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전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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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눈병’ 예방” 눈에 좋은 음식은?
“음식으로 ‘눈병’ 예방” 눈에 좋은 음식은? [쿠키 건강] 얼마 전, 케이블채널 tvN에 출연한 가수 화요비에게 녹내장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다고 밝혀졌다. 그 곳에서 화요비에게 녹내장을 예방하는 음식으로 추천한 것은 ‘루테인’이다. 여름철 과일인 복숭아에 ‘루테인’이 다량 들어 있어 매일 한 개씩 먹을 것을 권장한 바 있다. 과연 눈질환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의학에서는 눈병을 ‘눈 안의 병’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전신질환으로 간주한다. 보통 원인을 오장육부의 허증(虛症)과 실증(實症)으로 나눌 수 있다. 허증은 체내의 기의 순환이 저하되게 하는 소화장애 등과 만성피로 등의 기허증(氣虛症)으로 이 경우에는 기를 보강해줘야 하며, 혈액 공급과 순환이 원활치 못해 나타나는 혈허증(血虛症)에는 혈액을 보충해줘야 한다. 실증은 자주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간 기능의 지나친 기능항진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을 과다 섭취해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화(火)나 열(熱)이 많이 생겨 화(火)나 열(熱)을 제거해주는 처방을 활용한다. 12일 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은 따르면 같은 음식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것은 보약이 될 수 있지만 맞지 않는 음식은 해로울 수 있다. 가령 같은 눈질환 환자라도 블루베리보다 당근이 좋은 경우가 있으므로 타고난 체질과 현재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개인별 맞춤처방을 해야만 정확한 식이요법이 될 수 있다. 눈에 좋은 음식…장어엑기스·동물 간 장어엑기스=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에너지소모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특히 권하는 것으로 고단백으로서 체력증강에 상당히 도움이 되며 특히 비타민A가 충분히 들어 있어 시력저하와 눈의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다. 가성근시와 야맹증도 예방한다. 장어 5kg, 호박 1통, 대추 1되를 넣고 60봉 정도 나오게 한 후 하루에 1봉씩 복용을 권한다. 동물의 간=눈의 기능은 간장의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어 간 기능이 저하되면 눈의 피로, 충혈, 시력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동물의 간은 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A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푸는데도 효과적이다. 달걀노른자도 시력개선에 도움이 된다. ◇식물성 음식…당근·블루베리 당근=당근주스는 비타민A의 전신인 카로틴이 풍부해 눈에 효과적인 간편한 음료다. 당근만으로 만들어도 좋지만 레몬을 조금 넣으면 맛도 좋고 또한 레몬에 들어있는 구연산이 당근의 비타민C파괴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비타민C의 흡수를 도와준다. 중간크기의 당근2개와 레몬1/2개를 합해 즙을 내면 1컵 정도의 주스가 나온다. 이 양을 1회분으로 날마다 마신다. 당근 외에도 비타민이 많아서 눈에 좋은 식물성 식재료에는 구기자와 시금치, 토마토, 파슬리 등이 있다. 블루베리=동의보감에서는 목속간(目屬盰)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즉 눈은 간이 돌보고 보충해 주는 곳이란 뜻이다. 눈이 빛나고 맑고 깨끗해지는 힘은 전적으로 간의 힘에서 나온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간에서 맑은 혈액을 눈으로 공급해 줘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간질환이나 간에 문제가 있으면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고 점차 시력이 나빠지게 된다. 인간의 안구 망막에는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있는데 이 로돕신이 부족할 경우 시력저하와 각종 안질환을 유발한 수 있다. 그러나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안토시아닌 색소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면서 시력이 좋아질 수가 있다. ◇눈에 해로운 음식…케이크, 콜라, 사탕 등 다당류 비타민과 미네랄이 없는 음식은 눈에 좋지 않다. 술과 커피, 홍차, 설탕이 든 음식(케이크, 콜라, 사탕 등)이 대표적이다. 밀가루와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 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눈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특히 시력교정을 해야 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절제할 수 있도록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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