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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상
작성일 2009-07-07 (화) 12:17
ㆍ조회: 596  
IP: 211.xxx.159
연평해전 戰死 `한상국 중사 부인의 귀국’
 
전국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위기”라는 고함이 들린다. 대학교수가 나서더니,종교인이
고개를 들고, 전교조가 시국선언을 하자 학생들까지 들썩거린다. 국가공무원 노조인
전공노가 시국선언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남발하는 시국선언이 일종의 신종
독감처럼 번진다.
 
시국선언이 요란했던 지난주 제2차 연평해전 7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2차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해상에서는 우리 영해를 침범한 북한 해군의
기습공격으로 해군용사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당한 비극이다. 당시 `햇볕정책’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긴 김대중 정권이 우리 해군에 `선제사격금지’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북한군의 영해 침범을 두 눈으로 보고도 선제공격을 고스란히 당해야 했다.

김대중 정권의 NLL 전투수칙 수정은 일종의 범죄행위에 해당될 수도 있다. 2차 해전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전투수칙은 `경고와 동시 즉각 격퇴’였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은
방송을 통해 `퇴각’을 요구하고, 그래도 안 들으면 배로 돌진하여 NLL 밖으로 밀어내라는
어이없는 지시를 내렸다. `닭싸움’이다. 전쟁이 장난인가?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 도발로 우리 해군 장병이 장렬하게 전사한 다음날 일본으로 날아갔다.
동경에서 치러진 월드컵 경기 관전을 위해서다. 경기장에서 김 대통령은 `빨간’ 넥타이를
매고 부인 이희호 씨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그의 표정에서는 그가 “합리적 지도자”라고
칭송한 김정일의 살인도발에 대한 아무런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는 제2차 연평해전과 관련해 북한에 대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 연평해전 전사자
전몰식에 국무총리조차 참석시키지 않았다. 100여발이 넘는 파편을 맞고도 석 달 넘게 투병하다
숨져간 박동혁 병장 모친이 주한미군사령관의 위로 서한을 받고, 위로 전화 한 통 없는 김대중
정권을 향해 “내 아들아! 어느 나라,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말이냐?”고 울부짖던 모습이
생생하다. 김대중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쓸어안고 퇴임했다.

김대중 정권 뒤에 들어선 노무현 정권 역시 마찬가지였다. 조타실에서 키를 잡은 채 수장된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종선 씨가 노무현 정권의 전사자 홀대와 유가족 냉대를 참을 수 없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나라를 지킨 호국장병들을 홀대한 노무현 정권은 동의대 사건에서
순직한 경찰 유가족을 홀대하면서 방화 살인범 46명을 `민주화 인사’로 인정하여 전과 말소는
물론 엄청난 보상금까지 안겼다.

“민주주의가 위기”라고 떠든다. 그들은 2002년 북한의 살인 도발에 입을 꼭 다물고 있던 자들이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민주주의고 뭐고 따질 겨를이 없는데도 북한 도발에 침묵했고,
김대중 정권을 향해 “민주주의가 위기다”고 외치지도 않았다. 그들이 지금 북한 핵실험과 3대
권력세습에 입을 벙긋도 하지 않는 것과 통한다. 동포가 숨 막혀 죽어가고 있는 북한을 향해
한 번 쯤 “김정일은 민주주의의 역도”라고 외쳐봄직한 데 말이다.

북한 기습공격으로 우리 장병들이 전사했지만 당시 북한군 피해도 엄청났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다. 기습공격으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적함의 함실을 완전
파괴했고, 북한군 사상자도 많았다는 것이다. 김대중 정권은 이런 사실조차 숨겨왔다.
가막힌 일은 김정일을 `형제’처럼 아낀 김대중 정권에서 서해교전이 두 차례나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햇볕정책이 김정일에 대한 짝사랑이었고, 총체적 실패였다는 결론이다.
 
그런데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금이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주장하며 이명박 정부에 맞서 
“들고 일어나라”고 선동하고 있다. 임기 중 두 차례나 전쟁을 일으킨 북한 김정일에 맞서 
“들고 일어나라”는 말도 못한 전직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이런 수준이다.
국군통수권자로서 해군 장병 목숨을 보호하지 못한 대통령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자초했던 게 아니었을까?

지난 6월 29일 거행된 연평해전 7주년 행사에서 한승수 총리는 “제2 연평해전은 NLL을
사수하기 위해 용감한 해군 장병들이 북한 기습도발을 온몸으로 막아낸 승리의 해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이민 갔던 한상국 중사의 부인도 돌아왔다. 전사한 윤영하 소령은
`윤영하 함’으로 다시 탄생해 서해를 지키고 있다. 민주주의는 나라를 지키는 민주주의여야 한다.
민주주의는 `입’과 `머리’로 이뤄지지 않는다. 
 
                                                  오 윤 환 (칼럼니스트)

이름아이콘 정수기
2009-07-07 15:42
고 한상국 중사의 미망인 이신 김종선씨가  전쟁 기념관에 채용이 결정 되었다면 7일 부터 전쟁 기념관을 찿는 관람객 들의 안내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코디네이터로 활동 하게 됩니다..전우님 들이 전쟁 기념관을 찿아오셔서 관람을 하시게 된다면  이 분에게 더욱더 보람된 삶을 사시도록 많은 격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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