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과 익명의 무책임한 댓글에 의한 게시판 분위기의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회원가입제(무료)로 운영되고 있읍니다.( 다만, 정회원 가입은 회칙에 의하여 연회비(현행 3만원)를 부담합니다.)
익명, 또는 게시판 특성에 어울리지 않는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읍니다.
작성자 초심
작성일 2007-11-12 (월) 08:41
ㆍ조회: 338  
IP: 121.xxx.99
여성이 제일 싫어하는것
우리 나라의 지성과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들은,
선견지명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아름다운 여성들이 데이트중 가장 듣기 싫은 말이,
군대가서 축구한 얘기라고 하는데,
난 그것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왜? 남성들의 사내다운 군대생활과 역동감 있고 활기찬
축구얘기가 듣기 싫은것일까?
전우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草心(오늘의 초심)은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며
컴을 두드려 가면서 연구를 해봤다는것 아님니까?
 
이제 비로서 그 원인을 알아 냈습니다.
어느 병사가 입대후에 탈모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병사는 가발을 쓰게 되었는데 누구도 피할수 없는
축구를 하게 되었다는것입니다.
멋지게 헤딩슛을 쏘다가 그만 누구(이 덕화)처럼 가발이
벗어졌다는군요. 모두가 ㅎㅎㅎㅎ웃는데
이 병사 하늘을 향해 두주먹 불끈쥐고 왈 "야! 나는 대머리 유공자다." 고 했다지요 아마,
 
그 순간 스라이드 택클을 하던 다른 병사가 그만 상대의
무지막지한 워커에 무릎을 맞아 쓰러졌고, 동료 전우들이
몰려들어 그를 군의관에게 데려갑니다.
"너 무릎인대가 끊어 졌으니, 축구유공자로 명한다."
 
우여 곡절끝에 경기가 끝났는데, 승자(勝者)는 환호를 하고
패자(敗者)는 옛날엔 기합 요즘은 얼차례를 받게되는데,
겁많은 또 다른 병사는 뒷산에 올라가 목을 맺다나요.
부대가 난리가 난것은 불문가지, 전전긍긍하는데,
마침 인근부대에 부대시찰을 나왔던 뭐? 국회시찰단이라나,
하여튼 그런 분들중에 어느 의원이 하시는 말씀인즉
"이 병사는 자살 유공자로 처리하면 되겠군." 해서
또 이상한 유공자가 탄생했답니다.
 
이 일련의 유공자 탄생을 지켜보던 비실이 K모 병사는,
본래 몸이 약해 축구도 못하고 응원만 하던 뭐? 고문관(?)쯤
되는 이 억세게 운(?)좋은 병사를 보고 다른 의원께서
"저 병사는 제대를 시켜야 겠는데....음...그래 의병제대라는말이
있었지? 의병유공자로 처리 하고 제대 시킵시다." 했다는거
아닙니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까짓거 군대에서 축구한 애기 않하면 될거 아닙니까?
헌데 30여년을 공직에 몸담고 늘 근엄하고 점잖던 어느 부처의
차장님이 사무실 이전을 하는날,
부하직원들을 끔찍이 사랑하사, 손수 책상을 옮기고 있었는데,
아뿔싸 그만 허리를 삐끗 했다는겁니다.
 
그 광경을 보던 부하직원들 "옳다꾸나 땡이로구나!!"고
이구 동성을 해서
이 높은 양반 또 국가유공자가 됐는데, 그 유공자 명칭이
문제가 됩니다.
그 명칭을 고심끝에 "허리 삐끗 책상 유공자"라고 했지요.
 
ㅎㅎㅎ 그후 우리의 지성과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들이 책상 거부
운동을 펼친 겁니다.
자기 남편들이나 남친이 허리 다치면 곤란 하거든요.
그후 이 나라의 여성들은 모든 책상을 치워버리고,
배움도 때려 치고 거리로 향락을 찾아 나섰다는겁니다.
 
이거 이대로 내버려 둬도 되겠습니까?
한 사람의 직책을 이용한 작은(?) 욕심이 빚어낸 이 비극(?)을
우리가 이대로 모른척하고, 묵과해도 됩니까?  
 
이름아이콘 초심
2007-11-12 08:47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이렇게 희한한 세상속에서 우리 참전전우들은 아연 실색할 뿐,
이 용서받지 못할 자들을 모른척 넘어가야 할것인지,
항의 방문을 하던지, 우리전우들이 거리로 뛰쳐 나가든지,
아니면 죽은듯 엎드려 있던지, 엎드려 있으면 "엎드린 유공자 "안줄런가?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7-11-12 12:16
회원사진
무슨 글인가 했더니 세상 풍자한 이야기이군요. 제대로 처리해 줘야 할 참전 용사들에 대한 유공자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엉뚱한 유공자만 남발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세상 오래 살아야 할지 심히 걱정입니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9 20년전 기억이 되살아 나는 이유 김해수 2007-11-13 425
238 감사원, '보훈처 가짜유공자 87명' 전원 조사키로 3 구둘목.. 2007-11-12 436
237 헌법을 이렇게! 3 백마 2007-11-12 320
236 세상을 원망하랴,?권력자를원망하랴.? 박충열 2007-11-12 297
235 국가보훈처 2인자의鐵面皮한 사기행각 2 김해수 2007-11-12 323
234 여성이 제일 싫어하는것 2 초심 2007-11-12 338
233 단절된 의식 8 이판서 2007-11-10 343
232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우랴!! 3 초심 2007-11-10 313
231 보훈처 차장이 유공자 허위 취득 9 구둘목.. 2007-11-10 508
230 서해 북방한계선 초심 2007-11-09 303
229 지워 주십시오. 1 고담 2007-11-09 309
228 김동길 교수의 직설 2 고담 2007-11-08 325
227 박 정희 대통령의 명언 1 김해수 2007-11-08 298
226 그저...무식하게 삽니다. 짚신 2007-11-08 260
225 재미 없어진 자유게시판 전우 2007-11-08 329
224 어느 여인의 기억 1 김해수 2007-11-08 308
1,,,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134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