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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좋은생각
ㆍ작성일	2008-02-17 (일) 11:01

ㆍ조회: 1164

월남전을 종식시킨노래(고엽제)

C.C.R

4인조로 구성된 컨트리 록그룹 CCR은 60년대 후반 가장
인기있는 아메리칸 벤드였죠.1959년 당시 같은 중학교 친구
들이었던 리드 보컬의 John Fogerty, 베이스의 Stuart Cook,
드럼의 Duglas Clifford는 "The Blue Velets"이라는 그룹을
결성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자 존의 형 톰 포거티를 맞이
하여 이 노래를 발표했습니다.(후에 스모키가 리메이크)

그후 그들은 그룹명을 Golliwoges로 바꾸어 활동하다가
67년 더렵혀진 물을 정화해서 재공급한다는 의미의 그룹명
CCR(Creedence Clearwater Revival)로 개칭하고 "Suzie
Q"로 차트 정상을 누비는 대히트를 기록하였죠. 이로부터
"Proud Mary", "Bad moon rising", "Green river"등을 통해
이들은 본격적으로 히트곡 메이커로서 자리매김 하게됩니다.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은 월남전 당시에 무자비
하게 뿌려졌던 고엽제의 폐해를 고발한 노래인데 이 곡에서
비는 뿌옇게 뿌려지는 고엽제를 빗댄 것입니다. 1970년대
당시의 반전 분위기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Have you ever seen the rain - C.C.R

Someone told me long ago
There's a calm before the storm,
I know It's been comin' for some time.
When it's over, so they say, It'll rain a sunny day,
I know Shinin' down like water.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Comin' down on a sunny day?

전에 누군가가 내게 말했어
폭풍전에는 고요가 있다고
난 알아요 그 고요가 오고 있다는 것을
고요가 끝나면 그들은 말하죠 맑은날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난 알아요 물처럼 빛난다는 것을
난 알고싶어요, 당신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나요?
난 알고싶어요, 당신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나요?

Yesterday, and days before, Sun is cold and rain is hard,
I know, Been that way for all my time.
'Til forever, on it goes Through the circle, fast and slow,
I know, It can't stop, I wonder.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Comin' down on a sunny day

어제, 요전날에, 날씨는 춥고 비는 엄청 뿌렸죠
난 알아요 그것이 내 인생의 시련이라는 것을
영원히, 계속 반복될거예요, 원처럼 빨리 그리고 천천히
난 알아요, 그것을 멈출수 없다는 것을, 이상하군요
난 알고싶어요, 당신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나요?
난 알고싶어요, 당신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나요?
화창한 날에 비가오네요

Yeah!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Comin' down on a sunny day

예,
난 알고싶어요, 당신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나요?
난 알고싶어요, 당신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나요?
화창한 날에 비가 오네요

홍진흠 2008-02-17 17:16	`좋은생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제 예식장에서의 만남은 상당한 유익한 시간였습니다. 평소에 느꼈던 이야기를 해 볼 생각이었으나 자리가 자리인만큼 하질못했으나---지금 생각 난김에 해야겠습니다. 음악을 한꺼번에 잔뜩 올리기보단(예를 들면 2/8일날은 식상할만큼 잔뜩)꾸준히 한곡씩 올리시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봄은 비단 홍하사만의 생각은 아닐것입니다. 암튼 좋은곡 많이 올려주시어 좋습니다. 이왕이면 같은 반전의 노래인 "Peter Paul & Mary" 가 부른 멋진 곡 "Blow in the wind."(불어오는 바람속에)한 곡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C.C.R 이 부른 노래중엔 "목화밭" 이 어제 바로 제 옆자리에 앉으신 최 성영님(베인전의 영원한 부회장이신) 의 전세곡이 아닙니까? "Cotton Field" 도 한번 올리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