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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작성일 2007-08-29 (수) 14:34
ㆍ조회: 384  
IP: 121.xxx.99
누가 이들을 역사의 미아로 만들었는가?
나는 누구이며, 내 나라는 어디인가?
내 고향은 어디이며, 나의 조상은 누구인가?
40여년을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한 알량한 내 조국은 지금
이 지구상에,어디쯤 있는것인가?

나는 왜? 열사의 남의 나라땅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죽음앞에
미련스럽게 싸워야 했던가?
아무도 나와 우리 전우들을 기억해주는이 없는 이 황량한 땅에서
생사를 함께 했던 사랑하는 내 전우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나는 어느나라 사람인가?
온통 주위엔 낯선사람들이 제각기 바쁘게 제길을 간다.
난 버려진 이방인이되어 인간의 물결속으로 휩쓸려 죽지 않기위해
안간힘으로 살아온 세월이 40여년인데......

한 때는 수 많은 사람들이 참전 영웅이라하여 환호하며 반겨주던
내 나라 내동포들이 있었건만,
지금은 모두가 나와 우리전우들을 잊었나보다.
불과 40여년전의 역사를 잊어버렸나보다.
아무리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 한다고 해도,
답변이 궁하면 "잊었습니다" 혹은"기억에 없습니다"고 하는
백성들이라 해도, 그저 힘없는 백성들의 구차한 변명이라해도,
역사의 지속성이 한나라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것이라면
어떻게 불과 40년전의 역사를 애써 덮으려 하는가?
누가 이 참전영웅들을 역사의 미아로 만들었는가?

말못하는 미물인 동물들도 저를 먹이고 재워준 주인은 잊지않고 기억 하는데
하물며 인두껍을 쓴 인간으로서,
그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 굶주림을 면하게 하고,
나라의 부를 이루는 경제 부흥에 초석을 다진 그 때의 용사의 피와 땀을
어떻게 잊을수가 있다는 말인가?
역사에 뭐라고 기록할까?
대한민국이라는 동방의 작은나라, 지지리도 못나서 우방의 도움없이는
도저히 자립할수 없는 가난하고 미개한나라,
저희들 동족끼리 총뿌리를 겨누고 서로 죽고 죽이는 나라,
독립이란 꿈도꿀수없어 일본이라는 이웃나라에 먹혔던 그런나라로
영원히 세계가 기억하도록 역사에 기록되는 수모를 참고 기다려도 되는가?

나라를 위해 적어도 목숨을 바치려 했던 삼십이만의 젊은이들이 존재했던
대한민국이라고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소리칠수 있도록 우리 후손들에게
뜨거운 자존심을 일깨워 주어야 하는것이 지금 이 나라의 기성세대들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임을 인식 해야 할것이다.

한 나라를 경영하는데 어찌 수많은 난제들이 없을까마는,
애국하는 국민을 양산(?)하는 일이야 말로 최우선의 과제가 되어야 할것이다.
천년신라의 번영이 애국 즉 충효를 철저히 가르킨 화랑의 충정이 그 귀감이 아닌가?
죽음보다 우선하는 나라사랑의 참 애국을 몸으로 실천한 참전영웅들을
개인과, 집단의 정치적 야망으로 인하여 국가를 잃은, 모국을 잃은
사생아로 만든 역사의 죄인은 누구인가?
역사의 심판대위에 이 철면피한 원흉을 심판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의
피할수 없는 소명이 되어야 할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탁상공론에 안주할수 없을뿐 아니라 국민 대화합을위해서라도
기필코 이 역사의 당위성을 공론화 하여야 할것이다.
왜곡된 일부분을 가지고 이 나라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사상최초의
해외파병의 역사적 의의를 스스로 축소 폄하하는 어리석은 국민이 되어서도 안되며,
이러한 잘못된 역사관에 편승하여 의도적으로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나,
적극적이지 못한 관계부처의 복지부동 무사안일의 태도는 마땅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은 역사가가 아니더라도 제 나라역사를 부풀리고
이웃나라의 역사를 폄하축소하려고 혈안이 되었거늘,
도대체 이나라는 스스로 역사를 축소하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식민사관에 젖어 남의 역사에 기대서 잘먹고 잘살아온, 그래서 그 조상의 음덕에
안주한 소위 지배계급층의 현실안주를 위함은 아니라고 항변할텐가?

이제 이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고, 이 나라가 이렇게 참전영웅들을 역사의
미아로 만들어 거리의 노숙자,또는 골치아픈 부랑아 취급을 하려한다면
더 이상은 참지않을것이다.
지금의 이 어처구니 없는 정부에 행태에도 참고 인내한것은 이 나라가 잘사는것을
두눈으로 보아야 겠다는 노병들의 애틋한 마음이었다는 사실을,
곡해(?)하고 우리들을 바보 멍충이로 취급한 그 죄값을 우리는 역사앞에서
심판하려 하는것이다.

우리에게 따듯한 어머니의 품속같은 모국, 대한민국을 돌려달라.
역사의 미아에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이나라의 자랑스런 역사의 주역들이
정당하게 예우받는 그런 정의로운 국가시책이 시급한것이다.
   
이름아이콘 초심
2007-08-30 18:17
`초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송 전우! 수고가 많습니다. 그래도 늘 건강은 챙기며 뛰기를 바람니다.
정군수가 그동안 지방에 가있다가 어제 올라왔답니다.
시간이 맞으면 일간 한번 만나보십시다.
   
이름아이콘 송주완
2007-08-30 17:55
`초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답답한 마음은 참전전우 같은 심정일것입니다. 나름대로 MB측 참모들과 조율중입니다. 너무 깊이 알려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보십시요 이제는 참모들이 하는말은 믿지않기로 했습니다. 추석안으로 대선주자와 확답을 얻고자 조율중입니다 여테 참고 기다려왔는데 조금만 더참아주세요 좋은 대안이 나올것입니다 항상 건강에유의하시고 조금 기다려봅시다
   
이름아이콘 송주완
2007-08-29 20:17
필승! 선배님 지금은 때가아닌걸로봅니다 MB측에 아무리좋은글을 올려도 전부 및에있는 참모들이보고 정작보아야할사람은 글한자 보지않습니다. 때가되면 확실한 답을 받고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도라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지금 MB측 카페에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이건 아님니다 ㅈ조금 참고기다리는게 더큰틀을 만들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나날이 좋은 시간되세요
   
이름아이콘 최종상
2007-08-30 09:06
선배님, 구구절절이 옳은 글인데요. 송전우의 말대로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읍니다. 제코가 석자 인데 돌아 볼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략적으로 손은 내 밀지만 기대 만큼의 결과도출은 ............
좀 더 때를 기다려야 되지않나 생각 하는데요. 하기야 기다리다 세월만 덧 없이 갔었지만요.
이제 무더위는 지나갔나 봅니다.항상 건강 하셔서 좋은 글 기대 합니다.  해 ~~~ 병.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7-08-30 16:56
지금까지도 기다렸는데 못 기달릴 것이 뭐 있겠습니까. 그런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올 것 같지가 않아 답답한 것입니다. 정부도 정부지만 참전 감투를 쓴 양반들이 문제지요. 그래도 우리가 무슨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아득하기만 합니다. 한번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토론의 장이라도 마련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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