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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수
작성일 2008-10-07 (화) 09:40
ㆍ조회: 597  
IP: 211.xxx.111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김재진
남아 있는 시간은 얼마일까 아프지 않고 마음 졸이지도 않고 슬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온다던 소식 오지 않고 고지서만 쌓이는 날 배고픈 우체통이 온종일 입 벌리고 빨갛게 서 있는 날 길에 나가 벌 받는 사람처럼 그대를 기다리네 미워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외롭지 않고 지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까닭없이 자꾸자꾸 눈물만 흐르는 밤 길에 서서 하염없이 하늘만 쳐다보네 걸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한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이름아이콘 에뜨랑제
2008-10-08 04:43
회원사진
그러게 말입니다. 남은 날이 얼마가 된다고 아옹다옹들 하는지 그래도 위로가 되는것은 그게 살아있다는 증거니까요.
김해수전우님! 쉬지않고 올려주시는 의미있고 교훈있는 글 잘봅니다. 그냥 막걸리(죄송-꾸벅)인줄 알았는대 값비싼
그 어떤 50년이상 묵은 양주(먹어보진 않았지만^^^)보다 더 멋지고 감칠맛이 있는것 같아  더욱 매력이 돋보입니다.
너무 과음.과로 하시지 말고 늘 건강하십시요.
   
이름아이콘 김해수
2008-10-08 09:22
칭찬이 과하면 욕이라 하든데....실은 이좋은 글을 내게 매일 보내주는 깔끄미님은 다움 카페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에 사는 여자분 입니다 한번도 만나본적은 없지만 지성미가 넘치는 분 입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에뜨랑제 좋은글의 공급처가 있다는것도 귀한일 입니다. 왜냐하면 좋은글은
아무에게나 주는것이 아니니까요. 글을 알아야 글을 받지요^^^^^
1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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