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과 익명의 무책임한 댓글에 의한 게시판 분위기의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회원가입제(무료)로 운영되고 있읍니다.( 다만, 정회원 가입은 회칙에 의하여 연회비(현행 3만원)를 부담합니다.)
익명, 또는 게시판 특성에 어울리지 않는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읍니다.
작성자 안케
작성일 2010-08-24 (화) 11:37
ㆍ조회: 457  
IP: 222.xxx.19
월남의 쿠치 땅굴과 사막의 도마뱀

월남의 쿠치 땅굴과 사막의 도마뱀

 

중동 건설현장에 있을 때

도마뱀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에 건설현장에서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이 굴삭기 기사인 필자에게 땅속에 들어가 있는 도마뱀을 잡아 몸보신 좀 해 보자는 성화에,

 

필자는 어쩔 수 없이 땅속에 숨어있는 도마뱀을 잡기위해 초대형 굴삭기로 한 시간 넘게 땅을 파 헤쳐지만 도마뱀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동료들은 실망스런 표정으로 불도저와 로더 기사에게도 도마뱀을 잡아 보라는 성화에 불도저와 로더로 땅을 밀어 제겼지만 ……

 

“도마뱀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모두 다 헛수고만 하고 말았다.”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땅속에 들어가 숨어있는 저 도마뱀을 잡아서 몸보신 좀 할 수 있을까? 궁리에 궁리를 하며 고심하고 있을 때,

 

“이때 물차 운전기사가 소리쳤다.”

 

도마뱀이 들어가 있는 땅굴 속에 물을 쏟아 부으면 도마뱀이 기어 나올 것이라고 하면서 물차 운전기사는 물 호수를 도마뱀 굴 입구에 갖다 대고 물 호수 밸브를 열고서 도마뱀 굴속으로,

 

“약 3분 정도 물을 쏟아 부으니까.”

 

이때 강아지만한 큰 도마뱀 3마리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지 반대편 굴 입구에서 헬렐레 해서 스스로 굴 밖으로 기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

 

문득!

“월남전에서 그 유명했던 쿠치 땅굴 생각이 떠올랐다.”

 

그때

월남전에서 아군이 최고로 골치 거리로 여겼던 수 백 킬로미터의 미로처럼 엉켜 있는 쿠치 땅굴에 아군들이 들어가서 수색 할 필요 없이 대형 양수기 수 십대를 설치하여 물을 퍼 넣는 수공작전을 구사 하던지,

 

아니면!

수공작전은 하지 않더라도 땅굴 입구 수 십 개를 발견했다고 하면서 수공작전을 구사 할 것이라는 정보를 흘리는 전략과 전술작전을 전개 했더라면 ……

 

월남공화국은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지는 수모도 당하지 않고 패망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미국도 월남전에서 치욕적인 패배도 없었을 것이며,” 연합군은 틀림없이 승리하여 자유 월남을 지켜 내을 것이라는 생각이 필자만의 생각일까?

 

“땅굴에는 수공작전이 최고여!”

 

안케

이름아이콘 오동희
2010-08-24 21:53
처음에는 비행기 포격과 수공(水攻)을 폈으나 미 해군제독이 직접 수공작전을 하였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미 해군제독은 본인과 2세까지 고엽제 피폭되었습니다 나중에는 화생방과 고엽제까지 동원하였습니다.
안케 월남전에서 미군들이 수공작전을 펼치기는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니 안타깝군요. 그런데 한국군 청륭부대에서는 동굴에다 양수기로 물을 퍼 넣어 엄청난 전과를 올렸다는 참전수기를 보았습니다. 또 사막에서 도마뱀 잡는데는 수공작전이 최고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럼 이 밤도 좋은꿈 꾸시고 편히 쉬세요. 8/25 00:04
   
이름아이콘 홍진흠
2010-08-24 23:26
그렇죠. 예부터  불(火)은 재라도 남지만 물(水)은 마무것도
남기지않고 확 쓸어버리므로 수공(작전)이 최고입죠.
안케 그렇습니다.
옛 부터 화공작전과 수공작전을 많이 펼쳐지요.
이 밤도 행복한 밤 되세요.
8/25 00:07
초심2 북한의 수공,어뢰,목함지례등으로 남한 국민의 생명을 아사갔습니다. 그 죄를 물어,하늘이 신의주에 물 벼락을 내렸나 봅니다. 특공대라도 조직해서 괴수 목 따러 가야겠습니다 8/25 09:12
   
이름아이콘 달동네
2010-08-25 10:18
월남전 당시에는 구찌땅굴울 찾아내지못했지요 때문에 수공작전도 펴보지못했으며 구찌를 공격한번 못했습니다 엄청난 길이의 땅굴 비밀이 누설되지않는 땅굴 모든것을 자업자족하는 땅굴 그렇게 긴세월에도 발견되지 않고 숨겨진 땅굴  대한민국 사람의 체격으로는 견디어 낼수없는 땅굴 일찌기 발견을 했드리면 구찌땅굴이 없어젔을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95 크리스마스엔 전우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5 오동희 2010-12-21 337
1694 김대중, 노무현<북한햇볕상>시상 8 안케 2010-12-14 371
1693 웃어야할 지 울어야할 지............... 3 최춘식 2010-12-02 341
1692 이것이 햇빛 정책이란 말이가? 6 안케 2010-11-28 299
1691 4대강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연적이다 5 안케 2010-11-18 353
1690 우리 일행을 반기는 화분 5 안케 2010-11-04 492
1689 김대중 정부가 4대강 사업을 했더라면 4 안케 2010-10-27 403
1688 46주년 오읍리 행사장에서 4 강용천 2010-10-13 465
1687 연휴의 끝자락에서 3 달동네 2010-09-25 348
1686 ...풍요로운 추석과 함께 모든 소원 성취 하세요... 6 소양강 2010-09-20 308
1685 보고싶은 옛 친구... 6 소양강 2010-09-13 405
1684 부 부 6 우당(宇塘) 2010-08-29 498
1683 월남의 쿠치 땅굴과 사막의 도마뱀 6 안케 2010-08-24 457
1682 박지원은 어떤 사람일까(펌) 3 명성산 2010-08-22 533
1681 상대방의 핸드폰이 꺼져 있으면 바로 끊으세요 3 안케 2010-08-22 398
1680 즐거웠던 노래방에서 5 안케 2010-08-22 372
1,,,21222324252627282930,,,134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