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과 익명의 무책임한 댓글에 의한 게시판 분위기의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회원가입제(무료)로 운영되고 있읍니다.( 다만, 정회원 가입은 회칙에 의하여 연회비(현행 3만원)를 부담합니다.)
익명, 또는 게시판 특성에 어울리지 않는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읍니다.
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 2008-08-25 (월) 21:51
ㆍ조회: 384  
IP: 211.xxx.96
***우리의 과거-현재-미래
 

 우리의 과거-현재-미래!

 몇 번을 접했지만..언제 보아도 감동이 그리고 코끝이 찡해옴과 눈물이 나오는 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로움이 여러분들의 부모 형제이며 우리 가족인 50,60~대의 덕 임을 부정하시겠습니까?

물론 때론 아집과 독선이 있는 것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친절하게 대화하면 다 알아 듣고

여러분과 뜻을 같이 하리란 생각을 하며.......

50, 60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같이 살아갈 방법과 방안을 연구하신다면....



♠50, 60~대의 아픔 ♠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 개혁과 신진의 주체, 젊은이들이여!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부모, 형제인  50, 60~대가 겪은 아픔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요?

그대들은 조국을 위하여 과연 얼마만큼 땀과 눈물을 흘렸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풍요로움 뒤에는 지난 날 50, 60~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5.16혁명 직후 미국은 혁명세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들이 우리를 인정 한다면 아시아, 또는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 이라는 우려에서였다.

그 때 미국은 주던 원조도 중단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은 존 에프 케네디.

박정희 소장은 케네디를 만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백악관을 찾았지만

케네디는 끝내 박정희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호텔에 돌아와 빈손으로 귀국하려고 짐을 싸면서 박정희 소장과 수행원들은 서러워서 한없는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가난한 한국에 돈 빌려줄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우리와 같이 분단된 공산국 동독과

대치한 서독에 돈을 빌리려 대사를 파견해서 미국의 방해를 무릅쓰고

1억 4000만 마르크를 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우리는 서독이 필요로 한 간호사와 광부를 보내주고

그들의 봉급을 담보로 잡혔습니다.

고졸 출신 파독 광부 500명을 모집하는 데 4만6천이 몰렸습니다.

그들 중에는 정규 대학을 나온 학사 출신도 수두룩했습니다.

면접 볼 때 손이 고와서 떨어질까 봐 까만 연탄에 손을 비비며

거친 손을 만들어 면접에 합격했습니다.

서독 항공기가 그들을 태우기 위해 온 김포공항에는 간호사와 광부들의

가족, 친척들이 흘리는 눈물로 바다가 되어 있었지요.

낯선 땅 서독에 도착한 간호사들은 시골병원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여자 간호사들에게 처음 맡겨진 일은

병들어 죽은 사람의 시신을 닦는 일이었습니다.

어린 간호사들은 울면서 거즈에 알코올을 묻혀 딱딱하게 굳어버린

시체를 이리저리 굴리며 닦았습니다. 하루 종일 닦고 또 닦았습니다.

남자 광부들은 지하 1000미터가 넘는 깊은 땅 속에서 그 뜨거운 지열을

받으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루 8시간 일하는 서독 사람들에 비해 열 몇 시간을 그 깊은 지하에서 

석탄 캐는 광부 일을 했습니다.

서독 방송, 신문들은 대단한 민족이라며 가난한 한국에서 온 여자 간호사와 남자 광부들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억척스럽게 일 할 수 있을까?' 해서

부쳐진 별명이 '코리안 엔젤'이라고 불리었습니다.



몇 년 뒤 서독 뤼브케 대통령의 초대로

 박 대통령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우리에게 대통령 전용기는 상상할 수도 없어 미국의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전세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쿠데타군에게 비행기를 빌려 줄 수

없다는 미국 정부의 압력 때문에 그 계약은 일방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독정부는 친절하게도 국빈용 항공기를

우리나라에 보내주었다. 어렵게 서독에 도착한 박 대통령 일행을 거리에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뜨겁게 환영해 주었습니다.



