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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 2011-01-18 (화) 00:31
ㆍ조회: 252  
IP: 222.xxx.19
적진에서 진짜사나이 군가를 부른 중데장

 


 

 

적진에서 진짜 사나이 군가를 부른 중대장!

적진 깊숙이 고립되어 있는 제6중대를 구출 하러온, 고국에서 4년간 같이 근무한 다정한 친구이기도 하고 전우이기도 한 제5중대장 안영소 대위에게 무전으로 호출하였다.

제6중대장 정태경 대위는 남아있는 여력이 다해가는 희미한 기억 속에서 여기서 도저히 살아 나갈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 생을 포기한 듯 아주 애절한 목소리로 제5중대장 안 영소대위에게,

“나는 여기서 도저히 살아 나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흐느끼면서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결혼 100여 일만에 본국에 두고 온 아내에게, 정글 복 상의가 피로 얼룩진 채로 죽어가면서도 ‘대한민국 육군대위 태경이는 세계 평화와 자유의 십자군으로서 대한 남아답게 용감히 싸우다 이역만리 월남 땅 앙케 패스 638고지 뒤쪽 낙타봉 깊은 계곡에서 장렬히 전사했노라󰡑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전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고는 살아남은 중대원들과 함께 울면서 ‘진짜사나이’ 군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형제 너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P-25무전기를 통해 T AC-CP에서 듣고 있던 각급 지휘관들과 장병 모두가 숙연해 지며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 수 없었다.

제6중대가 적진 깊숙한 심장부에 랜딩 하여 수많은 부하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참을 수 없는 고통과 갈증에 시달리면서 제6중대장 정태경 대위는 부상당한 몸으로 울먹이면서 P-25무전기 수화기를 잡고 살아남은 중대원들과 함께 진짜사나이 군가를 부르면서

‘나는 대한 남아답게 싸우다 갔노라󰡑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전해달라며 애절하게 호소하던 이 한 마디로 앙케 전투에서 최고로 가슴 찡하고도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안케

이름아이콘 김해수
2011-01-20 10:00
콧등이 찡하네요 65년의 안케고지는 참 평화로웠는데.....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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