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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작성일 2009-10-01 (목) 06:56
ㆍ조회: 266  
IP: 121.xxx.207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길 (장량을 꿈꾼다)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길(장량의 꿈)

2009/09/30 19:18


복사 http://blog.naver.com/rokmc42h/50072912703


한왕 유방을 도와 천하통일의 초석이 된 장량과 한신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어 곧잘 인용되고는 있으나 정작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당면문제를 풀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장량의 식객이 삼천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 이다.
그 삼천의 식객들 중에 제각기 한가지 재주를 가지고 있어
그 가진 재주가 삼천일 터이니 장량이 그 많은 재주를 적절히 활용하고
그 재주를 적재 적소에 쓸수 있었던 것으로 이해 할 수도 있겠다.
 
예컨대, 개 소리를 흉내낸다던가, 닭울음소리를 낸다던가 심지어는
남의집 담을 뛰어넘는 도둑에 이르기 까지 그의 삼천 식객은 천하통일에 없어서는 안되는
귀한 인적 자원이었고 장량은 그 자원을 유효적절하게 활용 할 줄 아는
용인술에 귀재였던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다.
 
우리 삼십이만, 아니 십만 정도의 뜻있는 전우들이라도  이 같이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장기를 적재적소에서 쓰임새 있게 활용된다면 못 이룰게
무엇일까 하는 장량의 꿈을 꾼다. 그는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룬 후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쓸모가 없다."는 말을 남긴채 권력의 유혹을
뿌리치고 낙향함으로 천수를 다했다.
 
그와 함께 다른 한 축을 담당했던 한신은 또 어떤가?
시중잡배의 가랑이를 기었다는 일화는 너무 유명한 이야기로  참을성과
겸손, 대의를 위해서 무릎도 꿇을 수 있는, 그래서 자신의 체면 따위는
대수롭지 않다는 대인의 풍모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권력에 정점에서 단물을 맛보면서 오만방자해지고
그 어렵던 시절을 망각 하고 교만하여 겸손을 잃고 마침내
주군 유방에 의하여 죽어야 했던것에서 우리는 또 다른 교훈을 얻는다. 
 
나는 우리 전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 한다면
엄청난 에너지가 분출되리라고 믿는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고 인정해 준다면
사분오열 될 이유가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작은것에 연연함이 없이 오직 대의에 입각해서 다른이를 존중해 줄수 있다면
다툼과 갈등은 없을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치는 비단 우리 전우들 사회의 오랜 병폐인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는
자가당착에 빠지는 어리석음 때문에 분열과 반목의 세월을 헛되이 보냈다.
뿐만 아니라 더 큰 틀에서 국가 경영에도 이 같은 폐해는 경계해야 할
역사의 교훈으로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다.
개인은 약하지만 개인이 모여 이뤄진 다수의 힘은 도도하게 흐르는
역사의 물 줄기를 바꿔놓는 위대한 힘을 도출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흔히 흑백의 극단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중용을 말 하지만 진정한 중용의
정수는 도덕성과 융통성의 절묘한 조화의 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무슨 일을 도모하고 계획 함에 있어 자신의 이익을 저울질 하는 작은 것에서
벗어나 진정 대의와 명분을 먼저 생각함이 옳은 일이라고 믿는다.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해서 상대를 경원하고 등돌리는 소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자신을 접고 보다 큰 그림을 그려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러한 사람들 끼리 역사에 길이 남을 일 을 도모하고 싶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9-10-03 06:16
언제나 좋은글로 우릴 다시한번 역사속으로 되돌아가게 하신 초심 홍선배님!
멋진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배탈나지 마시고 두둥실 보름달을 보며 좋은 시심
으로 더욱 좋은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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