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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수
작성일 2007-09-28 (금) 06:05
ㆍ조회: 341  
IP: 211.xxx.83
100일의 음모[陰謀]
100일의 음모(陰謀)

이명박 집권의 다섯 가지 암초(暗礁)들
金成昱    

1. 통계(統計)와 대세(大勢)

현재 모든 통계(統計)와 대세(大勢)는 12월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汎여권 후보를 수백만 표차이로 대승할 것임을 예고해줍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50%를 웃도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반면 汎여권 후보의 지지율은 모두 10%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통합민주신당 손학규 후보는 지지율 8.2%에 불과합니다. (8월25일 7.2%에서 조금 높아졌다.) 손학규 후보를 비롯한 汎여권 후보의 지지율을 모두 합해도 31%에 불과합니다. (8월25일 18.2%에서 조금 높아졌다.) 이명박 후보와 손학규 후보의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 71.6% ; 23.7%의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D-100시점에서 나오는 이 같은 결과들은 2002년, 97년 대선과 비교해 이례적입니다. 2002년, 97년의 경우에는 좌파후보인 노무현, 김대중氏가 우파후보인 이회창氏를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汎여권 후보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이명박 후보의 절반을 웃도는 정도인 것입니다.

이명박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20대가 실용주의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좌파성향 386세대 즉 40대가 중도성향으로 변한 점, △50대 이상의 반공적(反共的) 기성세대 흐름이 결합한 점, △수도권이 지역주의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 점 등입니다.

실제 이명박 후보는 50대 이상(58.8%)은 물론 40대(51.6%), 30대(48.1%), 20대(58%) 모두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69.4%), 서울(61.7%), 인천경기(69.4%)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대전충청(45.4%), 광주전라(17.6%)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좌파의 표밭이던 지역구도와 계층갈등 구조가 약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즉 좌파가 젊은 층과 영남 표를 흡수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는 汎여권과 이명박이라는 일대 일 구도가 펼쳐져도 정상적 방법으로는 대세를 돌려놓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이명박 집권의 암초(暗礁)들

(1) 汎여권 후보단일화

이명박 집권의 암초 중 첫 번째는 汎여권 후보단일화입니다1). 후보 단일화를 통해 지지층을 결합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통한 대세 반전(反轉)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같은 극적 효과가 나올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50%를 상회하며, 汎여권 후보의 지지율을 모두 합해도 31%에 불과합니다. 이 같은 사실은 汎여권 후보단일화가 치명적 무기가 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2) 네가티브, 검증(檢證)공세

이명박 집권 암초 중 두 번째는 네가티브, 소위 검증(檢證) 공세입니다. 김대중氏는 2002년 대선 당시 형식적이나마 중립내각을 구성했었지만, 올해는 김대중 ·노무현 前·現職 대통령이 선거운동 막후 사령탑 역할을 자임하며 이명박 후보에 대한 네가티브 공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2).  

본격적 네가티브 공세는 10월15일 신당 후보가 결정되고 17일 국정감사에 들어가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6~8월간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면역력이 생겼고, 10월 중순 이후 공세가 표심에 영향을 미치기엔 남은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도덕성 때문이 아니며, 이슈 또한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공방을 거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네가티브 공세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도 유력합니다.

  (3) 남북정상회담  

이명박 집권의 암초 중 세 번째는 10월 노무현·김정일 평양회담(平壤會談) 이후 대대적인 「평화공세(平和攻勢)」입니다.

