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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작성일 2008-10-21 (화) 07:43
ㆍ조회: 626  
IP: 121.xxx.52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낙서장

2008/10/21 07:35


복사 http://blog.naver.com/rokmc42h/50036428529


어느 날
전화가 왔습니다.
하사관학교 45기 후배 참전전우의 전화였습니다."선배님 어디 편찮으십니까?"
그냥 보통의 안부전화 였습니다.
"아니! 별일 없어 덕분에 잘 있다네."
"그럼 됐습니다. 한동안 선배님 글 없어서 선배님 혹 입원하셨나 걱정했습니다."
"고맙네 걱정해줘서....."
먹고 사는게 무엇인지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싸이트에 글을 올리지 못햇던것이
그에게는 무척 궁금했었나 봅니다.
아! 내가 무엇이라고, 이렇게 챙기고 궁금해 하는 후배가 있었구나 생각하니
콧등이 찡할 만큼 감동먹었습니다.
 
몇일전 뻐스안에서 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선배님 저 군기반장입니다."
"어! 아 반가워요."
"별일 없으신거죠?"
"그럼!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선배님이 쉼터에 흔적이 없어서.....ㅎㅎ 건강에 신경쓰실 때 아닙니까?"
"그렇군요. 벌써 그럴때가 되었군, 고마워요."
이런 안부 전화를 여러통 받았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사람들과 맺어진 인연들이 날 잊지 않고
찾아준다는 것에 마냥 행복하고, 흐뭇해 했습니다만,
난 과연 그들만큼 그들에게 관심을 갖였었나? 하고 스스로
돌아보게 했습니다.
 
가끔은 서로에게 안부를 주고 받는 다는것은,
아마도 우리 인간들이 할수 있는 특권(?)일지도 모릅니다.
따지고 보면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우리는 가끔은
그런것을 망각하고 살아갑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유식(?)한 말로 만추라고 합디다만.....
이 풍요로운 가을에
우리 전우 여러분 풍성한 수확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소양강
2008-10-21 08:46
유식한 내 이름...
누구가 부르시는가요.
초심님...
풍성한 만추의 계절에 건강과함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름아이콘 김해수
2008-10-21 10:53
전화기를 잊어버린 관계로 그속에든 기억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가을바람 쓸쓸하게 불어 낙엽 떨어지는걸 소리로 들으니 전우들께 전화도 하고 싶은데 이럴줄 알았으면 따로 메모도 해두는건데...홍전우님 잘계신가요 모래 오음리갑니다 그곳에서 만날수 있다면 좋으련만.....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8-10-21 13:48
회원사진
초심 전우님 서울의 만남에선 감사했습니다. 그날 저도 기분좋게 지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넷상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오음리에서 좋은 만남이 이어지기를 빕니다.
울산간절곶 초심님 글 감사함니다.만추의계절전우님들 건강하이소 울산에서늘 마음속으로 위로를드림니다.소양강님.김해수님 이수님 감사드림니다.
우리의삶속에는 이래도 ****일이많은지/
무엇보담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10/21 18:59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8-10-21 22:41
살기가 바빠 선배님 문안인사도 못 올렸습니다. 종씨선배님! 올해도 지난번처럼 오음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뵐수가 있을런지요? 내일 모레 뵙시다. 청룡선배님,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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