코리안 간호사 만세! 코리안 광부 만세! 코리안 엔젤 만세!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박 대통령은 창밖을 보며 감격에 겨워

땡큐! 땡큐! 만을 반복해서 외쳤습니다.

서독에 도착한 박대통령 일행은 뤼브케 대통령과 함께

광부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탄광에 갔습니다.

고국의 대통령이 온다는 사실에 그들은 500 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강당에 모여들었습니다.

박 대통령과 뤼브케 대통령이 수행원들과 함께 강당에 들어갔을 때

작업복 입은 광부들의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에 앞서 우리나라 애국가가 흘러 나왔을 때

이들은 목이 메어 애국가를 제대로 부를 수조차 없었습니다.

대통령이 연설을 했습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땅속 1000 미터도 더 되는 곳에서 얼굴이 시커멓게 그을러 가며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제 나라 광부들을 보니 목이 메어 말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열심히 일 합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합시다. 열심히 합시다' 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 대통령은 계속 일하자는 이 말을 반복했습니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이역만리 타국 땅 수 천 미터 지하에 내려가 힘들게 고생하는 남자 광부들과 굳어버린 이방인의 시체를 닦으며

힘든 병원일 하고 있는 어린 여자 간호사들.

그리고 고국에서 배곯고 있는 가난한 내 나라 국민들이 생각나서 더 이상 참지 못해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통령이란 귀한 신분도 잊은 채... 소리 내어 눈물 흘리자 함께 자리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 모두 울면서 영부인 육영수 여사 앞으로 몰려나갔다.

어머니! 어머니! 하며.. 육 여사의 옷을 잡고 울었고,

그분의 옷이 찢어 질 정도로 잡고 늘어졌다.

육 여사도 함께 울면서 내 자식같이 한 명 한 명 껴안아 주며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위로하고 있었다.

광부들은 뤼브케 대통령 앞에 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을 도와주세요. 우리 대통령님을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뤼브케 대통령도 울고 있었다. 연설이 끝나고 강당에서 나오자

미쳐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여러 광부들이 떠나는 박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붙잡고 '우릴 두고 어디가세요.

고향에 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하며 떠나는 박대통령과 육 여사를 놓아 줄 줄을 몰랐습니다.

호텔로 돌아가는 차에 올라 탄 박대통령은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옆에 앉은 뤼브케 대통령은 손수건을 직접 주며'우리가 도와주겠습니다.

서독 국민들이 도와주겠습니다.' 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서독 국회에서 연설하는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돈 좀 빌려주세요.

한국에 돈 좀 빌려주세요.

여러분들의 나라처럼 한국은 공산주의와 싸우고 있습니다.

한국이 공산주의자들과 대결하여 이기려면 명 경제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 돈은 꼭 갚겠습니다. 저는 거짓말 할 줄 모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을 이길 수 있도록 돈 좀 빌려주세요.'를 반복해서 말했다.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여 개국, 당시 필리핀 국민소득 170불,

태국 220불 등...이때, 한국은 76불이었습니다.

우리 밑에는 달랑 인도만 있었습니다.

세계 120개 나라 중에 인도 다음으로 못 사는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 이였습니다.

1964년 국민소득 100달러! 이 100달러를 위해

단군 할아버지로부터 무려 4,30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후 그대들이 말하는 이른바 우리 보수 수구세력들은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외국에 내다 팔았다. 동네마다 엿장수를 동원하여 '머리카락 파세요! 파세요!'

하며 길게 땋아 늘인 아낙네들의 머리카락을 모았습니다.

시골에 나이 드신 분들은 서울 간 아들놈 학비 보태주려 머리카락을 잘랐고, 먹고 살 쌀을 사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가발산업은 발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예쁜 꽃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습니다.

곰 인형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습니다.

전국에 쥐잡기 운동을 벌렸습니다.

쥐틀로 일명 코리안 밍크를 만들어 외국에 팔았습니다.