평화공세(平和攻勢)는 盧·金회담에서 평화선언(平和宣言) 등 反헌법적·反국가적·反국제적 합의 도달이 첫 번째입니다. 이 「반역야합」에서 김정일은 국군포로, 납북자 등을 남쪽으로 돌려보내고 核포기 선언을 하는 등 파격적(破格的) 조치를 취하면서, 그 대가로 경제지원, NLL양해 등을 얻어내고 나아가 남북통일방식의 합의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협의체(協議體)·회의체(會議體) 구성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汎여권은 이「반역야합」을 구체화(具體化)하기 위한 국민투표(國民投票)·입법조치(立法措置)에 나서면서, ① 한나라당에게 이에 대한 동의(同議)를 강요하고, 이에 반대할 경우 《汎여권은 평화세력이자 통일세력》이고,《한나라당은 전쟁세력이자 反통일세력》이라며 공세를 취하려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② 남북한과 함께 6·25참전국인 美·中, 특히 미국에게 평화협정(平和協定)·평화조약(平和條約)체결 또는 이를 위한 4개국(南北·美中)회의 개최, 소위 對北적대시정책 폐기(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적성교역금지법 적용 종료), 先경수로(輕水爐) 제공 등을 요구하고, 이에 반대할 경우 《남북한 좌파정권이 연합하여 反美공동전선》을 펴나가려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평화무드」를 한껏 부풀려 놓은 뒤, 『미국과 한나라당만 동의하면 모든 것이 평화로워질 텐데, 미국과 한나라당이 반대해서 문제가 된다』며 남북한 左派정권이 함께 비난하는 형국입니다.

이와 맞물려 재야(在野) 친북좌익세력은 10월 평양회담 이후 「평화협정 체결」을 주제로 한「민중총궐기」에 나선다고 합니다. 『사상(史上) 최대 인원을 동원해 궐기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2002년 여중생 촛불집회의 변형된 형태의 집회·시위, 소요·분규가 2007년 전국을 메우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12월19일 대선 시기까지, 남북한 左派정권과 재야(在野) 친북좌익세력이 대동단결하는 「평화공세」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화공세」는  김정일이 어떤 선물을 준비하느냐 그리고 한나라당과 보수층이 얼마나 단결돼 있느냐에 성패(成敗)가 걸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박근혜 지지세력 이탈

(1)(2)(3)의 모든 외생변수들은 한나라당과 보수층이 내적으로 단합돼 있다면 문제되지 않는 것들입니다.

한나라당은 경선과정의 치열한 공방으로 인해 「이명박 지지 세력」과 「박근혜 지지 세력」으로 갈라져 버린 것이 현실입니다. 이들 세력은 법적으로 분리할 수 없고, 형식적으로 연대하고 있지만 갈등(葛藤)의 불씨를 안고 있습니다.

「박근혜 지지 세력」은 25%, 900만 표의 거대한 유권자 집단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박근혜 지지 세력 중 60% 정도가 이명박 지지 세력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나머지 40% 가량은 대부분 부동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前대표와 손을 잡고 지지 세력이 연합한다면, 汎여권의 어떠한 공세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파 간 이기심(利己心)으로 인해 분열상이 심화된다면, 좌파의 검증 공세, 평화 공세가 먹혀들어갈 것입니다.

만일 이명박 후보에게 가지 않은 박근혜 前대표 지지 세력 40%가 汎여권의 검증 공세, 평화 공세에 동조(同調)하게 된다면,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은 분열될 것입니다. 이 경우 이명박 후보는 어렵게 이기든지 근소한 차로 질 것입니다.

예컨대 盧·金회담 이후 汎여권이 反헌법·反국가·反국제적 요구를 한나라당에게 강요할 때, 이명박 지지 세력과 박근혜 지지 세력은 대응 수위를 달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자가 단호히 거부하면 후자는 유연하게 수용하자고 반발할 것이고, 정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명박 지지 세력과 박근혜 지지 세력이 강하게 연합해있지 않다면, 汎여권 공세라는 외부자극이 안으로부터 폭발을 인화(引火)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5) 암살(暗殺)

북한은 평화공세, 검증공세 등이 효과가 없으면 테러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가 12월4일 이후부터 12월19일까지 사망(死亡)하면 소속정당은 대체후보를 낼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즉 이명박 후보가 12월4일부터 12월19일까지 암살을 당하면, 한나라당은 그대로 아웃돼 버리는 것입니다. 이 경우 汎여권은 어부지리로 정권을 연장하게 됩니다. 2007년 12월4일부터 12월19일까지 대한민국의 운명은 김정일이 완전히 틀어쥐고 있는 셈입니다.  

