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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작성일 2009-12-24 (목) 08:23
ㆍ조회: 597  
IP: 121.xxx.207
2009년을 보내며, 내가 소원 하는것
 
보낸다는 것은 아쉬움이며, 절절히 가슴아린 이별입니다.
그런 아쉬움 속에서 난 또 하나의 이별을 준비하는 무기력한 작은 존재일 뿐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세월이라면 세세연연 잡아두어 오래도록 아픈
이별 따위는 없었을 것을,  차라리 잡을 수 없음을 알아버렸기에 보낼 수밖에 없으니,
늘 이맘때면 이렇게  이별의 노래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바쁜 세상에 이리저리 뛰다보면 잊기 쉬운 각종행사며, 집안의 대소사를
빠짐없이 챙겨 일러주고, 일 할 때와 쉴 때를 가려 붉은 글씨와 검은 글자로
표시해서 알람처럼 깨워주던 벽걸이 달력도 둘둘 말아  먼 길 가는 나그네의
괴나리봇짐 같은 낡고 초라한 작은 상자에 넣어 벽장에 넣어두고 나서, 한 해
동안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리는 걸로, 소박하고,
작은 나의 이별 준비는 그렇게 끝을 냅니다.
세월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나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나보다 한참을
덜 살아온 젊은이들은 벌써부터 그 의문을 풀어 가는 해 돌아보지 않고
동쪽으로 끝없이 몰려가, 동해의 작은 어촌에서 떠오르는 새해를 마중합니다.
그들은 수평선에 떠오르는 장엄한 태양을 맞으며 어제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새 희망을 노래합니다.
태고의 오랜 시간을 그렇게 반복해온 세월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거역할 수 없는
지엄한 신(神)의 계시일 것이 분명하니, 나 같은 미물이 왈가왈부할 인간의 영역은
이미 아닙니다.  만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 세월과의 이별과 만남을 계속하면서 자연을 알아가고
삶을 돌아보는 눈을 뜨게 되며 그렇게 늙어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세월이 동쪽에서 온다고 누가 말 했는가? 한줌에 의문도 없이 동으로, 동해로 밀려드는
군상들과, 세월은 끝없이 흐르니 높은 곳으로부터 찾아온다고 믿으며 산에 오르는 사람도,
새해를 마중하며 새해에 기대하는 소망은 한결같습니다.
권력에 핵심에 있는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이나, 모두의 희망과 꿈은 다르지 않으니,
꿈과 소망을 소중히 해야겠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간절히 소원하는
크고 작은 꿈이 이루어지기를, 진실로 소망합니다.
경인년 새해엔
온 국민이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 되게 하시고, 나 개인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너그러운 백성이 되게 하여 주기를 소원해 봅니다.
당리당략을 우선하여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도록 하시고, 진솔한 마음으로
머리를 마주하는 참 정치지도자들이 넘치는 국회가 되기를 진실로 소망합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가난하고 약한 백성을 보호하는, 만인 앞에 공평한 법 집행으로
신뢰받는 법이 되기를 간곡하게 소원합니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서로 양보하여 더 큰 목표를 이루는 화기애애한 노사관계가
정립되어 함께 희망을 열어가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민족임을 빙자로 민족을 팔아 붉은 사상을
전파하려는 반국가적 세력들이 자취를 감추는 해가 되기를 기구합니다.
온 세상에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기쁜 우리 성탄이 낮은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 서민들의 얼굴에 기쁨 충만한 성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땅에 만연한 불신이 사라지고, 서로를 신뢰하는 믿음의 이웃이 들불처럼 일어나
서로 사랑하는 밝은 사회, 밝은 나라가 되기를 간절하게 염원합니다,
미움이 없는 나라, 사랑이 넘치는 나라, 부정부패가 자취를 감춘 나라, 모든 국민이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충실하게 해내는 나라, 너도 나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 싶은 그런 나라가 되기를 간곡하게 갈구합니다.
다시는 불행한 대통령이 나오지 않기를 손 모아기도 합니다.
이 나라 모든 이들이 하나 되어 골고루 복된 한해가 되기를 바라오니, 이 소박한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또한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저를 아는 여러 어른, 선배제현, 가까운 벗님들, 그리고 전우님들, 후배여러분께
큰 절을 올려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성탄과 희망의 새해에 행복을 기원 합니다.
지난한해 제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가르침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도 편달로
부족한 이 사람을 채찍질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12월24일 휘경동 누거에서
              언제나 한결 같은 初 心 으로 홍  윤  기 올림
 
이름아이콘 초심2
2009-12-24 10:14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입니다(정근영)
   
이름아이콘 형제
2009-12-24 15:26
홍윤기 전우님께서 이르시는 소원을 꼭들어 주실 밎고 2010년에는 졶은 글 많이 올려주시고 줄거운 성탄과 2010에는 크신 축복이 임할줄 밑읍니다 아무쪼록 건강 하시길 주님께 간구함니다
   
이름아이콘 박동빈
2009-12-24 16:47
홍윤기 전우님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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