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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 우
작성일 2008-01-27 (일) 16:11
ㆍ조회: 249  
IP: 121.xxx.188
신춘섭동지의 만학을 축복격려하면서
♣ 어느 95세 어르신의 수기 ♣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 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
10년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때 왜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 옮겨온 글 ~


이름아이콘 신춘섭
2008-01-29 08:35
뉘신지 모르지만? 저에게 이렇듯 좋은 내용의 글로서 축복과 격려주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위의 글같이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우님께도 항상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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