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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 2009-02-16 (월) 18:03
ㆍ조회: 576  
IP: 125.xxx.243
* 정말 아름다운 소식이예요.

* 정말 아름다운 소식이예요.

이 뉴스를 접하면서 5년 전 하늘나라에 간 막내를 생각했지요,

하염없는 눈물이 뒤 범벅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애비의 정이겠지요.

아직도 우린 살만한 세상에서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뉴스....

자기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시는 공무원덕에

우리 소 시민은 웃을 수 있는데...

보훈처 공무원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친절해졌고,

알아서 민원인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이 대부분이지만....

아직도 관료주의적이고 군림하는 공무원들이 간혹 있는 보훈처 같아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우리 보훈가족은 아는 것이 없고 배움이 짧아서

자기의 권리를 다 찾지 못하는 실정이니

챙겨주는, 알려주는, 가족 같은 보훈처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옮겨 봅니다,

물론 보훈가족도 예의와 질서, 그리고 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공무원을 대한다면 모든 일(업무와 민원)이 좋아지리란 생각을 하여봅니다,

저의 개인 생각이니 해당되지 안 하시는 분은 괘념치 마시길...

여기오시는 모든 분께 행복과 행운 그리고 강녕을 기원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2009,02.16  정 우 서(규영)드림




 

“서민들의 비바람 막아주세요”



(::암으로 숨진 부산 공무원 하옥례씨, 동료 740명에 우산 선물::)

“동료 여러분, 먼저 떠나는 저 대신 부디 비바람 불고 눈보라치는 날 어려운 이웃들의 우산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1일 커다란 우산을 하나씩 받아든 부산 사하구청 740여명의 전 공무원은 선물의 사연을 뒤늦게 접하고는 눈물이 앞을 가려 말을 잇지 못했다.

처음에는 누가 보낸 선물인지 몰랐다가 선물의 뜻을 알고 관공서 전체가 눈물바다로 변한 것이다.



‘건강하세요’라는 문구가 손잡이에 새겨진 우산은 부산 사하구구평동사무소에 근무하다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하옥례(여·37)씨가 동료들에게 전한 마지막 선물이었다.

이 우산들은 아내의뜻에 따라 남편인 김명창(37·회사원)씨가 공무원들에게 전달 한 것.

하씨는 15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는 동안 누구보다 성실했고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직원이었다.

하씨는 후배 직원들이 새로 들어오면 언니처럼 자상하게 돌봐주며 업무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처럼 성실한 하씨는 2000년 주민등록증 카드 전산화 작업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그런 하씨에게 불행이 닥친 것은 지난 2004년. 자주 어지럼 증세를 호소하던 하씨는 직장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악착같은 의지로 병상을 털고 일어난 하씨는 지난해 복직했지만 이같은 의지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다시 건강이 악화돼 결국 사경을 헤매는 처지가 됐다.



하씨는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초등학교 5학년, 2학년인 두 딸에게 밥 짓는 법 등 살림하는 법을 가르쳐 동료 공무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결국 하씨는 동료들에게 “뜻하지 않은 병을 얻어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을 뒤로한 채 먼저 세상을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이렇게 생을 마감하려니 너무도 아쉽습니다.

생전에 서민들에게 힘이 돼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우산이 되어 주시기 바람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동료 공무원들은 “하씨가 공무원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살았기에 그냥 눈을 감기에는 정말 아쉬워 그 희망을 우리들에게 남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우산에 새겨진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도 이같은 염원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



구평동사무소 동료인 송낙음씨는 “하씨는 투병생활 중에도 아주 밝고 항상 적극적인 직원이었는데 이렇게 떠나서 슬프다”며 “고인의 바람대로 이웃의 비바람과 눈보라를 막을 우산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름아이콘 박동빈
2009-02-16 18:15
정말 슬프고도 아름다운 소식의 글 이군요? 푸른하늘님의 글속에 항시 정감이 서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 어머니 소천하심을 같이 애도와 슬퍼하심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꼭 보은 하겠습니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9-02-16 23:58
부산공무원 하옥례씨의 미담소식을 읽으며 푸른하늘님의 순결한 마음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이세상에 태어나 진정으로 이름 세글자 만이라도 남기고 떠나야겠습니다. 좋은 소식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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