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과 익명의 무책임한 댓글에 의한 게시판 분위기의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회원가입제(무료)로 운영되고 있읍니다.( 다만, 정회원 가입은 회칙에 의하여 연회비(현행 3만원)를 부담합니다.)
익명, 또는 게시판 특성에 어울리지 않는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읍니다.
작성자 안케
작성일 2011-05-09 (월) 08:20
ㆍ조회: 189  
IP: 222.xxx.19
5. 16혁명 전야-2

5.16 혁명전야-2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직 출근시간이 안 된 탓일까.

빌딩들이 들어찬 서울시네 소공동, 거리에는 오가는 차량들이 드물었다.

 

신사복을 입은 건장한 체격의 젊은 사내가 어느 빌딩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사방을 한 번 두리번거렸다.

 

두리번거리는 그의 눈은 매서웠다.

이윽고 사내는 빌딩으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갔다.

 

그가 들어선 곳은 2층에 있는 다방 ‘대호’였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다방 안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사내를 향해 손을 번쩍 쳐들었다.

사내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있는 그 쪽으로 갔다.

 

모두가 체격이 건장한 사내들이었다.

여러 사람가운데서 말죽 하게 차려입은 신사는 말없이 저편에 있는 창가로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창가에는 두 사람의 남자가 자주 이쪽을 힐끔 거리면서 앉아 있었다.

 

“우릴 감시하는 모양이오.”

말 쭉 한 신사가 나직이 속삭이었다.

“근방에 506부대가 있잖습니까?”

얄팍한 점퍼를 걸친 사내가 대꾸했다.

 

“일단 장소를 옮깁시다.”

길 건너에 골목이 있소. 그 골목으로 해서 빠져 나간 다음, 30분 후에 ‘아 서원’에서 만납시다.

 

박종규 소령, 차지철 대위, 김인식 대위, 유국준 대위, 장종원 대위, 이중웅 대위 등 반도호텔 점령이란 특별임무를 맡은 공수부대의 팀장들이었다.

 

잠시 후 !

그들은 아 서원에서 다시 모였다.

 

도큐멘타리 제3공화국에서 발췌

이름아이콘 김해수
2011-05-09 08:42
귀중한걸 연재 하시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시간이 허락 하는한 계속해서 기다리면서 볼게요
좋은 시간 되십시오
안케 김해수 선배님 격려와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연재를 해 보겠습니다.
지금 바깥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부친개 붙여 놓고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5/11 08:25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 5. 16 혁명전야-종편 <분노하는 장군> 1 안케 2011-05-18 202
46 [해설]독도의 진실-06 김해수 2008-07-17 200
45 한국 핵개발의 역사와 수준 그리고 주변국의 입장 팔공산 2011-03-02 199
44 지류 하천 정비사업 추진해야 한다 1 안케 2011-04-17 197
43 글을 올리려 해도 안됩니다. 1 투이호아 2011-05-14 195
42 작은 성장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박동빈 2011-04-09 195
41 제3회 독립군전적지 탐방단원 공개모집 공고 광복청년아카데미 2008-05-12 195
40 참여문학에서 보내온 메일 안케 2011-04-07 193
39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2 오동희 2011-02-01 193
38 할미꽃 1 깊은강/전재경 2011-05-21 191
37 제주도 형제섬 일출 7 깊은강/전재경 2011-05-22 190
36 한국경제를쓴 일본의 베스트셀러 한국경제는 침몰직전 김해수 2011-01-17 190
35 5. 16혁명 전야-2 2 안케 2011-05-09 189
34 Re..韓총리 "제2연평해전, 北에 승리 불구 당시 올바로 평가못해.. 1 팔공산 2008-06-29 189
33 앙케전투의 진정한 전우애! 안케 2011-01-15 188
32 5.16구데타 50년 1 여의도 2011-05-16 185
1,,,131132133134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