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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성
작성일 2009-03-20 (금) 07:53
ㆍ조회: 873  
IP: 124.xxx.15
또 도진兵役 팔아먹기 버릇 [펌]
 

WBC에서 우승하면 군대 안 가게 해준다고?

趙甲濟   

또 도진 兵役팔아먹기 버릇 [조갑제님글]옮김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1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KBO 입장에서는 한국 야구팀이 만약 WBC의 결승에 올라가 우승을 한다면, 병역(면제)혜택 가능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달에는 문화부 장관이 가수들에게도 병역면제 해택을 주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과학자, 체육인, 가수들에게 병역면제를 시켜주려는 취지의 발언을 분석해보면 병역은 고된 것, 불명예스러운 것, 나쁜 것이란 의미분석이 나온다. 兵役이 명예스러운 의무라면 국가를 위하여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겐 이를 선물로 주어야 맞다. 그런데 국가를 위하여 좋은 일을 한 사람만 골라서 兵役면제를 시키려 한다. 兵役은 피하고 싶은 것,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게는 시키고싶지 않은 것, 시간낭비, 그리고 일종의 감옥살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국민皆兵制(개병제)를 실시하지 않으면 국가의 안전과 개인의 자유를 지킬 수 없는 나라에서 이런 식으로 兵役 의무를 모독하는 이들에 대한 처벌조항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떤 경우에도 兵役면제혜택을 주어선 안 된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도, 금메달리스트에게도, WBC 우승팀에게도 兵役을 부과해야 한다.
 
 미국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고의 타자를 전성기에 두 번이나 군대로 보냈다. 兵役은 건강한 국민에겐 예외 없이 주어질 때만이 神聖한 의무가 된다. 여기 저기 팔아먹는 게 신성한 의무일 순 없다.

 전성기의 最高타자를 5년간 군대에 보낸 미국
 
 
  兵役의무는 신성하다. 그 어떤 이유로도, 그 어떤 직업인에게도 특혜로 팔아먹어선 안 된다.
 조갑제
 
  미국 메이저 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테드 윌리엄즈가 2002년 7월4일 향년 83세에 플로리다에서 타계하였을 때 뉴욕 타임즈는 그에 대한 추모 기사를 썼는데 분량이 단편 소설 정도였다. 前現職 대통령이 사망한 경우를 제외하곤 가장 긴 추모기사가 아닐까.
  테드 윌리엄즈는 일부 평자들 사이에서 홈런왕 베이브 루스를 능가하는 미국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강타자로 꼽힌다.
 
  메이저 리그 야구사에서 그는 마지막 4할 타자로 남아 있다. 1941년 시즌의 마지막 더블헤더에 들어가기 전 그의 타율은 0.39955였다. 반올림하여 4할 타자로 인정해주기로 되어 있었다. 감독은 윌리엄즈에게 출전하지 않아도 좋다고 했으나 그는 거부했다. 이 두 게임에서 그는 8타석 6안타를 기록하여 그의 타율을 4할6리로 끌어올렸다.
  .
 
  테드 윌리엄즈는 2차 세계대전이 났을 때 3년간 군대에 복무했다. 해군에 들어가 미국 본토에서 조종사 교관으로 근무했던 것이다. 6.25 남침으로 한국전선에 미군이 파병되자 그는 다시 소집되어 해병대 전투기 조종사로 2년간 싸웠다. 그는 한국 전선에서 39회의 출격을 감행했다. 초창기에 그의 전투기가 피격당해 구사일생의 비상착륙을 한 적도 있다. 그의 조종석 옆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존 글렌(뒤에 상원의원)이었다. 전성기 약 5년간의 이 공백이 없었더라면 그는 베이브 루스의 홈런 기록을 포함한 거의 모든 타격 기록을 다 깨었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가수에게도 입대 연기의 특례를 주어야 한다는 말을 하였다. 소수의 체육인과 예술인과 과학인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주는 나라는 정신이 병든 나라이다. 兵役의무는 신성하다. 그 어떤 이유로도, 그 어떤 직업인에게도 특혜로 팔아먹어선 안 된다. 테드 윌리엄즈 같은 스포츠의 영웅에게도 예외를 주지 않고, 5년간이나 군 복무를 시키는 나라이니까 세계를 영도하는 지도력이 있는 것이다.