「보수세력 집권」이 「북한정권 붕괴」로 연결될 상황까지 몰린 건 2007년이 처음입니다. 김정일은 1974년 박정희 암살지령(육영수 피살사건), 1983년 전두환 암살지령(아웅산 사건 17명 장차관 인사 피살)을 내렸던 인물입니다. 이런 자가 체제의 「사활적(死活的) 이익」이 걸린 선거에서 이명박 암살을 지령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암살테러 전문집단의 수괴인 김정일이 북한공작원을 보내 이명박 암살을 기도하리라 보이진 않습니다. 열렬한 한나라당 당원을 포섭하여 이명박을 저격하게 하든지 한나라당원 중 이명박 반대파를 세뇌시켜 암살자로 고용하든지 방법은 많습니다. 이런 저격은 절대로 배후가 밝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나라당을 자중지란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북한은 현재에도 이명박 후보를 잡초에 비유하며 당장 뽑아버려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유고가 되서 汎여권 후보가 당선된다면 자칫하면 헌정(憲政)중단이나 내전(內戰)상태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선 선거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汎여권의 반대와 한나라당의 인식부족으로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3. 이명박 집권의 의미

다가오는 두 차례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체제교체가 걸린 싸움입니다. 삶의 양식과 가치관을 건 대결입니다. 자유민주주의냐 사회주의냐? 시장경제냐 통제경제냐? 김정일 정권을 제거할 것이냐? 김정일 정권의 노예가 될 것이냐?  

특히 이명박 후보의 집권은 김정일 정권에 치명타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의 안보관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햇볕정책」에 대해 반대해왔다. 햇볕정책은 북한 주민을 위한 게 아니라 북한 정권을 위해 썼고, 결국 돌아온 것은 핵무기였다는 것이다.  

2)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주도해 온 한나라당판「햇볕정책」으로 불리는 소위 新대북정책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3) 연방제합의를 담은 2000년 김대중·김정일 간의 6·15선언이 아닌 92년 남북기본합의서로 돌아가자는 취지의 발언을 계속해왔다.  

4) 김정일에 대해『최장기 독재를 하면서 가장 실패한 독재자』라고 평가해왔다.  

5) 북한정권을 교류·협력·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남북한 경제공동체」 건설까지 이야기하지만, 통일(統一)을 논의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6) 비핵화(非核化) 이전에는 「평화협정」「평화선언」이나, 본격적인 「對北지원」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7) 對北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국군포로, 납북자 송환, 이산가족의 자유왕래 등 상호주의를 내걸고 있다.

8)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9) 올해 大選이 「친북좌파 對 보수우파의 대결이다」고 규정했다.

10) 집권하면 소원해진 한미관계를 보다 강화시켜갈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11) 盧정권이 추진해 온 국가보안법 폐지 등 소위 4대 악법에 대해 반대해왔다.  

12) 차기 정부가 해야 할 일중에서 특히 法治확립을 강조해왔다.

적어도 이명박 후보 본인의 안보관은 현역 정치인 중 매우 보수적인 시각에 해당합니다. 이명박 집권은 국가의 조종실을 점거한 反대한민국 세력을 평화적으로 몰아내고 국가를 정상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해체단계에 들어섰던 한미일 동맹·우호관계도 복원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12월 대선은 4월 총선으로 이어집니다. 대선(大選)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지면 총선(總選)에서도 한나라당에 대한「몰표」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좌파(左派)세력은 상당기간 권력복귀가 불가능해집니다.

이상의 모든 가정들이 현실화될 경우, 남북한 좌파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는 또한 김정일 정권이라는 동북아 암 덩어리가 제거되는 종말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남북한 좌파세력은 향후 100일간 모든 가능한 술수(術數), 공작(工作), 음모(陰謀)를 총동원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100일간의 술수·공작·음모에 넘어가지 않는다면, 12월19일은 국가정상화의 첫 걸음을 떼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自由民主세력이 김정일 폭압정권을 정리하고 동북아의 자유와 평화와 번영을 시작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도 기억될 것입니다.
이름아이콘 좋은생각
2007-09-28 12:30
이글을 쓴 김성욱 조선일보기자는 젊은세대층에서 가장 보수적인 경향을 가지고 여러권의 책을 낸바있다. 특히 노무현주위에 있는 청와대 핵심참모들의 좌익전력이 파해쳐 내는 등 신세대의 우익주자로 부각되고 있는 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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