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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 2009-06-15 (월) 14:02
ㆍ조회: 392  
IP: 59.xxx.89
같이 보고 생각하고 싶어서
 

有緣天里來相會,

 

無緣對面不相逢.


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언젠가는 만나게 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 보고 있어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아무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진짜 꼴불견!! 

 

1. 비정상적인 언론:

지난 1주일 간, 나는 TV와 신문을 멀리 했다.

신문의 노무현 관련 기사는 대충 건너뛰었고, 뉴스도

처음 30분은 아예 채널을 돌렸다. 

전직 대통령의 자살 소식은 그 자체로 매우 충격적이고

쇼킹한 뉴스에는 틀린게 없으나, 그래도 이건 해도 해도

너무했다. 솔직히 지겹다는 생각이 든 사람이

어디 나하나 뿐이겠나? 

정도가 지나치면 짜증이 나는 법,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억지

눈물을 강요하는 신파 쑈 방송은 내 취향이 아니다. 

아무리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 쇼킹한 뉴스라고 해도...

1주일 내내, 하루 온종일, 눈물콧물에 징징짜는 모습으로

도배하는 것은 정상적인 언론이 취할 태도가 아닌 것이다. 

지난 탄핵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노 무현 씨의 자살소식을 다루는

언론은 아무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비정상적이고 오바 했다는

 비난을 받아 싸다. 언론이 객관성을 잃고 눈물을 선동하면

찌라시로 전락했다. 

"탄돌이들"은 사라진게 아니라, 국회에도, 언론에도, 아직도

여전히 건재하다.

 

2.얍삽한 민주당: 

민주당의 오바질을 보는 것도 역겹기는 마찬가지이다.

언제는 민주당에서 노무현의 그림자를 지우겠다고

너도 나도 나서지 않았던가? 

똥물이 튈 때는 행여 자신들에게 묻을까 도망가더니만,

지금 와서 울고불고 하는 꼬라지는 진짜 못 봐주겠다.

그렇게 노무현을 사랑했으면 진즉에 좀 찾아보지 그랬냐? 

노무현이 민주당을 깨고 나갔을 때는 저주를 퍼 붇더니,

지금은 노무현의 가족보다도 더 서러게 운다.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것은 순발력이 아니다. 

인생 그렇게 추잡스럽게 살지 말자. 쪽팔리지도 않나?

그저 표라면 침흘리고 달려드는 자들을

구분못할 정도로 국민들은 어리석지 않다.


3. 예의 없는 권 양숙/노 건호: 

상가에 문상객이 찾아오면 상주는 일어서서 절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예의이다. 김대중의 조문은 일어서서 받고, 이명박의

조문은 앉아서 받은 권 양숙,

아예 눈길마저 피해버린 노 건호...

아무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싸가지가 없다. 

권 양숙/노 건호는 노무현의 죽음이 이명박 탓이라고

우기고 싶은 것인가? 노 무현 씨의 죽음에 제일 책임이

큰 사람은, 딴 사람이 아니라, 바로 권 양숙/노 건호 본인이다. 

남편 몰래 여기저기 손 벌리고, 빼돌린 돈으로 아들/딸

집 사주고, 억대 시계를 논두덩이에 버렸다고 뻥치고,

새파란 넘이 아부지 빽으로 사업한다고 설치고 ... 

도대체 노무현의 얼굴에 똥칠을 한 사람은 누구인가?

본인들의 욕심을 반성하지는 못할지언정, 지금 누구에게

눈을 흘기나? 창피한 줄 알아야지.

 

4. 징그러운 김대중: 

노 무현씨의 죽음 앞에서, "나라도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김대중을 보면 또 오바이트 쏠린다. 

진짜 징그럽다는 말 외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렇게 안타까우면 왜 안 따라 가는지 모르겠다. 

휠체어 탄체로 권 양숙 앞에서 눈물을 쥐어짜는 모습

또한 기막히다. 늙은 구렁이가 꿈틀거리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


5. 인간 말종 진 중권: 

진중권이 자살稅 운운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단다.

미친 쒜이. 이 자에게도 양심이 있고 진심 이란 게 있었나? 

주워 담기에는 이미 늦었다. 사과고 변명이고, 이번에는

백약이 무효란다 씨뱅아~. 넌 이미 끝장난 목숨이라 이거지.

쓸데없는 개소리 말고...

강의도 안하고 받아 처먹은 강의료나 기어내라. 


6. 골때리는 대한민족: 

백만 불이 필요하면 전화 한통 때리고, 새파란 아들 넘은

오백만 불 챙기고, 아무것도 모른다던 시골노인은 수십억씩

해먹고, 다이아가 촘촘히 박힌 억대 피아제 시계는

논두렁에 버리고, 마누라가 이렇게 설치는데

나는 몰랐다고 우기고,

온통 거짓과 구린 냄새가 진동하던 차... 

어느 날 바위에서 몸을 날렸다고

갑자기 영웅으로 떠받드는 나라,

비리혐의로 자살한 사람은 영웅이고, 

그런 비리를 조사하는 사람은 살인마로 둔갑하는 나라,

살아있을 때는 죽은 놈 취급하다가, 죽고 나서는

사랑한다고 꺼이꺼이 우는 나라, 노랑비행기 날리느라고

바로 코앞에서 핵실험을 해도 무덤덤한 나라...


무슨 이런 골 때리는 나라가 다 있나?

아무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그저 골 때린다는 말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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