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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공산
작성일 2009-10-24 (토) 10:15
ㆍ조회: 462  
IP: 211.xxx.232
“보훈병원 진료는 하늘의 별따기?”
 

‣ 보훈병원 내분비내과 초진에 평균88일, 민간병원은 평균7일

‣ 특정분야 진료적체 해소를 위해 민간위탁병원을 활성화해야

‣ 보훈병원 일류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인력확보가 우선 되야



10월 19일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유원일의원(창조한국당, 정무위원회)은 보훈병원의 일류화를 위해서는 민간위탁병원의 활성화와 양질의 인력확보에 주력해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 진료적체 해소를 위해 민간위탁병원 활성화해야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의 조사에 의하면 의료진 및 진료실 제한으로 초진대기일자가 서울보훈병원의 경우 순환기내과(81일), 내분비내과(88일) 등 진료적체가 심각한 수준이고, 지방보훈병원 치과의 경우 30∼50일 기다려야 한다.



또한 전문의 1인당 진료인원도 동일규모 민간병원 대비 진료인원이 1.5배로 진료인원이 많아 의료진 불친절, 설명부족 등 환자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진료인원 및 검사건수는 증대되는 반면, 시설·장비 제한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사직(서울보훈병원 - '09년 의사 9명중 5명 사직, 부산보훈병원 - '08. 8월 4명→ '08. 12이후 1명)등 검사 의료진 충원 미흡으로 검사적채도 심화되어 MRI 등 주요검사대기일수가 약50∼80일에 이르고 있다.



이에 유원일의원은 "특정분야 진료적체 심화와 전문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간위탁병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지역별 보훈병원 진료적체와 연계하여 적정성 심사기준을 세분화·계량화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원일의원은 "민간위탁병원에 대한 관리 인력이 제한되어 적정진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확인·감독·통제기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공단에서 민간위탁병원 관리 인력을 보강하여 적정성 조사를 매년에서 분기별 또는 필요시에 언제든지 실시해서 위탁병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보훈병원 일류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인력 확보가 우선 되야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의료기관 평가결과, 보훈병원의 의료수준은 동일규모 종합병원 대비 '중간(공공의료기관 중 상위, 대학병원보다 하위)'수준이고, 의사·간호사 인력충원이 가장 취약하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보훈병원은 직제상 정원 및 예산 범위 내 인력운영으로 동일규모 종합병원 대비 의사 및 간호사 인력이 부족하여 의료진 1인당 조정환자 수가 동일규모 병원 대비 약1.5배이다.



또한 공공기관 선진화에 따라서 의사직과 약사직을 제외한 전 직종에서 직종별 기본연봉(인하율: 기술직-△20.4%, 간호직△19.8% 등)을 낮추었고 기술수당을 조종하고 제수당(특수부서수당, 국가유공자생계보조수당, 조산사수당)을 폐지하였다.



이에 유원일의원은 "현재 간호사 인력난으로 좋은 인재들은 삼성, 아산 그리고 주요 대학병원 등에 다 뺏기는 상황인데 선진화 방안으로 초임을 삭감하면 어떻게 양질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까?"라고 질의하고 "보훈병원 실정에 맞지 않는 일방적인 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공론이자 전시행정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유원일의원은 "한편으로는 인턴(103명)을 채용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비정규직을 해고하는 인력운영 방식은 기준화 합리성이 결여되었다"라고 지적하고 "보훈병원 선진화는 임금을 삭감하고 정원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훈중앙병원(3차)-지역보훈병원(2차)-지정위탁병원(1차)으로 보훈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하여 질적 도약을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름아이콘 구둘목..
2009-10-24 13:11
회원사진
지금까지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유원일의원이 각 보훈병원의 현실과 비합리한 보훈병원 실태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적해주었네요.
지적된 부분들만 시정되어도 선진화는 저절로 이루어질것이련마는.국정과정의 통과의례로 그치겠지요.
   
이름아이콘 팔공산
2009-10-24 13:46
8월에 좌측 눈의 백내장수술을 하였고 어제 우측까지 수술하고 조금전 안대를 풀었습니다. 2년 전부터 보훈병원 안과의사와 상담하였고 일정까지 몇번씩 잡았으나 의사가 바뀌고 안구확장이 작아 수정체 손상까지 줄 수 있다는 자신없는 담당의사의 말에 가까운 의원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수술하였고 안경없이 이 글을 씁니다.
결국 60여만원의 부담이 있었지만 보훈병원 치과에서는 매주 1회씩 1년여동안 고생하였으나 결과는 마치 실습을 당한 엉터리?인 것 등 보훈병원의 실상이 이렇습니다.
구둘목.. 김고문님의 수술관련 얘기는 이미 들은 바 있으나 보훈병원에서 별일 없이 진료를 받고 계시는 줄 알았는데.
어쨌든 안경없이 글을 쓸 수 있으시다니 다행이고 그 시력 부럽습니다.
10/24 15:26
   
이름아이콘 팔달문
2009-10-24 18:52
회원캐릭터
2008년 보훈연감 자료에 의하면 보훈의료 대상자 전국 년간 통계는 168 만명 이고 그중 수도권 보훈의료 대상자는 81 만명으로서 무려 48%를 차지하고 있어 이 문제 또한 우리 사회의 '수도권 집중화'문제와 결코 무관치 않은 심각한 현실 문제가 되어온지 오래 일 것입니다. 작금에 진행되고 있는 보훈체계 개편에 상응하는 법령 제.개정(보훈의료공단의 조직의 '리폼' 포함하여)을 뒷 받침하는 획기적으로 재정적 후속조치로서 '54년 만의 오랜 작업'이 결실로 마무리 되기를 기대 합니다.
   
이름아이콘 초암
2009-10-26 16:05
이해되는 내용들입니다 대구보훈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원무과 직원들 불친절은 가관인경우도 많고요. 번호표 뽑아 오지않는다고 똑바로처다보고 원로 참전유공어르신을  할아버지뻘되는분에게 마구대하는 모습,청각장애로 잘듣지못하는환자에게 불친절하는 모습은 정말 개선되어야합니다.게중 친절한직원도 많긴합니다만 극소수의 지원도 있으니 관리에 신경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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