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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 2011-02-14 (월) 23:09
ㆍ조회: 255  
IP: 222.xxx.19
막걸리 한잔 걸치고



 

막걸리 한잔 걸치고


 

                  글 : 권태준


 

나는 글을 쓸 때

막걸리 한잔 걸치고 글을 쓰면

어찌된 영문인지

글이 잘 써 진다


 

초저녁 보다 내 정신이 맑아지는

새벽녘에 글을 쓴 다

만물이 고이 잠든 새벽녘에 글을 쓴 다


 

졸필에 대한 염려의 부끄러움과

두려움도 없어 진다


 

오늘도 나는 막걸리 한잔 걸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11-02-15 01:53
권전우님! 막걸리 한잔 걸치고 글이 잘되심 소주한잔 아니 곡주한잔 하심
너무 멋진글이 나오겠습니다. ㅎㅎ 웃자고 한번 해 본 소립니다.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 댕큐입니다.
   
이름아이콘 김해수
2011-02-15 11:06
막걸리 좋지요 한사발 걸치면 글도 잘써진다니 참조으네요
괴테 는 썩은 수박을 옆에놓아야만 글을 썻다죠 막걸리 드시고
좋은글 많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안케
2011-02-16 12:13
난생 처음 막걸리 한잔 걸치고 시, 한수 지어 봤습니다.
홍진흠 전우님, 김해수 선배님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날이 오면 곤드레 막걸리 한잔 합시다.
오늘도 즐겁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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