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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해수
작성일 2007-08-12 (일) 06:49
ㆍ조회: 531  
IP: 61.xxx.113
피서지 에서 생긴일
바다 서울 촌 사람들에게는 그리운 이름일수도 있겠지만
바다를 접하고 사는 내겐 그저 덤덤하고 이여름 깊은 산 계곡이 많이 그리워 졌습니다
20여일 바다에 살다보니 온몸은 다그을러서 흑인이 따로 없고 끈적거리는 바닷 바람은 지겹기 까지 합니다
엇그제 9일[음력6월27일]은 돌아가신 아버님 생신일 이기에
조촐하게 상 차려 올리고 술병들고 산소에 갔었는데....
밤나무 밑으로 불어오는 계곡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든지
이래서 옛사람들이 현명한 사람들은 산을 좋아 한다고
했나보다 싶더이다
오늘은 캠프를 철수하는날
원래는 어제까지 인데 오늘이 일요일이라 하루만 연장 하자기에 마음 약한 나는 그러자고 했죠
내일까지는 정리를 하고 복날인 모레는 멍멍이 한마리
된장 바르고 시골 밤나무 밑에 솥단지 걸러 가렵니다
바닷 바람에 찌든 심신을 추스려야 하거든요
텐트 안에 텐트를 쳤던 서울사는 전우는 흘러간 옛노래말
처럼 떠날때는 말없이 그렇게 흔적이 없어 졌드군요
가슴이 넉넉하지 못한 내게 실망이 많았던 모양인가 싶어
이여름은 그렇게 가슴을 할퀴면서 지내야 했습니다
어설프게 누구를 오라는둥 만나자는 일은 정말 할일이
아니였고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한동안 정말 한동안 깊이 칩거 하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요


이름아이콘 소양강
2007-08-12 07:55
여름철 인명구조 봉사를 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원래가 섬에 사시는분들은  육지가 그립고 육지에 사시는분들은 섬이 그립고...사실은 살아보면 거기가 거긴데...한번 검게탄 모습을 뵙고싶은데...언제나 되려는지 모르겠네요...오늘 마므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에뜨랑제
2007-08-12 08:24
회원사진
그간 수고 많으셨네요. 한참만에 들어와보니 그리운분의 글이 올라오지 않아 무척 궁금했는대 드디어
검게 타신 모습으로 오셨군요. 아무래도 바닷바람보다는 산들바람이 소금끼가 없어 좋겠지요. 바람 많이
쉬시고 건강한 모습 계속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에뜨랑제가 누군지 아시기나 하시는감??????
   
이름아이콘 초심
2007-08-12 10:22
드넓은 바다를 보면서 가슴또한 바다처럼 넓어지기를 소망하는 많은 인간들이,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훌쩍 떠날수 없는 그런 바다에서
바다의 사나이들이 또 한여름을 보냈습니다.
다음해의 바다를 기약 하면서.....
김 전우님 그리고 바다를 사랑하는 많은 전우님들,
비록 바다에 가지 못했지만
우리모두의 마음의 바다에서 넓고 큰 마음을 간직한채 이 여름을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람니다.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7-08-12 10:38
해수 지부장님 자갈마당 해수욕장에서 봉사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음력 6월 27일이 돌아가신 아버님 생신 날이었습니까.
제 생일 음력 6월 27일 하고 꼭 같습니다. 제 아이디가 "dsk0627"인데 바로 생일을 따서 만든 것입니다.
검게 그을린 모습 그려보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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