 최종상
2008-12-22 19:16
이수님의 고언을 모든 분들이 지켜 주었어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자주 올려 주십시오.
   
이름아이콘 초심
2008-12-22 21:09
이수 전우님!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어물어물 하다보니 또 한해가
그렇게 가는 군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으셔서 신년에는
더욱 좋은 소식과 함께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8-12-23 02:38
오랫만에 들리셨군요. 바쁘시드라도 자주오셔서 좋은 글 좀 올려주이소.
며칠후에 경사있을 고 문칠 전우님께도 안부와 새해인사 미리 드려요.
   
이름아이콘 박동빈
2008-12-23 09:18
이수선배님 오랜만입니다. 금년한해 못다한 일들 잘 이루워 가꾸시길 빌겠습니다.
고문칠 전우님께도 안부드립니다
울산간절곶 이수님 말씀처름처음으로 살아감이어떨런지요/
서로서로 사랑하면서.위해주면서.감사주면서 말임니다.
ㅅ해에는 멎진꿈을펼치시길 울산에서 드림니다.
건강하세요.
12/23 10:07
   
이름아이콘 강용천
2008-12-23 12:43
이수전우님  모처럼 들려 봅니다.요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제주에 간다 간다 하면서 이렇게 병원 생활을 하다 보니 못가서 죄송합니다.
이수님 새해에는 하시는일들 만사 혈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문칠지부장님 결혼 안부 좀 전해주세요 미안하다고요 ^&^)**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8-12-23 14:14
회원사진
최회장님 오랜만입니다. 회장직분을 맡으셔서 고충이 많은 줄 압니다. 그래도 보람이 기다리고 있으니 최선을 다하리라 믿습니다. 초심전우님 다음 모임 때는 다시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진흠 전우님은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바쁘게 사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그러면서도 친절하게 댓글을 다시는 모습은 누가 따르겠습니까. 박전총장님 요즘 잘 지내시죠. 강용천 서울지부장님 몸이 쾌차하셔서 반갑고요, 다음 번개팅에는 저도 한번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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