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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 2011-04-01 (금) 22:58
ㆍ조회: 358  
IP: 222.xxx.19
공항로비에서 슬피 울던 당신에게
공항로비에서 울던 당신에게

 
 
 
공항의 이별

 
 
공항로비에서 슬피 울던 당신에게


 

당신 만나 모진 세월 살 아 온 지도 어년 십 수 년이 흘어구려

아들 딸 낳아 훌륭하게 잘 길러 주고 이제 재롱스런 손자까지 얻게 되었으니 내 마음 한없이 기쁘고 행복 하다오.


 

“이 모든 행복이 당신을 잘 만난 덕분이라 생각 하오!”


 

그때

1976년 3월22일 20시에 이륙해서 바레인으로 가는 대한항공 전세기 DC10기를  탑승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 로비에 도착 했을 때,

 

문주란의 노래 공항의 이별이란 노래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입구에서 유난히 당신의 큰 눈에서는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슬피 울던 당신의 모습이 지금도 내 뇌에 아련히 떠오르는 것 같구려.


 

신혼의 단꿈도 꾸어 보지도 못하고 당신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외화 벌려 중동으로 출국하는 배웅 나온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당신 혼자만이 이 낭군님을 보내기 싫어 한마디 말도 못하고 슬프게 울고 있는 당신을 홀로 남겨 두고,

모래바람과 사오십도를 오르내리는 열사의 땅 사우디아라비로 출국해야 했던 우리 부부의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안케




이름아이콘 홍진흠
2011-04-02 07:13
어느 이별치고 슬프지않던 이별이 있었던가? 허지만 공항의 이별은 다른 무엇보담 거시기하다.
혹자는 부웅~ 뱃고동 울리는 부두의 이별도 슬프다지만~ 홍하사 누구보담 "공항의 이별" 즐겨
부른곤 합니다. 안케님의 "일취월장"  발전하는 컴 실력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11-04-02 07:36
1. 하고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못하고 헤여지는 당신을
   이제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길없어 나는 걸었네.

2.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참을길 없어 나는 걸었네.
   
이름아이콘 홍진흠
2011-04-02 07:42
원래 이곡은 울전우님들이 많이모인 자리에서(최하로 십명이상 모여야 부르는 비싼 홍하산데___ㅎㅎ)
오늘 특별히 지금 홍하사 부릅니다. 아울러 문주란의 공항 씨리즈 2탄 "공항에 부는 바람" 3탄 "공항대합실"
그리고 4탄인 "잘있거라 공항이여" 도 계속 올려주십시오. 안케님!
   
이름아이콘 안케
2011-04-03 10:45
홍진흠 전우님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도 공항의 이별 이 노래를 들으면 내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신혼의 단꿈도 꾸어 보지도 못하고 결혼 3개월 만에 열사의 나라로 떠나던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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