 

*좌우지간 웃긴다

위에글에 동감하여 옮겨봅니다.

이름아이콘 팔달문
2009-03-20 10:33
회원캐릭터
부시 미국 전정권 1기대선때의 기억이다 미국은 모병제 이면서도 부시의 청년시절에 다른 젊은이들과 달리 '베트남전 참전을 기피했었던것'아니었냐는 상대당 공격을 혹독히 받았었고, 영국은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렌드 전쟁'때는 영국왕위 서열3위인 왕세자를 전장의 전면에 파병하여 승리한 적이있으며, 지난 중동전쟁때는 당시 해외체류중이던 이스라엘 젊은이들이 '조국의 위난에 스스로 귀국'길에 올랐었다는 것이다. 이러한것들이 그들 국가의 진정한 저력일 것...
   
이름아이콘 신용봉
2009-03-22 23:42
회원캐릭터
북의 김정일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으름짱을 놓고있으며 핵무기를 만들어 민족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끌고 가는데 이 무슨 망발들인지.  위의 팔달문 선배님의 지적말고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내용은 한군전쟁당시 8군사령관
벤프리트장군의 아들은 한국전에 자원(공군)하여 전선에 투입 전사 하였고 이땅에 뼈를 묻었다고 전사에 기록되어 있다.
정말 지금은 온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 조국을 지켜야 한다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이나라를 손 쉽게 김정일에게 넘겨주려는 의도가 아니면 그런 망발은 당연히 취소 되어야하고 당사자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 해야 한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9-03-25 23:34
아마 모르긴해도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요즘 젊은이들로부터 환영받고저( 예를 들면-표를 의식해서 국회의원이 되려고저할때 내가 만약되면 50%의 젊은이들에게 병역을 면제시켜주겠다는 등의 얄팍한 속임수? 를 쓰고 당선될려는 후보자가 "하"씨라면 그러면 다른당에선 "허구연"씨-역시 쌍벽을 이룰만한 야구 해설가- 같은 분을 내세워 난 완전 군엘 안나가게 해 주겠다로 맞설것입니다.)그런 말을한지 모르겠으나---분명이 확고한 국가관이 없는 그들에겐 사탕발림의 말일수가 있을것입니다. 이번에 김인식 감독이 명언을 남겼지요.국가가 있어야 야구도 있다고---이말은 홍하사가 듣기엔 이스라엘처럼 여성도 의무복무를 시켰으면---으로 해석됩니다. ㅎㅎ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9-03-25 23:55
조금전 인천공항에 WBC 준우승한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분명 그들은 세계구석구석을 놀라게 했으며 한국의 위상을 지구곳곳에 알려 그 부가가치가 6500억 이상으로 올려놨다고 합니다.또한 이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은것은 사실이지만 그것과 병역의의무를 대신할순 없습니다. 다만 그들에게 그만큼의 다른 방법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방법을 모색해 보도록 연구해얄것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신 이호성님, 멋진 비유해주신 팔달문님(지난번엔 홍하사가 착각으로 실수를 했슴돠), 그리고 오늘 통화한 신용봉 장교친구전우(원래 월례회의가 내일인데 교육감 선거로 모든 모임을 내일부턴 갖일수없기에 오늘 당겨서 했다오. 그레서 오늘 전우모임에 참석할수없었다네)님등---모처럼 게시판에 활기가 차는것 같습니다. 전우님들! 그냥 옮김의 글이라도 자꾸 퍼오시면 대화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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