돈 되는 것은 무엇이던지 다 만들어 외국에 팔았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1965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세계가 놀랐다. '저 거지들이 1억 달러를 수출 해?' 하며 '한강의 기적'이라 전 세계가 경이적인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봤습니다.

'조국근대화'의 점화는 서독에 파견된 간호사들과 광부들이

시작이었고, 월남 참전용사의 생과사를 초월한 애국정신이

그 기본이었습니다.



여기에 월남전 파병은 우리 경제 회생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6.25동란으로 인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이 우리를 페허와 나락의 지경에

이른 현실에 우리를 도와준 UN16개국에 대한 보은의 의미와

남북한이 공산주의와 대치하고 있는 사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하고

세계평화를 위하는 자유의 십자군으로서의 임무도 수행하는 일석 삼조의 지대한 커다란 성과를 얻은것이 파월 참전용사의 공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참전용사들의 전후 수당 일부로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었고,

기간사업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한반도에 동맥이 힘차게 흐르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고, 월드컵을 개최하고, 세계가 우리 한국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국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그대들이 수구 보수 세력으로 폄하 하는 그 때 그 광부와 간호사들, 월남전 참전용사가 있었기 때문임을 부정하시겠습니까? 



그대들이 명심할 것은 그 때 이방인의 시신을 닦든 간호사와

수 천 미터 지하 탄광에서 땀 흘리며 일한 우리의 광부,

목숨을 담보로 이국전선에서 피를 흘리는 우리 국군 참전용사,

작열하는 사막의 중동 건설현장에서, 일한 50, 60대가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그대들 젊은 세대들이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반전과 평화데모를 외치며 거리로 몰려나와 교통질서를 마비시키는

그대들이 과연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를 수구세력으로 폄훼 할 자격이 있는가요? 

그대들이 그때 땀 흘리며 일한 오늘의 5,60~대들을 보수 수구세력으로

폄하하기에 앞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국가경영을 세계와 미래라는 큰 틀 전체로 볼 줄 아는 혜안을 지녀야 하지 않겠는 가요?

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즐겨 참고 견뎌 국민소득 4만 불대의 고지 달성 때까지는 우리들 신, 구세대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갈라져 반목하고 갈등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멀고멉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며 같은 뿌리에 난 상생의

관계임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뭉쳐봅시다.



우리 모두 선배를, 원로를, 지도자를 존경하고 따르며,

우리 모두 후배들을 격려하고, 베풀고, 이해 해주면서 함께 가봅시다.

그것이 상생의 길이며 우리의 살아 길길이 아닌가요?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에 더욱 밝은 빛이 비추어 지리라 확신합니다!!



한번 읽고 생각하고 이해가 안가면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9 사람이 죽을때 후회하는 세가지 김해수 2008-09-08 414
238 이 태열전우님,가입절차확인요망 손오공 2008-09-08 400
237 북경민박 왕징민박 베이징스카이민박 sky 2008-08-27 446
236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 푸른하늘 2008-08-27 406
235 ***우리의 과거-현재-미래 푸른하늘 2008-08-25 384
234 *신외무물(身外無物) 푸른하늘 2008-08-22 472
233 모두가 알고 관심 가졌으면 합니다 김해수 2008-08-15 516
232 오늘 받은 메일 김해수 2008-08-14 537
231 가을을 곧 맞이하면서.... 우주권자 2008-08-13 434
230 Re..지나가는 얘기 로 한번 해봅니다 정수기 2008-08-14 368
229 옛날에는 이렇게 살았다오 김해수 2008-08-10 604
228 Re..피터성글 부당하다, 고엽제 2008-08-12 418
227 중국 이어도논란 김 대중 작품 김해수 2008-08-09 495
226 제18대국회[전기] 원구성안(2008-08-07) 팔달문 2008-08-08 568
225 배트남과월남 산할아부지 2008-08-08 579
224 육 영수여사와 역대 퍼스트 레이디 김해수 2008-08-08 549
1,,,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134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